지리산 둘레 길 10코스 걷기
0. 일시 : 2023년 7월 16일 일요일
2023년 7월 2일 지리산 둘레길 9코스를 걷고 2주 만에 이어서 10코스를 걷게
되었다. 장마철이라 지리산 전 등산 코스는 통제 되었지만 둘레길은 통제가
없어 우중에 비 맞고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다.
지리산 10코스 둘레길은 위태에서 하동호까지 걷는 약 12km 정도의 거리이다.
첫 이정표를 촬영하고 ~~~
둘레길 산책을 시작한다.
시작할 때 에는 햇빛이 나서 우중 걷기를 준비해 온 둘레꾼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물레방아가 있는 곳에서 부터 ~~~
숲 길로 들어가는데 ~~~
숲길을 걷다보면 옛날 화전민들이 살던 집터를 지나게 되고 ~~~
첫 번째 힘든 오르막 길을 오르다 보니 ~~~
우리가 걷는 길이 주산으로 가는 등산로로 이용되는 코스이다.
언덕을 넘어 마을길로 들어서니 비가 내리가 시작하였다.
이제 10코스에서 두 번째로 힘든 언덕길을 오르게 된다.
약 2km 정도의 구간을 올라가고 ~~~
또는 오솔길을 걷기를 반복하다가 ~~~
두 번째 고개에 도착하였다.
다시 내려가는 구간이다.
우중에 이름을 알 수 없는 버섯이 크게 자라고 있으며 ~~~
우리는 임도길을 만나 임도길을 따라 걷다가 ~~~
임도 옆 계곡 물이 비로 인하여 힘차게 흐르고 있다.
이제 마을 앞길을 지나가게 되는데 ~~~
궁항마을로 둘레길 걷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밥도 준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냥 지나쳐 ~~~
도로를 건너 다시 임도길을 따라가다가 ~~~
오르막 길에서 구름을 이고 있는 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궁항 마을의 모습을 카메라에 잡아 보았다.
이제 대나무 숲 길을 지나 ~~~
마지막 오르막이 계속되는 세번쩨 힘든 구간을 얼마간 걷다가 언덕을 만나 올라가니 ~~~
백두대간의 코스인 양이터 재에 도착한다.
10코스에서 양이터 재만 지나면 힘든 구간은 없다.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임도 따라가다가 ~~~
숲 길로 들어선다.
숲길을 가면서 몇 번의 개울을 건너야 하며 ~~~
개울물이 장맛비로 인하여 ~~~
수량이 많이 늘어나 보기도 좋고 시원하다.
울창한 대나무 숲에서 만나 포즈 한번 잡아보고 ~~~
다시 개울을 건너 ~~~
임도길을 만나는데 양 옆으로 대나무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
풍경이 그럴듯한데 비가 와서 카메라 렌즈에 습기가 생겨 화면 질이 안 좋다.
이제 차를 건너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거리를 ~~~
차도 따라 걸어가는데 ~~~
잘 만들어 놓은 테크 길에서 ~~~
하동호의 모습이 보인다.
무슨 공사 간판이 있어 살펴보니 하동호에 출렁다리를 만드는 것 같은데 ~~~
장마철이라 그런지 공사를 중단하고 있는 것 같았다.
계속되는 비로 카메라에 습기가 생겨 촬영이 선명하지 않은 채 ~~~
하동호에 만들어 놓은 물의 정원과 하동호 제방을 촬영하고 ~~~
하동호 제방에서 내려가는 물줄기를 카메라에 담고 ~~~
하동호의 풍경도 같이 담아 본다.
하동호에 대한 안내문을 읽어보고 ~~~
하동호 표시석과 ~~~
망향의 문을 촬영하면서 지리산 둘레길 10코스를 마무리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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