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둘레길 5코스
0. 2023년 12월 14일 목요일.
속리산 둘레길 4구간을 마치고 계속해서 5구간을 걷기로 하였다.
안내판에는 4구간으로 되어 있는데 아마도 괴산 쪽에서는 4구간으로 통하는 것 같은데
모든 자료를 찾아보아도 5구간이 맞는 것 같고 5구간은 아주 쉬운 코스로 도로 따라 걷는
구간이 많다.
월송정교를 건너면 세워져 있는 속리산 둘레길 안내판인데 괴산 쪽에서는 4구간으로
표시하였지만 속리산 둘레길 5구간이 맞다.
천변을 따라 조금 걷다가 ~~~
샛길로 빠지면 ~~~
돌담시인학교가 있는데 주변에는 ~~~
시를 비롯한 잡다한 여러 가지 들을 치장하여 놓아 나그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
조금 지나면 커다란 당산나무를 만나는데 ~~~
900년이나 된 아주 오래된 느티나무로 ~~~
주변에는 월송정 마을에 관한 예찬시도 한 수 적혀있다.
아름답게 꾸며 놓은 ~~~
펜션 앞을 지나 ~~~
계곡을 지나게 되는데 ~~~
제법 물도 많고 ~~~
그런대로 풍광도 있어 ~~~
주변에는 쉼터나 방갈로가 만들어져 있고 ~~~
펜션도 예쁘게 꾸며 놓았는데 ~~~
펜션 이름이 "별이 빛나는 밤"이라고 너무 좋고 ~~~
주변에 맑은 물도 있어 여름철에는 놀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이제 포장된 도로를 따라 걸어가며 ~~~
흐르는 계곡물을 촬영하면서 ~~~
절벽의 모습도 앵글에 담아본다.
정자가 있는 곳을 지나 ~~~
한참을 걸어 저수지 방향으로 길을 잡고 ~~~
저수지 둑을 따라 걷다가 ~~~
이정표를 만나 살펴보니 신후평 저수지라고 한다.
논길 사이를 따라 걷다가 ~~~
작은 마을에 들어서고 ~~~
마을을 지나 오래된 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물 한모금하고는 ~~~
징검다리가 없어 ~~~
후평교로 올라와 다리를 건너 ~~~
우측으로 도로 따라 걷다 보면 멋진 펜션을 만난다.
이곳에서 화양계곡 방향으로 우측으로 틀고 ~~~
도로 따라 언덕 위에 올라가면 고성리 마을 표시석을 만나게 되는데 오래된 옛날 성이
있다고 하여 고성리라고 하는데 시간상 옛날 성은 방문하지 못했다.
마을길로 내려오면 ~~~
사당이 하나 있는데 아무런 안내판이 없어 알 수 없지만 사진 한 장을 남기고 ~~~
도로 따라 걷다 보니 이곳이 충북 자전거 종주길이라고 한다.
이제 개천을 따라 걷는데 개천에 자라는 ~~~
나뭇가지에 비닐이 무슨 성황당 천조각 걸려 있듯이 걸려있어 보기가 흉하다.
잠수교 방향으로 내려가야 하지만 ~~~
우리는 그냥 도로 따라 걸어 맞은편에서 잠수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도원길에 들어서니 이제 종착지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마을 앞길을 지나는데 도원성 미술관이 있다는 ~~~
표시석은 있지만 어디 있는지 안내판이 없어 그냥 지나치게 되고 ~~~
이제 미원 방향으로 ~~~
큰 다리를 건넌다.
아마도 우리가 걸어온 길을 이 물길도 계속 따라온 듯하다.
큰 다리를 건너면 우측에 하크 선장이 있는 카페가 있고 ~~~
우리는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
오늘 5구간 종착지에 도착한다.
이제 다음은 이곳부터 6구간이 시작된다.
0. 여기까지입니다.
속리산 둘레길 5구간 우리가 걸어온 길을 지도로 올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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