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둘레길 4코스
0. 2023년 12월 14일 목요일.
금단산 산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마침 속리산 둘레길 4구간에서 금단산을 올라갔다
올 수 있다고 하여 속리산 둘레길 4구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걸어보니 길도 종고
괜찮은 것 같아 시간이 되면 계속해서 걸어 볼 생각이다.
속리산 둘레길 4구간은 보은길 4구간으로 대원리 마을회관에서 시작하여 월송정교에서
끝나는 약 9km의 거리로 둘레길은 산행을 제외하고는 아주 쉬운 길이다.
대원리 마을회관 옆에 세워져 있는 첫 이정표의 모습이다.
마을회관 옆길로 가다 보면 ~~~
논두렁 길로 들어서야 하며 ~~~
얼마 안 가서 금단산 고갯길 들머리를 만난다.
산행길은 원만하게 오르며 산허리를 돌아가는데 아주 길이 좋고 멋이 있으며 ~~~
중간중간 이정표도 잘되어 있다.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 산길을 비스듬히 오르면 ~~~
얼마 안가 신선길을 만나는데 ~~~
임도 따라 한참을 금단산 고갯마루까지 걸어야 한다.
걸어가면서 특별한 풍광이 있지는 않지만 가끔 바위 절벽 틈에 ~~~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벌집을 만날 수 있고 ~~~
굽이굽이 올라가는 임도길은 ~~~
금단산 고갯마루까지 계속 오르고 ~~~
고갯마루에 도착하면 이곳에서 금단산 정상을 올라가는데 ~~~
상당히 가파른 구간을 400m 정도를 올라가면 ~~~
정상이 보이는데 ~~~
막상 정상에는 송신탑이 세워져 있고 ~~~
그 뒤편 헬기장 인근에 ~~~
금단산 정상석이 자리 잡고 있어 ~~~
나의 모습을 남기고 다시 올라왔던 길로 내려가 ~~~
금단산 고갯마루 이정표에서 확인도장 찍고 ~~~
다시 속리산 둘레길 4코스를 걷는다.
많은 사람들이 금단산을 오르지 않고 바로 가버려 ~~~
앞사람 흔적은 찾아볼 수 없고 ~~~
같이 산에 올라갔던 일행의 모습을 반사경에 비추어 촬영하고는 ~~~
산을 오르는 곰 한 마리를 카메라에 담고 ~~~
이제 임도길을 막어 놓은 차단기를 지나 ~~~
오늘의 종착지 월송정교를 향한다.
내려가는 길에 엄청난 벌목 현장을 지나게 되는데 ~~~
새로운 숲을 조성하기 위한 산림청의 사업인 듯하다.
가는 길에 금단산 올라가는 이정표를 만나는데 아마도 정상에서 바로 내려오면 이곳으로
내려오는 것 같은데 우리는 낙엽이 너무 많이 쌓여있어 미끄럽고 위험할 것 같아
원점 회귀한 것이다.
이제 마을 어귀에 들어서 ~~~
신월교을 건너지 않고 ~~~
월송정교 방향으로 가는데 ~~~
이정표 옆에 금단산 산행 안내도가 있어 앵글에 담아 보았다.
도로를 따라가다가 신월리 방향으로 들어가 ~~~
신월 보건소 앞을 지나 옆길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 ~~~
그 길 따라가다 보면 월송정교를 만나고 ~~~
다리를 건너면서 속리산 둘레길 4구간을 마치고 5구간으로 들어간다.
0. 여기까지입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의 지도를 올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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