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46
추자도 나바론 하늘길 걷기
0. 2024년 4월 14일 일요일
추자도 제주 올레길을 걸으면서 원래 일정에 없던 나바론 하늘길을 걷게 되었다.
나바론 하늘길은 제주 올레길 18-1 구간에 봉골레산 정상에서 바로 갈 수 있어
18-1 구간의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나바론 하늘길을 걷기로 하였는데 풍경이 너무
좋아 아주 현명한 판단을 한 것 같다.
추자 등대에서 내려오면 이곳에서 영흥리 마을로 내려가야 하나 ~~~
나는 올레길 일부를 변경하여 나바론 하늘길을 걷기로 하였다.
마지막 추자 등대의 모습을 담고 ~~~
나바론 하늘길을 걸으면서 해안을 촬영하는데 ~~~
왜 나바론 하늘길이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알 것 같다.
절벽 난간 길을 걸어야 하며 ~~~
가끔 하늘을 날아가는 물고기도 만나지만 ~~~
깎아지른 절벽을 보며 옛날 보았던 나바론 요새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봉우리 위에 있는 송신소를 촬영하고 ~~~
울타리 따라 걷다가 ~~~
울타리를 벗어나면 절벽에 ~~~
아슬아슬 자리 잡은 산책로를 따라가고 ~~~
멀리 봉골레산 정상에 있는 정자까지 ~~~
절벽길이 계속되는 것 같아 ~~~
자세한 번 잡고 길을 나서니 ~~~
잠시 숲 속으로 들어가 걷는 구간도 있지만 ~~~
그리 길지 않고 ~~~
바로 절벽으로 나온다.
절벽 난간에 서서 ~~~
면사무소가 있는 영흥리 전경을 카메라에 담고 ~~~
멀리 마지막 봉우리를 촬영하는데 그곳에도 정자가 하나 보이는데 ~~~
그곳까지는 가지 않고 봉골레산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
계단이 만만치 않고 바람까지 세게 불어 ~~~
계단 난간을 꼭 붙잡고 촬영하거나 올라가야 한다.
봉골레산 정상에 도착하여 풍광사진 촬영하고 ~~~
정상에는 정상비 대신 정자가 하나 놓여있다.
정상 촬영을 마치고 이제 하산을 하는데 ~~~
제법 가파른 계단과 언덕을 내려가 ~~~
저기 있는 정자까지 가서 다시 올레길을 시작하는데 정말 멋진 풍광을 감상하였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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