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따라 나들이/3부.길에서 추억을 만들다.(22, 5, 15.~

수원 화성 둘레길 걷기

by 어우렁 2024. 5. 12.

 

 

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47

수원 화성 둘레길 걷기

 

0.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엘지 입사 동기생들과 수원 화성 둘레길을 걸어다. 수원 화성 둘레길은 

       약 5.1km 정도 되는데 약 2시간 정도면  천천히 걸어도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거리로 오랜만에 동기들과 좋은 추억거리를 남겨고 뒤풀이로 지동시장 순대

       타운에서의 어울림은 더욱 좋았다. 

 

처음 시작은 팔달문 즉 남문부터 시작한다.

남문을 바라보고 좌측 길로 들어서면 안내소가 있고 ~~~

성벽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

걷다 보면 성벽에 관한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고 ~~~

아주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게 되는데  ~~~

올라가는 중간에 문도 있으며 ~~~

이정표도 있는데 우리는 서장대 방향으로 올라가기로 한다.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는 홍난파의 노래비가 있는데 ~~~

홍난파는 1898년 4월 10일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현 남양읍) 활초리에서 태어나 일찍

음악을 접한 그는 한국의 음악 거두로 성장하였지만 일제 때 친일 행위로 친일파에 속해

지금은 그에 대한 평가을 높게 하지 않는다.

남포루라는 화포가 설치되었던 곳을 지나면서 ~~~

안내문을 읽어 보는데 이곳 화성은 조선 정조대왕이 지은 성으로 한국전쟁 때 ~~~

많이 손상, 파괴된 것을 1970년대 복원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으며 ~~~

곳곳에 안내문들이 잘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계단 끝까지 올라오면 좌측으로 작은 문을 지나 성 위를 걷다 보면 ~~~

화양루라는 곳을 만나는데 ~~~

이곳이 서남쪽 누각으로 성의 한쪽면의 마지막 구간이다.

화양루를 되돌아 나와 서장대 방향으로 가다 보면 3.1 운동 독립운동 기념탑이 있다.

치성에 대한 안내문이 있어 촬영하고 ~~~

돌출된 치성의 모양을 같이 촬영하고는 ~~~

수국꽃이 피고 있는 서포루의 모습을 담고 ~~~

안내문도 촬영해 본다.

다시 걷다가 효원의 종각 모습도 같이 담고는 ~~~

철쭉꽃이 소담스럽게 핀 성곽길을 걸으며 ~~~

서암문을 지나는데  암문은 당시 성의 비상 출입구로 밖에서는 잘 안보니는 특징이 있다.

서암문 주변을 산상서성이라는 안내판이 있고 현재 위치도 표시되어 있으며 ~~~

서장대 안내문도 있는데 ~~~

서장대는 당시에 군사 지휘소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서장대 옆에는 망루도 있는데 아마도 각 포대에 신호를 보내는데 이용한 것 같다.

서포루를 지나 감시용 시설인 서포각루에 도착하는데 화성에는 네 곳의 각루가 있다. 

서포각루를 지나면 화서문을 만나게 되는데 화서문은 화성의 서문으로 ~~~

화성의 4대 문중 가장 아름다운 문이다.

화서문을 지나면 공심돈을 지나게 되는데 공심돈은 방어와 감시를 하는 망루이다.

성벽 밖으로는 주변이 예쁘게 잘 단장이 되어있고 ~~~

우리는 화성 북문인 장안문에 도착하여 성 위를 걸으며 ~~~

총구 구멍에서 수원거리를 촬영해 보고 ~~~

바닥에 놓여잇는 와당 조각도 촬영해 본다.

화성 4대 문중 가장 웅장한 장안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

화성을 순환하면서 안내하는 관광열차의 모습과 ~~~

열기구의 모습을 앵글에 담아본다.

성벽을 걸어 아름다운 화홍문에 도착하여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고 ~~~

안내문을 살펴보니 화홍문을 북수문으로도 소개되고 있다.

예쁜 화성의 성곽의 모습을 담고 ~~~

군사들을 조련했던 연무대에 도착한다.

연무대 앞에는 넓은 광장이 있어 ~~~

휴일이면 많은 수원 시민들이 가족들과 나들이 나와 연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동북 공심돈에서 친구들 포즈 한 번 잡고 ~~~

봉화대를 지나 ~~~

팔달문이 보이는 남문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

사실상 화성 둘레길은 가로수가 신기한 천변 도로를 걸어 좌측으로 걸어가면 정조대왕이

건네주는 어주 한잔 받아 먹고 팔달문으로 가면 마무리가 되는데 ~~~

우리는 정조대왕의 어주 한잔으로 부족하여 가까운 지동시장으로 들어가

순대 타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오늘 추억 만들기를 마감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