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불암산 사진기행문
(장노시방 오백 쉰일곱 번째 산이야기)
0. 2024년 5월 18일 토요일
고교동창 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석하여 2007년 11월 17일 산행하고는 오랜만에
불암산(508m) 산행에 나섰다. 산은 높지 않지만 8부 능선에 걸쳐서 있는 바위들의
아기자기한 모습과 바위를 타는 묘미도 있으며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은 산이다.
불안산 508m에 있는 불암산 정상 국기봉 모습이다.
동창들과 산 중턱에서 기념촬영하였는데 일부는 정상으로 올라가 빠졌다.
만남장소인 상계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한 장 찍어 보았다.
산행 코스는 정암사 방향으로 잡고 ~~~
산행을 시작하다가 ~~~
등산로 안내도에서 코스를 확인해 보고 ~~~
깔딱 고개를 향해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불암산에는 멋진 바위들이 많아 산행하는 재미도 있을 뿐만 아니라 ~~~
인근 주민들이 올라와서 운동하는 시설과 약수터도 있어 쉬어가기 좋은 곳도 있다.
길은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고 ~~~
또 한 번의 계단을 오르고 나서 ~~~
깔딱 고개의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까지 오면 정상이 얼마 남지 않는다.
하산은 불암산성 방향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정상을 오르다가 희한한 바위에서 촬영을 하고 ~~~
바위 능선에서 잠시 쉬어가는데 ~~~
이곳이 거북바위가 있는 곳이며 ~~~
호랑이 발자국도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바위 능선을 타고 올라가는 재미도 있지만 ~~~
자신이 없는 분은 위회 길을 선택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계단을 오르면서 ~~~
재미있게 생긴 바위의 모습을 촬영하고 ~~~
친구들의 모습도 담아본다.
다시 철근 난간을 잡고 오르고 ~~~
계단을 오르면서 나의 모습도 잡아보고 ~~~
거대한 바위 위에 만들어 놓은 계단의 모습도 담아본다.
마지막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서 ~~~
아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
바위에 붙어 자라는 소나무의 강인한 모습도 같이 담아 본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여 ~~~
정상 국기봉 밑에 자리 잡고 촬영을 부탁하였는데 인물이 좀 작게 나왔다.
정상에서 인수봉의 모습을 잡아보고 ~~~
정상 바로 밑에서 좀 늦게 올라온 친구들과 같이 추억을 남기고 ~~~
깔딱 고개 근처에서 자리 잡고 ~~~
휴식을 취하고 있는 친구들과 ~~~
잠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
일부 친구들과 함께 불암산성으로 방향을 잡고 ~~~
고개 하나를 넘어가니 ~~~
헬기장이 있는 ~~~
불암산성을 만난다.
불암산성은 신라 때 축조된 것으로 서울시에서 기념물로 관리하고 있는데 산성의 흔적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아쉬움이 많다.
여기서 하산 방향은 힐링타운 방향으로 내려가기로 하였다.
이 코스가 신기하고 멋진 바위들이 많으며 ~~~
암벽을 타고 내려가면서 보는 풍경도 좋고 ~~~
아기자기한 바위들의 모습에 ~~~
산행의 재미를 더 느낄 수 있다.
이 코스는 산꾼들도 잘 모르는 코스라 ~~~
휴일에도 한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코스이다.
날머리로 나오니 연예인 최불암 씨의 시 한 편이 적혀있어 카메라에 담고 ~~~
산행을 한 친구들이 모여 뒤풀이하는 장소에 가서 멋진 뒤풀이를 하며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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