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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영남, 강원권

경남 고성 좌이산 이야기

by 어우렁 2024. 8. 8.

 

경남 고성 좌이산 이야기

(장노시방 오백 예순여섯 번째 산이야기)

 

0. 2024년 8월 3일 토요일

      오늘은 경남 고성에 있는 좌이산(416m)을 다녀왔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갈까 말까

      망 설 리다가 산행 코스가 짧고 풍광이 뛰어나 무리하지만 산행을 하기로 하였는데

      역시 살인적인 더위로 짧은 코스이지만 무척이나 힘들고 생수를 다섯 병이나 마시며

      산행을 하여야 했다. 

 

가리미 고개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하는데 ~~~

포장된 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헬기장을 지나고 ~~~

첫 이정표를 만나는데 정상과의 거리가 얼마 되지 않고 주변에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

몸을 비우고 산뜻하게 출발한다. 

잠시 포장된 길을 지나다가 숲길로 들어서 ~~~

본격적인 오르막 산행이 시작된다.

바위돌이 부서져 내린 장소를 지나고 보니 ~~~

정상까지 반 이상을 걸어왔다.

체감 온도 35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 몸은 지쳐만 가고 ~~~

잠깐씩 쉬어다가 가면서 주변 풍광을 구경하는데 ~~~

산행 거리가 짧은 만큼 오르막은 계속된다.

그래도 주변 풍광을 구경하면서 ~~~

쉬엄쉬엄 발길을 옮긴다.

바위 길을 오르고 보니 ~~~

첫 번째 전망대가 나오고 ~~~

전망대에서 풍광과 ~~~

나의 모습을 남기고는 ~~~

다시 계단을 올라가니 ~~~

돌탑이 있는 평지를 만나고 ~~~

평지를 지나 또 한 번의 오르막을 올라가니 두 번째 전망대를 만나다.

전망대에서 흔적 한 번 남겨 놓고 ~~~

다시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다섯 손가락 나무가 있어 카메라에 잡아본다.

이번에는 정자를 만나 간단한 점심을 먹고 ~~~

다시 오르니 삼거리를 만나는데 정상을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명덕고개

방향으로 하산을 할 예정이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가면 ~~~

시야가 탁 트이면서 산불 감시초소와 ~~~

좌이산 봉수대에 관한 안내판이 있다.

다시 봉수대로 올라가면 ~~~

그곳에 정상석이 있고 ~~~

멋진 바다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뜨거운 햇빛 때문에 서둘러 하산을 하는데 ~~~

또 한 번 바위길을 올라가야 하며 ~~~

그 바위길을 올라가 보면 ~~~

또 다른 모습의 풍광이 전개되어 ~~~

셀카로 나의 모습 남기고 ~~~

서둘러 내려오는데 바위길이라 조심하여야 한다.

산허리를 돌아 ~~~

이곳부터는 바위들이 많은 산행 코스로 ~~~

조심히 안전하게 천천히 길을 가야 하고 ~~~

가끔 가다가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

나를 남기고 싶은 욕심에 시간이 걸려도 셀카로 나를 만나본다.

가파른 나무계단을 내려와 ~~~

산 능선에 홀로 우뚝 자라고 있는 나무 한그루를 촬영하고 ~~~

바위길을 내려와 ~~~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강해게 자라는 소나무의 모습을 앵글에 잡아본다.

두 번째 나무계단을 내려오면서 이곳으로 정상을 올라가면 무척이나 고생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삼거리에서 명덕고개 방향으로 직진을 하여야 하며 ~~~

많은 나무계단을 내려오면 ~~~

어느 종친의 합장 묘지군을 만나고 ~~~

여기서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

1010번 지방도로를 만나면서 약 2시간 반의 오늘 산행을 마친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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