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좌이산 이야기
(장노시방 오백 예순여섯 번째 산이야기)
0. 2024년 8월 3일 토요일
오늘은 경남 고성에 있는 좌이산(416m)을 다녀왔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갈까 말까
망 설 리다가 산행 코스가 짧고 풍광이 뛰어나 무리하지만 산행을 하기로 하였는데
역시 살인적인 더위로 짧은 코스이지만 무척이나 힘들고 생수를 다섯 병이나 마시며
산행을 하여야 했다.
가리미 고개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하는데 ~~~
포장된 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헬기장을 지나고 ~~~
첫 이정표를 만나는데 정상과의 거리가 얼마 되지 않고 주변에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
몸을 비우고 산뜻하게 출발한다.
잠시 포장된 길을 지나다가 숲길로 들어서 ~~~
본격적인 오르막 산행이 시작된다.
바위돌이 부서져 내린 장소를 지나고 보니 ~~~
정상까지 반 이상을 걸어왔다.
체감 온도 35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 몸은 지쳐만 가고 ~~~
잠깐씩 쉬어다가 가면서 주변 풍광을 구경하는데 ~~~
산행 거리가 짧은 만큼 오르막은 계속된다.
그래도 주변 풍광을 구경하면서 ~~~
쉬엄쉬엄 발길을 옮긴다.
바위 길을 오르고 보니 ~~~
첫 번째 전망대가 나오고 ~~~
전망대에서 풍광과 ~~~
나의 모습을 남기고는 ~~~
다시 계단을 올라가니 ~~~
돌탑이 있는 평지를 만나고 ~~~
평지를 지나 또 한 번의 오르막을 올라가니 두 번째 전망대를 만나다.
전망대에서 흔적 한 번 남겨 놓고 ~~~
다시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다섯 손가락 나무가 있어 카메라에 잡아본다.
이번에는 정자를 만나 간단한 점심을 먹고 ~~~
다시 오르니 삼거리를 만나는데 정상을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명덕고개
방향으로 하산을 할 예정이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가면 ~~~
시야가 탁 트이면서 산불 감시초소와 ~~~
좌이산 봉수대에 관한 안내판이 있다.
다시 봉수대로 올라가면 ~~~
그곳에 정상석이 있고 ~~~
멋진 바다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뜨거운 햇빛 때문에 서둘러 하산을 하는데 ~~~
또 한 번 바위길을 올라가야 하며 ~~~
그 바위길을 올라가 보면 ~~~
또 다른 모습의 풍광이 전개되어 ~~~
셀카로 나의 모습 남기고 ~~~
서둘러 내려오는데 바위길이라 조심하여야 한다.
산허리를 돌아 ~~~
이곳부터는 바위들이 많은 산행 코스로 ~~~
조심히 안전하게 천천히 길을 가야 하고 ~~~
가끔 가다가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
나를 남기고 싶은 욕심에 시간이 걸려도 셀카로 나를 만나본다.
가파른 나무계단을 내려와 ~~~
산 능선에 홀로 우뚝 자라고 있는 나무 한그루를 촬영하고 ~~~
바위길을 내려와 ~~~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강해게 자라는 소나무의 모습을 앵글에 잡아본다.
두 번째 나무계단을 내려오면서 이곳으로 정상을 올라가면 무척이나 고생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삼거리에서 명덕고개 방향으로 직진을 하여야 하며 ~~~
많은 나무계단을 내려오면 ~~~
어느 종친의 합장 묘지군을 만나고 ~~~
여기서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
1010번 지방도로를 만나면서 약 2시간 반의 오늘 산행을 마친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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