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60
자라섬 둘러보기
0. 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레일파크 공원에서 차박을 하고 아침 일찍 자라섬으로 이동하였다.
자라섬에 관한 이야기가 있고 ~~~
오늘 걸어 볼 자라섬의 위치를 살펴보는데 현 위치에서 중도를 지나 남도 끝까지
갔다가 올 생각이다.
출발하면서 춘천행 열차가 철교 위를 달리고 ~~~
호숫가는 아침 안개로 적막하게 보인다.
길가에는 자라섬 꽃 페스타를 한다는 깃발이 나부끼며 ~~
우리는 중도 봄의 정원에 도착했는데 ~~~
주변에는 농산물 판매장이 있지만 이른 아침이라 아직 문을 열지 안 했다.
봄의 정원에 들어서 ~~~
이런저런 풍경들을 ~~~
카메라에 담고 ~~~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테크길을 지나면서 ~~~
물가의 모습을 촬영하고 ~~~
멋지게 만들어 놓은 장식물에서 집사람의 모습을 담고 ~~~
갓평이와 송송이도 담아본다.
컬러풀 정원에 들어서면 ~~~
다리를 지나게 되는데 이곳을 지나면 남도가 된다.
꽃들이 함성을 지르고 ~~~
아직 주인이 찾지 않은 의자들은 휴식을 취하고 ~~~
여러 색의 산파첸스라는 꽃이 있는 곳에 ~~~
남도에 심어져 있는 꽃들의 약도가 나온다.
음악 페스티벌 할 때 자라섬을 찾아왔고 ~~~
오늘 같이 순순하게 꽃을 보러 온 것은 처음인데 ~~~
정말 놀랍도록 멋지게 잘 만들어 놓았다.
이곳 남도에는 구석구석 ~~~
여러 가지 꽃들로 치장하여 놓았으며 ~~~
소나무나 측백나무도 있고 ~~~
시설물도 잘 만들어 놓아 ~~~
어디에서나 ~~~
명품 사진들을 찍을 수 있으며 ~~~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다.
남도 끝에는 꽃 미남도 있으며 ~~
다시 돌아가는 길에 나의 모습 남기고 ~~~
왔던 길하고는 다른 길로 ~~~
되돌아가기로 하였는데 ~~~
가는 중간중간에 ~~~
가평주민들이 아침 조깅을 많이 하고 있으며 어부도 보인다.
집사람이랑 걸으면서 ~~~
불현듯 이곳으로 이사 와서 ~~~
노후를 보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다.
정말로 욕심나게 잘 만들어 놓아 ~~~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머무르면 ~~~
몸도 마음도 젊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예쁜 그네를 지나 ~~~
우리가 지나왔던 다리 밑을 지나면서 ~~~
호수에 작은 돛단배를 촬영하고 ~~~
행복의 길 터널로 들어갔는데 이곳에는 각종 열매들이 매달려 있어 볼거리가 많다.
행복의 길을 나오면 호수에 안개가 환상적으로 보이는 것을 보며 ~~~
둑길을 따라가면서 ~~~
아침 준비를 하는 왜가리를 보며 우리도 차량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며 산책을 마친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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