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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해외여행

베트남 사파여행 (4)

by 어우렁 2024. 10. 9.

 

베트남 사파여행 (4)

(함롱(종) 산 산행)

 

0. 여행기간 : 2024년 9월 28일 ~ 10월 2일

 

아침에 일어나 호텔 베란다에서 사파의 아침 풍경을 촬영하고 ~~~

호텔에서 간단한 간편식을 하고는 ~~~

함종산을 전기차를 타고 출발하여 입구에서 하차하였다.

동네 길 같은 곳을 계단으로 얼마간 올라가니 ~~~

함종산 매표소가 나온다.

함종산 혹은 함롱산이라고 부르는 이곳은 ~~~

동네 뒷산이지만 그래도 해발 1880m 높이를 자랑하고 있는데 ~~~

사파 자체가 지대가 높아 낮은 산으로 생각할 수도 있어 ~~~

특이한 산세를 이용하여 잘 관리하고 ~~~

만들어 놓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데 ~~~

우리가 방문한 9월보다는 ~~~

꽃 피는 3, 4월이 볼거리가 더 많고 화려하다고 하는데 ~~~

우리가 방문한 시기에도 ~~~

현지 주민과 ~~~

관광객들이 제법 많이 찾고 있었으며 ~~~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이지만 ~~~

정원의 분위기는 더 좋은 것 같았다.

길을 걷다 보면 ~~~

신기한 바위들도 많이 있고 ~~~

꽃들도 많이 피여 있으며 ~~~

베트남 관리인이 비를 맞으며 정원 관리도 하고 있다.

올라가면서 꽃들도 촬영하고 ~~~

열대지방의 풍경도 담아보며 ~~~

포토 존에서 사진도 찍어본다.

바위에 무엇인가 적혀 있는데 알 수 없고 ~~~

베트남식 정자가 있으며 ~~~

멋진 길도 만들어 놓아 자세도 잡아보았다.

함종산 가는 길에 베트남 인부들이 비를 맞으며 일을 하러 가고 ~~~

산 위로 오를수록 안개인지 구름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것이 몽상적 분위기를 만들고 ~~~

우리는 내리는 비를 맞으며 ~~~

묵묵히 함종산을 오른다.

누구인가 날씨가 흐린 날에는 ~~~

함종산에 오르는 의미가 없다고 하는데 ~~~

함종산에서 사파타운의 모습이 ~~~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무척 망 설 리다가 ~~~

다시는 못 올 함종산이라 그냥 걷는 것 만이라도 ~~~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길을 나서는데 ~~~

안 왔으면 크게 후회할 뻔했다.

함종산 자체를 걷는 것 만이라도 큰 소득이고 볼거리도 많았다.

드디어 함종산 전망대에 도착하였지만 전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

같이 온 사람들끼리 ~~~

기념사진 찍는 것으로 마감을 하고 ~~~

이길로 가면 정상으로 가는 길인데 더 이상 가지 않기로 하고 ~~~

왔던 길을 되짚어 내려가면서 함종산 여행을 마친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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