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64
담양 메타세쿼이아 거리
0. 2024년 10월 19일 토요일
오래전부터 오고 싶은 곳이었다.
어떻게 이런 대단한 메타세쿼이아 거리가 생겼는지?
그것도 궁금하고 ~~~
죽기 전에 꼭 걸어보고 싶은 곳이었다.
메타세쿼이아 거리에는 진흙길도 만들어 놓아 맨발로 걸어도 되고 ~~~
메타세쿼이아 거리가 생기게 된 동기도 안내되어 있었다.
이곳의 역사는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
담양 순창 간 국도 24번의 약 8km 거리의 가로수를 ~~~
전국전으로 제일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고자 시작하여 ~~~
우회 도로를 만들고 47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
지금의 아름다운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거리를 만들어 놓게 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들은 ~~~
본인이 촬영한 사진에 ~~~
자세히 기록되어 ~~~
그동안 군민들의 고충과 ~~~
자원 조달의 어려움 등을 이겨낸 과정이 적혀있고 ~~~
그 후 각종 음악회와 영화 촬영 등 문화활동이 왕성하였고 ~~~
전 국민 모두가 한 번쯤은 와보고 싶은 명소로 변하게 된 이야기도 있으며 ~~~
메타세쿼이아 거리의 사계절의 모습도 촬영하여 홍보하고 있다.
메타세쿼이아 거리에는 다양한 쉼터도 있으며 ~~~
메타세쿼이아 거리 옆에 또 다른 메타세쿼이아가 자라고 있고 ~~~
이 거리를 조성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당시 군수의 업적비도 한쪽에 세워져 있다.
원두막 쉼터 뒤편으로 ~~~
장승의 무리들이 세워져 있는데 ~~~
2003년 가로수를 재활용해서 만들어 놓은 장승들로 ~~~
자세히 살펴보면 각자 모두 직업들이 가슴에 적혀있으며 ~~~
그 옆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의 인형 장승들도 있다.
한 옆으로는 하얀 나비의 가수 김정호 추모 동상이 있고 ~~~
기후 변화 체험관도 있는데 ~~~
체험관 입구에는 규화목과 ~~~
건열이라는 바위도 전시되어 있다.
다시 메타세쿼이아 거리에 들어서 길을 걷다 보면 ~~~
메타세쿼이아 원조 거리 옆으로 작은 메타세쿼이아 거리가 또 있고 ~~~
작은 연못도 있는데 물에 비취는 메타세쿼이아 모습이 아름답다.
딸기 농장이 주변에 있어 딸기 제품을 판매를 하고 있으며 ~~~
한옥도 있는데 무슨 용도인지는 모르겠다.
메타세쿼이아 거리는 중간중간에 길이 가로질러 가는데 ~~~
첫 번째 길을 지나고 두 번째 길을 지나가면 ~~~
그 이후 메타세쿼이아 거리 옆으로 작은 가게나 ~~~
카페 등이 있어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
또 다른 추억과 즐길거리를 만들어 주고 있다.
이제 공식적으로 메타세쿼이아 거리가 끝나는 지점에 도착하여 ~~~
기념 촬영을 하고 ~~~
다시 돌아가면서 ~~~
음료수대 모습을 보니 담양의 특산물 대나무의 모습을 하고 있다.
메타세쿼이아 거리 사이에는 어린이 프로방스로 가는 길이 있는데 이곳은 별도의
코너에 올려놓기로 하고 이곳에서는 생략한다.
시작점에 도착하면 건너편에도 짧은 메타세쿼이아 거리가 계속 연결되어 있다.
메타세쿼이아 거리 걷기를 끝내고 주차장에 도착하면 국수거리와 죽녹원으로
이동하는 전동 바이크 대기하고 있으며 ~~~
아름답게 꾸며 놓은 산타마을과 메타 마을이 있는데 이것도 별도의 코너에
올려놓기로 하고 메타세쿼이아 거리 걷기는 이것으로 마감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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