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62
관방제림과 조각공원 둘러보기
0. 2024년 10월 19일 토요일
관방제림은 영산강 상류인 담양천의 물길을 다스리기 위해 성이성(成以性) 부사가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었고, 그 뒤인 1854년(철종 5) 부사 황종림(黃鍾林)이 ~~~
관비(官費)로 연인원 3만여 명을 동원하여 만들었기에 관방제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관방제림의 주요 수종은 푸조나무(111그루), 팽나무(18그루), 벚나무(9그루),
음나무(1그루), 개서어나무(1그루), 곰의 말채, 갈참나무 등으로 ~~~
약 420그루가 자라고 있고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역 안에는 185그루의
오래되고 큰 나무가 자라고 있다.
주변에는 주차시설과 휴식공간이 있으며 ~~~
오래된 나무에는 전부 이름표를 달고 있다.
관림제에는 정자도 만들어 놓았고 ~~~
제방 밑에는 국궁장도 있어 ~~~
활쏘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무섭게 생긴 나무를 지나면 ~~~
제방 밑에 조각공원이 있어 ~~~
한번 둘러보기로 하였다.
이곳에 설치된 조각품들은 ~~~
항시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로 ~~~
관방제림을 방문한 관광객들이나 ~~~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정자도 있고 ~~~
여러 모습의 작품들도 있으며 ~~~
시비도 세워져 있다.
작은 다리를 지나면 ~~~
담빛 예술창고라고 ~~~
책을 빌려주는 곳이 있어 ~~~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차 한잔 마시면서 문학도 즐겨도 된다.
다시 밖으로 나와 ~~~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를 조각품으로 만든 작품을 보며 ~~~
다시 관방제림으로 올라가 길을 걸으면서 ~~~
표찰을 살펴보았는데 내가 모르는 나무의 이름이 붙어있다.
쓰러지는 나무를 기둥으로 받치고 ~~~
조금 더 걸어가니 ~~~
메타세쿼이아 거리로 가는 길을 만날 것 같아 ~~~
이곳 까지만 걷기로 하고 ~~~
되돌아가는 곳에서 마지막 나무의 이름표를 촬영하였다.
되돌아가면서 다른 모습의 제방천을 카메라에 담고 ~~~
정자를 지나 ~~~
제방 밑으로 내려와 ~~~
다리를 건너가기로 하였는데 ~~~
다리 이름이 추성교라고 한다.
다리 위에서 관방천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
다리를 건너 ~~~
반대편으로 내려와 천변을 걸으면서 ~~~
언덕 위에 있는 영모정이라는 정자를 촬영하고 ~~~
건너편 관방제의 모습도 같이 담아본다.
이제 일정을 마치고 돌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가면서 ~~~
우측에 있는 다리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저쪽이 죽녹원이 있는 곳이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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