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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지리산, 속리산, 한라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 길 15 코스 걷기

by 어우렁 2024. 12. 19.

지리산 둘레 길 15 코스 걷기

 

0. 일시 : 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오늘은 지리산 둘레길 15코스를 걷는다.

원부춘 마을에서 가탄 마을까지 약 13km 정도 걷는 길이다.

원부춘 마을에서 출발하는 길은 계속되는 오르막이다.

오르막을 올라가면서 돌담에 피여있는 국화송이와 깨진 항아리가 묘한 대조를 이룬다.

한참을 올라가면 수정사를 만나고 ~~~

수정사의 모습을 간단하게 촬영하고는 ~~~

계속 포장된 임도길을 올라가 ~~~

활공장 입구를 지나 ~~~

임도길이 끝나는 삼거리에서 이제는 산행을 한다.

조리대가 자라는 숲길을 가다 보면 ~~~

공깃돌 하나가 산비탈에 떨어질 듯 매달려 있고 ~~~

조리대 숲 정상을 지나 ~~~

이제는 내려가는 길을 만나는데 엄청 가파른 길을 한참 내려가다가 ~~~

가을이 머무는 능선 길을 잠시 지나 ~~~

다시 계단이 있는 가파른 길을 또 한참을 내려간다.

이제는 편한 길을 만나 ~~~

15코스 인증 스탬프가 있는 찻집 앞을 지나다 보니 ~~~

지리산 둘레길 15코스 절반을 지나왔다.

임도길에 있는 거울 반사경을 촬영하고 ~~~

단풍이 멋진 곳에서 자세를 잡아보고는 ~~~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현재 위치를 안내판에서 촬영하고 ~~~

천년 다향길이라는 차밭이 많이 있는 길을 걷게 되는데 ~~~

멋진 정자가 자리 잡고 있다.

정자에 올라가 차밭을 촬영하고는 ~~~

풍광도 카메라에 같이 담아본다.

정자에서 내려와 정자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

또 다른 쉼터의 모습도 같이 담아본다.

정자에서 내려와 차밭길을 걸으면서 차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녹차는 어린순 1~2주 된 것으로 세잎이 있는 것을 따고 홍차용은 조금 더 자라 잎을 따서

잘 말리고 버무려 옛날에는 그 과정이 만만치 않고 거의 구증구포를 한다고 했다. 

차밭길을 지나 다시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

단풍이 아름다운 도로를 지나가면서 ~~~

다시 한번 카메라에 담는다.

대비마을을 지나고 ~~~

또다시 오르막을 올라간다.

올라가는 길이 제법 길고 가파르다.

정상 마루터에서 풍광사진 카메라에 담고 ~~~

이제 내려오면서 백혜마을에 있는 작은 저수지를 촬영하고 ~~~

임도 따라 얼마간 내려와 ~~~

가탄 마을에 있는 지리산 둘레길 15코스 종점을  시점에서 4시간 20분 만에 만난다.

오늘은 여기까지 진행을 하고 16코스는 다음날을 기약한다.

15코스 종점 인근에 있는 가게에서 막걸리 세 통과 두부김치를 먹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 병당 막걸리가 오천 원이고 두부김치가 이만 오천 원 

합이 사만 원이며 카드는 안된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