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 길 15 코스 걷기
0. 일시 : 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오늘은 지리산 둘레길 15코스를 걷는다.
원부춘 마을에서 가탄 마을까지 약 13km 정도 걷는 길이다.
원부춘 마을에서 출발하는 길은 계속되는 오르막이다.
오르막을 올라가면서 돌담에 피여있는 국화송이와 깨진 항아리가 묘한 대조를 이룬다.
한참을 올라가면 수정사를 만나고 ~~~
수정사의 모습을 간단하게 촬영하고는 ~~~
계속 포장된 임도길을 올라가 ~~~
활공장 입구를 지나 ~~~
임도길이 끝나는 삼거리에서 이제는 산행을 한다.
조리대가 자라는 숲길을 가다 보면 ~~~
공깃돌 하나가 산비탈에 떨어질 듯 매달려 있고 ~~~
조리대 숲 정상을 지나 ~~~
이제는 내려가는 길을 만나는데 엄청 가파른 길을 한참 내려가다가 ~~~
가을이 머무는 능선 길을 잠시 지나 ~~~
다시 계단이 있는 가파른 길을 또 한참을 내려간다.
이제는 편한 길을 만나 ~~~
15코스 인증 스탬프가 있는 찻집 앞을 지나다 보니 ~~~
지리산 둘레길 15코스 절반을 지나왔다.
임도길에 있는 거울 반사경을 촬영하고 ~~~
단풍이 멋진 곳에서 자세를 잡아보고는 ~~~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현재 위치를 안내판에서 촬영하고 ~~~
천년 다향길이라는 차밭이 많이 있는 길을 걷게 되는데 ~~~
멋진 정자가 자리 잡고 있다.
정자에 올라가 차밭을 촬영하고는 ~~~
풍광도 카메라에 같이 담아본다.
정자에서 내려와 정자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
또 다른 쉼터의 모습도 같이 담아본다.
정자에서 내려와 차밭길을 걸으면서 차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녹차는 어린순 1~2주 된 것으로 세잎이 있는 것을 따고 홍차용은 조금 더 자라 잎을 따서
잘 말리고 버무려 옛날에는 그 과정이 만만치 않고 거의 구증구포를 한다고 했다.
차밭길을 지나 다시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
단풍이 아름다운 도로를 지나가면서 ~~~
다시 한번 카메라에 담는다.
대비마을을 지나고 ~~~
또다시 오르막을 올라간다.
올라가는 길이 제법 길고 가파르다.
정상 마루터에서 풍광사진 카메라에 담고 ~~~
이제 내려오면서 백혜마을에 있는 작은 저수지를 촬영하고 ~~~
임도 따라 얼마간 내려와 ~~~
가탄 마을에 있는 지리산 둘레길 15코스 종점을 시점에서 4시간 20분 만에 만난다.
오늘은 여기까지 진행을 하고 16코스는 다음날을 기약한다.
15코스 종점 인근에 있는 가게에서 막걸리 세 통과 두부김치를 먹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 병당 막걸리가 오천 원이고 두부김치가 이만 오천 원
합이 사만 원이며 카드는 안된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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