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보여행 25
(남양주 트레일 1코스 한강나루길 걷기)
01.모임장소 : 운길산 1번출구.
02.모임일시 : 2011년 01 월 09일(일요일) 11시 출발 손성일대장 주최.
03.도보코스 : 남양주 트레일 길 1코스 걷기.
운길산역 ~ 봉주르식당 ~ 팔당역 ~ 도심역.
04.도보거리 : 17 km 정도. 5시간정도.
운길산역에서 오늘의 아름다운 도보여행에 참석자들의 인원 확인을 하고는~~~
운길산역을 나와 좌측길로 조금 걷다가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도로를 따라서 걷다가 임도길로 들어서니~~~
폐철로가 나오고 오늘의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시작 하였다.
폐철로를 따라서 걷다가 이정표가 있어 살펴 보니 우리는 꺼꾸로 걷고 있는것이다.
도심역이나 팔당역에서 시작하여야 하는데~~~, 어째든 폐철로 다리를 건너~~~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능내역 앞을 지나~~~
점심을 먹기로 한 봉주르식당에 도착하여~~~
추운날씨에 어떤 회원님은 뜨거운 국물이 있는 육계장을 시키고~~~
비빔밥을 좋아하는 나는 산채비빔밥을 시켜 먹고는~~~
식당을 나와 길을 걷다 보니 철로 옆에 황토흙으로 지은 아담한 집이 니오고~~~
우리 일행은 철길을 따라 가다가~~~
거대한 뱀이 입 벌리고 있는것 같은 터널로 빨려 들어간다.
터널안은 도보여행자의 안전을 위하여 형광등을 설치하여 생각보다 음침하지 않고~~~
터널을 다 나오고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뒤을 돌아보아 회원님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분도 있다.
우리가 지나온 길을 돌아보아 한번 촬영하고는~~~
팔당땜 모습과~~~
물의 높이를 측정하는 수계탑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다.
강과 도로와 철길과 회원님들이 함께 어울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이정표는 아까부터 1,2코스가 계속 같은길을 간다.
추운날씨에 전망대에서 한강을 구경하는 여행객이 있고~~~
철길 휴식터에는 도보 여행객을 상대로 앵벌이하는 개식구들이 있다.
나부끼는 깃발로 바람이 세기를 알수 있을것이며 회원님들의 움치른 뒷모습이 무척 추워 보인다.
철길 여행은 다 끝나는줄 알았는데~~~
철길 여행은 계속된다.
철길 건널목을 지나~~~
도깨비 예언궁이라는~~~
큰 건물 앞 철길을 걸을때~~~
철길 전신주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읽고~~~
멀리가고 있는 일행들을 불러서 건널목 옆길로 들어서니~~~
이정표가 여기에 서 있었다.
도로를 따라 내려와~~~
횡단 보도를 건너지 않고~~~
도로따라서 계속가면~~~
팔당2리 표시판이 있는 예봉산 입구를 지나~~~
남양주 역사 박물관 앞을 지나면~~~
팔당역이 나오는데 내 생각으로는 1코스는 여기까지 인것 같고 우리는 도심역을 향해 계속간다.
팔당역을 지나 터널을 통과하고~~~
기도원 앞을 지나니~~~
다산길 2코스라는 팻말이 나온다.
우리 일행은 중앙선 철길을 따라서~~~
계속가다 보니 이정표가 없어~~~
길도 아닌곳을 개척하여 느티나무 밑을 지나~~~
중앙선 철길 옆 하수도를 지나~~~
길 같지 않은 개구멍 같은 중앙선 밑 토관을 지나고 보니~~~
정말 다산길 2코스인지는 모르겠지만 도로 같은것이 나온다.
이정표는 없고 일행은 길건너 맞은편 흙길로 들어서 길을 가다보니~~~
심은지 얼마 안되는듯한 묘목사이를 걸어 한참을 걷고~~~
얼마를 지나 멀리 아파트군이 보이고 다산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
가다 보니깐 잣나무집 방향으로 우회전을 하여~~~
콩나물국밥집으로 나오니~~~
큰도로가 나오고~~~
얼마 가지 않아 도심역에 도착하였다.
0. 남양주 트레일 1코스 한강나루길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2코스 다산길은 우리가 잘못 길을 들어는지는 모르나 이정표가 필요한 곳에 없어
서 잘못 여행을 하였을지도 모른다.
아무래도 도보길은 역주행보다는 순주행으로 하는것이 좋을듯하다.
오늘 수고하신 손성일 대장님과 일행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다음 좋은길에
서 만날때까지 건강하게 지내십시요
그럼 안녕히~~~
봉주르 야외식당에서 어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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