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00대 명산 14
춘천 삼악산 이야기
(장노시방 마흔 세번째 산 이야기)
삼악산 정상 표시석
0. 삼악산 소개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 654m. 광주산맥에 속하며 주위에 북배산·계관산·검봉 등이 있다. 용화봉·청운봉·등선봉의 세 봉우리로 이어져 있으며, 산정은 비교적 평탄하나 사방은 급경사이다. 기반암은 변성암이며 남쪽사면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등선폭포 등을 이루며 의암호로 흘러든다. 기암괴석이 많고 소나무·참나무 등의 수림이 울창하며 계곡미가 빼어나다. 산정에는 삼악산성의 유적과 삼악사터가 남아 있으며 남쪽 산록에는 높이 15m의 등선폭포가 있다. 그밖에 신라 때의 사찰로 현대에 재건된 흥국사·상원사 등이 있다. 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북한강과 의암호의 모습 등 주변경관이 좋아 등산객이 많다. 의암댐-상원사-정상-흥국사-등선폭포, 강촌대교-등선봉-흥국사-등선폭포로 이어지는 등산 코스가 있다. 경춘가도가 지나며, 춘천·강촌에서 등선폭포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0. 2008년 8월 20일 산행
0. 화악산 산행시 삐긋하던 무릎이 지리산 종주때 좀 무리를 하였더니 관절이 시원차고 또한
지리산 종주때 다친 허리 때문에 3주가량 산행을 쉬어더니 산에 가고 싶어 평일날 강원도
강촌에 있는 삼악산을 가기로 하였다.
아침일찍 청량리역으로 가서 7시 57분 남춘천행 열차를 타고 강촌역에 9시 30분에 도착
하였다.
강촌역에 있는 등선교 표시석
0. 등선교는 옛날에 철 동아줄로 만든 다리(일명: 출렁다리)를 철거하고 현대식 콘크리트
다리를 만들어 놓았는데 이 다리 이름이다.
젊은 시절 집사람하고 연애할때 이곳에 왔어는데 그때 지금다리가 아닌 철줄로 만든
출렁다리가 있었다.
강촌역 앞에 있는 자전거와 4륜바이크 대여점 모습
0. 강촌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다듬어져 있어 아베크족들의 테이트 장소로도 으뜸이다.
강촌역에 있는 삼악산 입구까지 무료 승차할수 있는 승합차.
0. 강촌역에 내려 입구로 나오면 삼악산 상원사방향 등산로 입구까지 무료로 태워주는 승합
차가 있다. 하산시 식당에서 간단한 식사나 막걸리 정도 판매하여주면 된다.
만약 강촌역에 내려 무료 승합차가 없으면 전화하면 태우러 온다,(010-9907-9988)
삼악산 가는길(옆으로 의암호를 끼고 달리는 춘천가도)
물을 방류하는 의암땜 모습
상원사 방향 입구 매표소
0. 춘천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50% 할인을 하여 준다.
매표소 앞에 있는 등산로 안내판
등산은 시작되고~~ 가을이 문턱인가 이름모를 산열매가 탐스러워 한장 찍고,
상원사 방향으로 등산로는 계속해서 오르막이다.
등산후 첫 이정표
삼악산장 모습
0. 개인이 운영하는 삼악산장인데 민박도 하며 간단한 음료 종류도 판다.
삼악산장에서 바라다 본 의암호 모습
상원사 밑에서 야생화의 모습
상원사 밑에 있는 작은 폭포
상원사 대웅전과 작은 돌탑
상원사에 있는 이정표, 이제 부터 깔딱고개라~~~
깔딱고개를 올라와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이제부터는 암벽 구간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휴식을 끝마치고 암벽구간을 타기 시작한다.(절대 음주는 하지 마십시요. 위험합니다.)
올림픽의 금매달감의 유연함을 자랑하는 소나무.
돌 밑에 자라는 야생화의 모습
암벽구간을 등반중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주위 경관을 카메라에 찰~~칵
이제 정상까지 480m~~
정상에서 증명사진 한장찍고~~
이제는 등선폭포쪽으로 하산하자.
0. 삼악산성쪽은 아직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아 혼자서 초행길을 가기에는 부담이 생
겨 다음으로 기약하고 그냥 등선폭포쪽으로 하산하기로 하였다.
하산길에 산정상에 있는 넓은 공터, 이정표와 큰초원 모습 그리고 야생화 모습
등선폭포 방향으로 올라오는 등산객들의 공포대상 333계단.
이것이 무슨곳인가?? 옛날에 샘터???
계단을 다시 타고 내려가~~
삼악산성에 대한 안내판(이것이 왜 이곳에 있지???)
등선폭포로 가는길에 크고 작은 폭포의 모습들~~~
선녀탕과 폭포
등선폭포 표시판
등선폭포 3폭포
등선폭포 가는 계단길
등선폭포의 계곡
등선폭포 2폭포
등선폭포 1폭포
등선제1폭포 앞에서
등선폭포 안내판
등선폭포 입구 모습
등선폭포 방향 매표소 모습
강촌역에서 무료로 태워준 승합차을 운영하는 식당 모습
막걸리와 산채비빔빕을 시켜 먹고~~~
0. 동그리님의 이야기가 생각이나서 산채비빔밥을 시켜 먹어는데 동그리님의 극찬한 만큼은
못하네요.ㅋㅋㅋ
춘천가도에서 바라다본 등선폭포 입구 모습
0. 삼악산 등산은 여러방향이 있지만 제일 많이 알려진 등산로는 등선폭포쪽과 상원사쪽이
있으며 그외 등산로는 잘다듬어져 있지 않아 초행인 분들은 삼가하는것이 좋고 산행을
할때에는 등선폭포보다 상원사쪽을 선택하여 산행하는것이 여러모로 좋다.
상원사쪽은 암벽구간이 많아 많은 산악인들이 정상에서 정상주를 하는데 음주후 상원사쪽
산행은 위험하고 또한 등선폭포쪽으로 하산하면 아름다운 여러 폭포들을 충분히 구경할수
있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간식을 먹으며 담소 할수있는 여유도 가질수 있다.
0. 오랜만에 산행이지만 아직 몸 상태가 좋지 않은것 같다. 좀더 휴식이 필요 한것 같다.
여러분 다음 산행때 까지 건강하게 보내세요. 안녕~~히
0. 2009년 11월 4일 "카페 장노시방"에서 옮겨와 간단히 재편집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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