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보여행 33
( 삼남길 개통식과 1구간 걷기)
01.모임일시 : 2011년 4 월 08 일 오후 11시. 30분 손성일 대장 주최
02.모임장소 : 2호선 신도림 역 1 번 출구 버스 주차장.
03.도보코스 : 개통식과 삼남길 1구간 그리고 2구간 조금. 18 km 정도
저녁 늦게 사당역 주차장에서 준비된 버스를 타고 밤 11시 45분에 출발하였다.
중간에 정안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백양사 휴게소에서 차 연료를 보충한뒤~~~
이른 아침에 송호해수용장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안개가 내리는 송호 주차장에 서있는 땅끝해남 안내도를 찍고는 ~~
우리가 있는 현 위치를 확인하였다.
아직 여명이 밝아오지 않는 희뿌연 안개속에서 준비해온 아침식사를 하고는~~~
오늘의 주최자 손성일대장의 오늘 일정과 당부의 말을 듣고~~~
아름다운 도보여행의 오늘 일정을 시작하였다.
바닥에 표시 되어있는 삼남길 고유 표시을 따라~~~
아침 여명을 받으며 회원님들이 길을 나선다.
삼남길 표시 녹색은 산림을 주황색은 황토길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저수지와~~~
푸르고 싱싱하게 자라는 마늘밭을 지나니~~~
매화농장을 만나게 되고~~~
매화의 아름다움과~~~
더우렁님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매화농장을 지나 걷다보니~~
앞산에 골안개가 아직도 끼어 있고~~~
이른 아침에 보이는 저수지의 한가한 모습을 바라보며 ~~~
도달한 삼거리에 첫 이정표를 만난다.
삼거리를 지나 언덕을 오르니~~~
멀리 달마산이 보이고~~~
진달래가 핀길을 걸어가는 아도행 회원님의 뒷모습과~~~
아직 아침이슬이 나무가지에 매달려 있는 길을 걷는 아도행 회원님 뒷모습이 아릅답다.
삼남길과 미황사 천년역사길이 곁치는 구간이 얼마가 계속되고~~~
어느 마을 어귀에 들어서고~~~
그 마을 지나~~~
개나리 핀 울타리를 자나니~~~
주목나무가 많이 자라는 곳애~~
수질검사 성적서까지 붙어 있는~~~
도솔봉 약수터라는 약수터에 도착하여~~~
목마른 갈증과 식수를 보충한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준비해온 간식들을 나누어 먹고는~~~
또다시 길을 나선다.
바이오순환림 조성지를 지나~~
길을 오르다 보니 오래된 이정표가 나오는데 여기서 미황사 천년역사길이 갈라지는것 같다.
우리는 도솔봉쪽으로 방향을 잡아 오르고~~~
도솔봉 등산로 안내판에서~~~
조금 올라와 경치좋은 해남의 다도해와 농촌을 찍어 본다.
등산로 안내판 앞에 있는 하산 표시를 방향 잡아~~~
조심 조심 하산을 하고~~~
한참을 내려오니~~~
아까 산허리에서 찍었던 저수지 앞을 지나게 된다.
저수지를 지나 농로길로 들어서니~~~
농부들이 밭에 고추목을 심고~~~
우리 일행은 당집이 있는~~~
오래된 느티나무 숲에서 땀을 식히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휴식 후 오래된 골목길을 지나~~~
농로길을 지나니~~~
이곳이 1구간 끝나는 지점이며 2구간 시작점이 되는곳이다.
삼남길 2구간 시작점을 손성일 대장이 리딩하고 있다.
농수로에 갈대숲을 찍고~~~
땅끝 교회 옆을 지나~~~
땅주인이 막아 놓은 길을 열고~~~
올라갔다 내려가니~~~
왠 배들이 육지에 많이 올라와 있어 궁금하였는데~~~
땅끝 해양 자연사 박물관 이였다.
내부를 잠시 둘러보고는~~~
준비된 차량을 타고 이동해~~~
점심이 준비된 식당으로 이동하여~~~
주메뉴인 된장해물탕 찌개와~~~
주인장이 써비스로 대접한 전어무침으로 점심을 먹고는~~~
땅끝마을 공원을 둘러보고는~~~
땅끝에서 열리는~~~
삼남길 개통식에 참가하였다.
kbs에서도 나왔고~~~
삼남길 개척을 주도해온 우리 카페지기 손성일대장의 경과보고와~~~
전라남도 자치단체장의 축사 후~~~
축하 개통 커트식이 있고~~~
우리회원님과 전라남도 자치단체장과~~~
아까 안 걸어던 해남길 1구간을 시범으로 걸어보니 바다를 끼고~~~
예쁜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고~~~
적당한곳에 이정표도 있으며~~~
땅끝탑도 관람하게 만들었다.
땅끝탑에서 기념촬영하였다.
삼남길 1구간 처음 시작하는곳은 계속해서 바다를 끼고 산책하게금 되어있고~~~
중간 중간에~~~
쉼터와 전망대가 준비되어 있다.
계속되는 산책길은~~~
여러 모습으로 다가오고~~~
바다는 늘 곁에 붙어 온다.
산책길이 끝나는 지점에 공사 안내판이 아직 남아있고~~~
군부대 앞을 지나면~~~
땅끝산책로에 대한 안내문이 서있다.
아름다운 산책길을 지나 ~~~
큰 도로를 따라 나오니~~~
숲풀 건너편으로 바다는 계속 보이고~~~
어민들의 보물창고인 양식장이 바다에 널려 있고~~~
동백나무 무리가 있는곳에서~~~
동백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고~~~
포장도로를 넘어가니~~~
오토캠프장이 나오고~~~
송호해수욕장이 보인다.
송호해수욕장에서 오늘 마무리 기념촬영을 한 나의모습이 무척 지쳐보인다.
아침에 출발했던 곳으로 다시돌아와 오늘의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모두 마무리 한다.
돌아오는길에 함평천지 휴게소와 정안휴게소에서 잠시 쉬고는 서울에 7시 조금 넘어 도착하였다.
0. 해남길 1구간 걷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백명 가까운 인원이 참석하여 무탈하게 좋은 길을 인도하여 주신 손성일대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 합니다.
몸은 많이 지치고 피곤하였지만 길이 너무 좋아 큰 행복감을 느겼으며 같이 참석하여 주신 모든
회원님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회원님 모두 항상 건강하시여 또 좋은길에서 만나길 바라며 내내 행복하시길 희망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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