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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도봉산과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구간 걷기

by 어우렁 2011. 4. 30.

 

 

 

아름다운 도보여행 36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구간 걷기)

 

 

 

0, 2011년 4월 26일 12시 어우렁, 더우렁 둘이서 걷다. 약 7km 정도

 

0, 북한산 우이동 종점 ~ 우이령 탐방소 ~ 교현리 탐방소 ~ 버스 정류장. 

 

 

우이동 종점에서 내려 북한산 둘레길 안내판에 오늘 도보여행 구간을 그려 본다.

 

 우이령 탐방소까지 거리가 제법되어~~~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듯한 음식점에 들어가~~~ 

 

산채비빔밥과 청국장을 시켜 먹고~~~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시작하였다.

 

어느정도 갔을까? 백구 한마리가 산언덕에 혼자 모두가 귀찮은듯 가만히 엎드려 있다.

 

차량통제 구역을 지나는데~~~

 

새로 조성한듯한 둘레길이 있다.

(아마도 예약을 안하고 온 탐방객들의 우회둘레길 인듯 하다.)

 

좌측은 경찰부대가는 길이고 직진을 하면~~~

 

우이령 탐방소를 만날수 있다.

 0. 우이령 둘레길은 사전예약없이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꼭 신분증을 지참하셨야 합니다.

 

우이령탐방소에서 예약을 확인하고 둘레길 탐방에 앞서~~~

 

여러 안내판을 읽어보는데~~~

 

1.21 무장공비에 관한 기사도 있었다. 

 

탐방소 500m 지나 있는 첫 이정표이다.

 

이곳부터는 흙길(마사토)이라 맨발로 걸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제법 넓은 길과 숲이 잘 어우러진다.

 

곳곳에 이런 홍보용 안내판들이 많이 있다.

 

큰바위 위에 작은 정성들을 올려 놓고~~~ 

 

산에는 진달래가 만발로 피워 있다.

 

중간 중간에 이런 쉄터들이 있다.

 

늙은 산벗나무를 젊은 나무가 가지를 받치고 있는 모습이 정말 예술이다.

 

 우이령 고개에 도착하여 보니 대전차 방어용 장애물이 구축되어 있고~~~

 

우이령 작전도로 개통 기념비가 있다.

 

 

 

우이령을 내려오면 뒷돌아 보고 한장 찍고 ~~~

 

내려와 보니~~~

 

이상한 건물이 있고~~~

 

전에 토치카로 사용하던 것으로 안보 체험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안보체험관 앞에는 넓은 공터가 있고~~~

 

바위고개 동요와~~~

 

태양열을 이용한 그린에너지에 대한 홍보안내판과~~~ 

 

시설물이 있다.

 

북한산 둘레길 거리표도 있으며~~~

 

조금더 내려오면 전망대와~~~

 

사방사업 기념비 관련 안내판과~~~

 

기념비도 있다.

 

전망대에서 잘보이는 오봉의 유래 안내판을 읽어보고~~~

 

전망대에서 오봉한번 멋지게 찍고는~~~

 

나도 자세 한번 잡아 보았다.

 

우리령 계곡을 찍으며 내려오니~~~

 

반 이상을 온것 같다. 

 

 얼마를 가니 이곳부터는 신발을 신으라고 하고~~~

 

특전사 유격 훈련장이 있고~~~ 

 

석굴암으로 가는 길도 있다.

 

계곡에는 제법 물도 흐르고~~~ 

 

진달래 밑을 지나는 더우렁님 모습이 조금은 쓸쓸해 보이는것은 날씨 탓일까?

 

며칠있으면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석굴암에서 등을 도로따라 걸어 놓았다. 

 

군부대 입구를 지나면~~~

 

바로 교현리 탐방소가 나온다.

 

교현리 탐방소를 지나면 특전사 사격장이 있고~~~

 

큰도로를 만나며 길건너~~~

 

풍년고을 식당앞 정류장에서~~~

 

34번 버스를 타고 집에 귀가 하였다.

0. 우이령 걷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원래 계획은 우이령구간과 충의로 구간을 다 걸어서 작년에 걸은 북한산 둘레길을 완전

     종결하려고 하였는데 본인이 다리가 문제가 생겨 더이상 걷기에는 무리 일것 같아

     석굴암도 보지 못하고 우이령만 서둘러 끝내고 충의로 구간은 다음을 기약하여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