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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1부.아름다운 도보여행(08, 12, 13. ~ 14, 5, 26.)

계족산 둘레길 걷기

by 어우렁 2011. 6. 1.

 

 

 

아름다운 도보여행 38

( 계족산 둘레길 걷기 )

 

01.모임일시 :  2011년 5 월 30 일  대전터미널에서 오전 10시 30분 

02.걷기일행  열린마당 열마들과 함게

03.도보코스 :  비래사에서 계족산 황토 둘레길 17km정도

 

 

대전터미널에서 10시 30분에 만나 승용차 있는곳으로 이동하여~~~

 

계족산 비래사 입구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도보여행을 시작하였다.

 

우리일행은 절고개로 향하고~~~

 

이정표 옆에는 6월 5일 산악자전거 대회 프랭카드가 걸려있고~~~

 

계족산 숲길 안내판이 있다.

 

길가 돌에 새겨진 열반경을 촬영하고 올라가니~~~

 

옥류각이라는~~~

 

유형문화재 7호의~~~

 

효종때 대유학자 동춘당 송준길선생이 사용하시던~~~

 

정자가 있다.

 

옥류각 바로뒤에는 ~~~

 

비래사라는 절이 있고~~~

 

절안에는 스님의 독경소리와 불자의 간절한 기도가 있으며~~~

 

한쪽 면에는 탱화 한폭이 걸려 있다.

 

절 마당에는 꽤 오래된~~~

 

향나무가 힘든 세월을 이야기 하듯 많은 상처가 있는체 서 있다.

 

우리는 비래사의 운치있는 돌담(?)을 구경하며~~~

 

절고개쪽으로 부지런히 움직인다.

 

약수터가 있는곳에~~~

 

이정표가 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거리 표시가 잘못되다. 뒤에 5km가 맞다. 

 

이곳 의자들 밑받침은 항아리같은 구조를 받쳐나 의자의 손실을 방지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절고개에 도착하여 계족산 둘레길 안내도를 촬영하고는~~~

 

이정표와~~~ 

 

건강정보 안내판을 담아보고~~~ 

 

 

장동산림욕장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와서~~~ 

 

이청희 열마님이 쌓아 오신~~~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는~~~ 

 

본격적인 황토길 걷기 준비를 한다. 

 

나도 신발을 벗고~~~

 

 푸르른 나무들의 향기를 마시며~~~

 

발바닥으로 황토의 부드럽고 차가운 기운을 받으며~~~

 

황토길을 걸어간다.

 

둘레길 표시 같는데 설명이 없어 정확히 알수 없고~~~ 

 

혹은 그늘이 없어 태양을 받으며 걷고~~~

 

먼산과 대청호의 아름다운 모습도 구경하며~~~

 

열마님들끼리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며~~~

 

걷다보니 꽤 많이 걸었다.

 

잠시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아카시아꽃 향기에 흠뻑 취하며~~~  

 

다시 걷는다.

 

얼마나 왔을까~~~

 

길가에 모양좋게 축대도 쌓고~~~ 

 

오래된듯한 안내문도 있다. 

 

무슨일 일까? 몇그루의 삼나무가 말라죽어 있으며~~~ 

 

 이곳에도 어김없이 산악회의 꼬리표는 달려 있네요.

 

색다른 이정표를 만나고~~~ 

 

마을회관 가는길은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는것 같다.

 

어느덧 걷다보니~~~ 

 

대청호로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우리는 대청길이 아닌 둘레길을 계속 걷는데~~~

 

여기저기 보수용~~~

 

황토를 쌓아 놓은것을 볼수 있었다. 

 

특이하게 자란 나무가지에 많은 사람들이 촬영하여 반들반들하고~~~

 

고은 황토길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곳곳에 이런 저수시설이 있다.

 

삼거리에서 더우렁님이 어디로 갈까 서성이고~~~ 

 

우리는 산책로쪽으로 계속 진행했고~~~

 

언덕을 넘어가니~~~

 

이상한것이 있어 다가가 보니~~~

 

황토맨발숲길 홍보 구조물로~~~ 

 

지역 유지인 선양회장님이 황토길를 만든것을 홍보하고~~~

 

예술가가~~~

 

만들어 놓은것을 알리는 것이다.

 

황토축제 사진들도 걸려 있으며~~~

 

조금더 내려가니~~~

 

세계작가들이 축제때 만들어 놓은 예술품들이 그대로 있다. 

 

 

 

 

 

 

 

 

 

 

수도가에 도착하여~~~

 

발을 씻고는~~~

 

설치되어 있는 작가들의 예술품을 좀더 구경하고는~~~

 

 

 

 

 

 

 

 

 

 

 

 

우리는 계족산성으로 향했다.

 

 조금 오르니~~~

 

제법 거리가 되는 계단을 만나고~~~

 

계단을 지나고 정자를 지나~~~

 

다시 계단을 오르니~~~ 

 

아늑한 숲길을 만난다.

 

부서진 이정표를 지나니~~~

 

계족산성이 바로 눈앞에 펼져진다.

 

산성의 아름다운 곡선과~~~

 

안내판을 촬영하고는~~~ 

 

산성의 멋진 풍광에서~~~

 

자세 한번 잡아 보았다.

 

이제 하산길은 비래사를 향해 길을 잡고 가는데~~~ 

 

산성길이 너무 예뻐~~~

 

샤터를 몇번이가 눌러 보고~~~ 

 

산성을 내려오면~~~ 

 

뒤 돌아서서 한번 더 카메라에 담았다. 

 

산성 옆 저 거목은 산성을 세월을 알련가 모른겠다. 

 

산성을 내려와 길을 재촉하고~~~~

 

단풍나무 군락지를 지나니~~~

 

이동통신 철탑이 있는곳에~~~ 

 

상수원 보호구역이라는 돌이 있고~~~ 

 

그곳에서 대청호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보았는데 날씨가 흐려서 영~~~~

 

헬기장을 지나~~~ 

 

얼마를 가니 우리가 처음 출발했던 절고개에 도착하였다.

 

절고게에서 하산하여 차량을 회수하고~~~

 

냉면집으로 가 더운 몸을 시원하게 몸속 깊이까지 해결하고는~~~

 

각자의 길로 귀로에 나서 우리는 서울로 올라왔다.  

0. 계족산 둘레길 걷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어우렁 더우렁, 그리고 동산아우님, 박해식님, 바람과 달님, 이청희님, 사과꽃님, 청담님

     그리고 늦게 합류하신 소흔님 모두 감사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여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고 좋은날 좋은곳에서 또 뵙기를 희망하며~~~

   

    안녕히 계십시요.

 

 

우리가 걸은 길을 표시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