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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1부.아름다운 도보여행(08, 12, 13. ~ 14, 5, 26.)

원주 간현유원지와 소금산 걷기

by 어우렁 2011. 7. 24.

 

 

아름다운 도보여행 41

( 원주 간현유원지와 소금산 걷기 )

 

01.모임일시 :  2011년 7월 23일  영등포 구청역 2번출구 08시 출발  

02.걷기일행  아름다운 도보여행 회원님과 함께 해찬솔, 미로님 주최

03.도보코스 :  원주 간현유원지 주차장 ~ 간현유원지 ~ 소금산 산행 ~ 간현유원지 

                    ~ 다시 원점회귀  약12km정도.

 

 

 

한달만에 하는 아도행 길이다. 영등포구청 "햇살이 머무는 공원"에서~~

 

회원님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잠시 용인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여주 신륵사에 들리기로 하고 신륵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신륵사 가는길에 이상하게 생긴 화장실이 있어 카메라에 담고~~~

 

안에 들어가 보니~~~

 

도자기 전시관이였다. 

 

도자기 전시관 입구에는 꽃마차를 운행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안하는것 같았다.

 

신륵사 가는길에 멋지게 만들어 놓은 간이 공원이 있어~~~ 

 

어우렁 자세 한번 잡고~~~

 

신륵사 일주문에 도착하였다.

 

신륵사 일주문을 지나 잘 만들어진 도보길과~~~

 

조포나루터라는 표시석이 있는데 ~~~

 

 그 옆에는 슬픔사연도 함께 적혀 있었다. 

 

신륵사에 도착하여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극락전에서 예불하는 스님과 신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신륵사의 유명한 보물 225호 다층석탑과~~~

 

그 시대에는 아주 귀한 벽돌로 만든 보물 226호 다층전탑을 촬영하고~~~ 

 

보물 230호 대장각기비의 주변모습과~~~

 

많이 파손된 대장긱기비를 촬영하였다.

 

가끔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나오는 신륵사의 명물 삼층석탑과 강월헌 정자를 촬영하고~~~ 

 

 나오는 길에 보물 228호 보제존자 석등을 촬영하였다.

0. 신륵사 소개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신라 진평왕(579~631 재위) 때 원효(元曉)가 창건했다고 하나 정확하지 않으며, 신륵사라 부르게 된 유래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동국여지승람〉 권7 여주목불우조(驪州牧佛宇條)에 의하면 신륵사는 보은사(報恩寺) 또는 벽사(璧寺)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벽사는 고려시대에 경내의 동쪽 언덕에 벽돌로 된 다층전탑이 세워지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절이 대찰(大刹)이 된 것은 나옹화상(懶翁和尙:혜근)이 입적할 때 기이한 일이 일어난 뒤부터이다. 1379년(우왕 5) 각신(覺信)·각주(覺珠) 등이 절의 북쪽에 사리를 봉안한 부도와 나옹의 초상화를 모신 선각진당(先覺眞堂)을 세우면서 많은 전각을 신축하고 중수했다. 1382년에는 2층의 대장각(大藏閣) 안에 이색과 나옹의 제자들이 발원해 만든 대장경을 봉안했다. 조선시대에는 억불정책으로 인해 절이 위축되었으나 1469년(예종 1)에 영릉(英陵:세종의 능)의 원찰(願刹)이 되었고, 1472년(성종 3) 절이 확장되고 다음해에 정희왕후가 보은사로 개칭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양란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1671년(현종 12)에는 계헌(戒軒)이, 1702년(숙종 28)에는 위학(偉學)·천심(天心) 등이 중수했다. 1858년(철종 9) 순원왕후(純元王后)가 내탕전(內帑錢)을 희사해 중수했다. 현존 당우로는 금당인 극락보전을 비롯하여 조사당(祖師堂:보물 제180호)·명부전·심검당·적묵당·노전(爐殿)·칠성각·종각·구룡루(九龍樓)·시왕전 등이 있다. 또한 다층석탑(보물 제225호)·다층전탑(보물 제226호)·보제존자석종(普濟尊者石鐘:보물 제228호)·보제존자석종비(보물 제229호)·대장각기비(大藏閣記碑:보물 제230호)·석등(보물 제231호) 등과 같은 문화재들이 있다.


 

신륵사 구경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돌아와 잠시 도자기 상점을 구경하고는 출발하여~~~

 

 간현유원지에 도착하여~~~

 

주차 요금은 내지만~~~

 

입장료는 무료이란다.ㅋㅋㅋ

 

차량을 주차장에 주차시켜 놓고~~~

 

예약해 놓은 식당으로 이동중에~~~

 

무슨 안내판이 있길래 가 보았더니~~~

 

간현관광지 안내판 이였다.

 

관광 안내판을 자세히 촬영하고는~~~

 

 

잘 만들어진 섬강변길을 따라 걷다가~~~

 

예약한 식당에 도착하니 일인당 6000원 되는 한정식이~~~

 

정갈스럽게 차려져 있고 허기진 배를 맛있게 채우고는~~~

 

본격적인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시작하였다.

 

다리를 건너는데~~~

 

섬강에는 피서객들이 물놀이가 한창이고~~~

 

건너편에는 중앙선 철교가 보인다.

 

다리밑 섬강을 건너는데~~~ 

 

수중보의 물살이 더운 날씨에 청량감으로 다가온다.

 

섬강을 건너 간현 유원지에 들어서~~~

 

소금산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는데 일행은 이곳을 지나~~~~

 

섬강변을 따라 걷는다.

 

강물과 절벽이 어우러지고~~~

 

강변에는 피서객들이 망중한을 보내고~~~

 

우리는 강변 산책로 길을 따라서 걷는데~~~

 

강과 절벽과 다리가 멋진 앙상블을 연출한다.

 

절벽을 오르는 산꾼들을~~~

 

우리 아도행 도보꾼들이 바라보고~~~

 

우리 도보꾼들은 또다시 길을 나선다. 

 

멋진 다리가 나오고~~~

 

그다리 위에서 일행은 기념 촬영을 하고~~~

 

간현유원지 종착지에서 두패로 나누어져 여기서 바로 산행 할 팀과

아까 등산로 입구로 돌아 갈 팀으로 나누어 소금산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나는 좀 험하지만 일부 회원님들과 함께 바로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안내문에 소금산이 알려지게 된 사연이 하단에 적혀 있다.

 

산행 시작부터 가파르게 시작되더니~~~

 

우와!!! 70도 각도의 철계단을 오른다.

 

올라와서 보니 더욱 아찔하다.

 

좀 산길을 걷는가 하더니~~~

 

또 철계단을 만난다.

 

아까 보다는 가파르지는 않지만 각도가 60도는 데는것 같았다.

 

계단을 올라오는 회원님 모습이 가막득하게 보인다.

 

마지막 철계단이 나오는데 이것은 거의 80도 각도의 아주 위험한 구간이다.

 

다른 산악회 회원님이 내려가는 모습이 아슬아슬하고 현기증이 난다.

 

마지막 철계단까지 다 올라오고 동료와 기념촬영하고~~~ 

 

소금산 주위 경관을 촬영하여 보았다.

 

 

 

다시 산행은 계속되고~~~

 

조금 오르막이 있는가 싶더니~~~

 

정상을 향한 마지막 나무 계단인것 같다.

 

내가 못 보았는지는 모르나 소금산에서 처음보는 이정표인것 같다.

 

휴식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조금 더 오르니~~~

 

여기가 정상이란다.

 

소금산 정상석에서 동료와 기념촬영하고~~~

 

아래 경관을 찍고는~~~

 

 

하산길에 나선다.

 

방향은 간현유원지 방향으로 잡고~~~

 

내려가는데~~~

 

참 좋은 산이다.

 

낮은산에 비하면 결코 쉬지 않은산이고~~~

 

아기자기하며 스릴 넘치는 산이다.

 

처음에 보았던 간현유원지 등산로 입구로 내려와~~~

 

섬강물에 뜨거운 몸을 담그는 회원님들과~~~

 

여벌 옷을 준비 못한 회원님은 구경만 하고 있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어느분의 생신 잔치상이 정겹게 다가온다.

 

중앙선에는 화물차가 지나가고~~~

 

 강변에 철조망이 있길래 이유가 무엇인가 했더니~~~

 

군 유격장 부대라 그런것 같다.

 

주차장에 돌아와 주차장에 걸려 있는 프랭카드가 가슴에 와 닿는다.

"정말 멋진곳이다." 

 

주차장에 있는 고목나무와~~~

 

섬강을 마지막으로 찍고는 오늘의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모두 끝마친다.

 

귀로길에 여주 천서리에서~~~

 

저녁으로 6000원 되는 동치미 막국수와~~~

 

비빔 막국수를 시켜 먹었는데 옛날 같은 쫄깃한 맛이 없었다.

0. 간현유원지와 소금산 걷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좋은길을 열어주신 해찬솔, 미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 합니다.

     별 불상사없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같이 해주신 회원 모두분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여 또 좋은길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