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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1부.아름다운 도보여행(08, 12, 13. ~ 14, 5, 26.)

성동구 올레길 걷기

by 어우렁 2011. 8. 16.

 

 

 

아름다운 도보여행 43

(성동구 올레길 걷기 )

 

 

01.모임일시 :  2011년 8월 15일  뚝섬역에서 12시 30분 출발  

02.걷기일행  어우렁 더우렁 둘이 걷다.

03.도보코스 :  뚝섬역 ~ 서울숲 ~ 응봉산 ~ 독서당공원 ~ 대현산공원 ~ 배수지공원 

                    ~ 금호산 응봉근린공원 ~ 매봉산 ~ 남산 ~ 남대문 ~ 서울역  약 12km정도.

 

 

뚝섬역 대합실에는 시기가 지난 프랭카드가 아직도 걸려있고~~~ 

 

뚝섬역 8번출구로 나와 주변을 자세히 살펴 서울숲가는 이정표을 찾아 3번 출입구에 도착해~~~

 

이정표를 보고 수변휴게실 방향으로~~~

 

직진하여 가기로 하였다.

0. 서울숲에는 남산가는 올레길 표시가 없는것 같았다.

   산책객들도 아직 성동 올레길을 잘모르는 분들이 많아 처음길 찾는데 무척이나 고생을 하였다.

 

길을 가면서 호수 풍경도 찍어보고~~~

 

이다리 밑을 지나~~~

 

체험학습장으로 길을 잡는다.

 

고가도로 밑을 지나~~~ 

 

꽃사슴 방목장으로 들어서니~~~

 

이런 비석도 세워져 있고~~~ 

 

꽃사슴 무리들도 구경하고~~~

 

앞에 보이는 다리위로 올라가야 한다. 

 

다리위를 거닐며 더우렁님 사진한장 찍어주고~~~

 

우리의 첫 목적지인 응봉산이 내리는 안개비에 희미하게 보이고~~~

 

다리밑 꽃사슴 방목장과~~~

 

한강을 촬영하여 본다.

 

다리를 내려와~~~

 

한강변길을 따라 걷다가~~~

 

이정표가 있는 다리밑에서~~~ 

 

집에서 준비해 온 간단한 음식으로 점심요기를 하고는~~~

 

다시 길을 걷는데 앞에 보이는 저다리를 ~~~

 

건너면서 보니 ~~~

 

 몇명의 낚시꾼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우리는 다리를 건너 청계천 방향이 아닌 반대방향으로 직진하고~~~

 

얼마를 가다보니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길을 방향을 잡고가는데~~~ 

 

철새보호구역이라는 안내판이 서있고~~~

 

우리는 한강공원 금호나들목 통로로 들어가~~~ 

 

통로에서 우측으로 나와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바로 또 한번 횡단보도를 건너면~~~

 

수상한 조형물이 있어 다가가 보니~~~

 

무쇠막이 있었다는 안내판과~~~

 

망치와 다듬쇠가 모형으로 되어 있는 조형물이였다. 

 

 공사현장 옆을 지나~~~

 

계단을 오르니~~~

 

본격적인 응봉산 오르기가 시작된다.

 

응봉산 첫 정자에서 사진한장 찍고 ~~~

 

우리가 온 서울숲과 길을 촬영하고는~~~

 

다시 응봉산을 오르는데~~~

 

흙길인가 싶더니~~~

 

다시 계단을 오른다.

 

중간에 배드민턴장도 있고~~~ 

 

제법 숲도 우거져 공기도 맑고 상쾌함도 느끼며~~~ 

 

정상에 도착하니 처음으로 성동올레길 이정표를 만난다.

 

응봉산 정상 정자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정자 주변을 촬영하는데~~~

 

홍보 프랭카드도 있고~~~

 

 소나무 밑에 이상것이 있어 다가가 보니~~~

 

세상에!!!  여기가 옛날에 낚시를 하였다는 유명한 곳이라는 것이다. 

 

각설하고 응봉산 정상에 있는 도심등산로 안내판을 보고~~~

 

각 구간별 거리를 확인해 보니 거리 계산이 틀린것 같다.

 

거리가 틀리건 맞건 상관없이 오늘 일정은 끝가지 가기 위해 또 길을 나선다.

 

독서당까지 190m 가  실질적인 거리는 더 되는것 같았다. 

 

다시 나무 계단에 들어서고~~~

 

저계단을 내려와~~~

 

도로위를 가로 지르는 다리를 건너보니~~~

 

응봉산과 대현산간에 생태통로 란다.

 

생태통로를 지나 좌측언덕으로 올라가니~~~

 

독서당공원이 나오고~~~

 

독서당공원의 역사에 대한 안내글과~~~

 

사진이 새겨져 있었다.(좌측은 공원전과 우측은 공원후 모습)

 

독서당공원을 지나~~~

 

계단을 오르니~~~

 

콘크리트 길이 나오고~~~

 

아직도 서울숲과 남산의 연결사업이 진행중에 있나 보다. 

 

 조경이 잘된 담장을 끼고 가다보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조금 올라가면(차량으로 가려져 있음)~~~

 

대현산공원 입구가 나온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분수는 가동되지 않고~~~

 

잘만들어진 산책길에는 인적도 없고~~~

 

초등학생과 나온 아버지가 곤충채집을 하고 있다.

 

공원길을 벗어나~~~

 

도로로 나와 걷다보니~~~

 

성동구 마을버스 02번이 이곳으로 지나가나 보다.

 

도로가 작은 쉼터를 지나~~~

 

큰도로로 나오니 이정표가 없어 찾아 보니 전봇대에 조그만게 붙어 있는것을 보고 좌측으로 ~~~  

 

길을 잡고 도로를 건너고~~~  

 

또 조그마게 붙어 있는 이정표를 찾아~~~

 

횡단보도를 또 한번 건너고~~~ 

 

언덕을 오르니~~~ 

 

길건너 공원이 보인다. 아마도 배수지 공원인것 같다. 

 

 공원을 가로 질러~~~

 

미니 운동장을 지나~~~

 

공원 한쪽 끝에 있는~~~

 

이정표를 찾아내고~~~

 

공원 정문으로 나가 바로 길을 건너야 한. (이곳에 이정표가 잘못되어 알바했음)

 

길을 건너 우측으로 가다보면 이런 계단이 있는데 이계단을 밝고 오라가다 보면~~~

 

조금 지나 성동구 05번 마을버스 종점이 나온다.

 

계속 오르면 금호어린이집 맞은편에~~~

 

이름이 없는(?) 소공원이 있는데~~~

 

운치있고 근사하게 만들어 놓았고~~~

 

 

우리나라 대표지역의 거리를 표시하여 놓았으며~~~ 

 

 

 

멋진 조형물도 있다.

 

공원을 빠져나와 걷다보니~~~

 

대경정보고(옛날 대경상고) 정문이 나오고~~~ 

 

공사중이라는 프랭카드와~~~

 

공사중인~~~

 

현장을 지나고 보니~~~

 

금호산 응봉근린공원이 나온다.

 

금오산 정자에서 간단한 안주와 막걸리로 목마름을 달래고 잠시 휴식을 취한뒤~~~ 

 

다시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여기까지는 잘 왔는데~~~

 

여기서 내려가지 말고 그냥 쭉 공원길따라 가셨야 되는데~~~

 

우리는 아래길을 선택하여 갔는데 나중에 다시 만난다.

 

큰길을 따라 내려 오다보면 건너편에 매봉산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고~~~

 

 옆에 있는 정류장은 421번 종점이며 ~~~

 

코스데로 제대로 오면 뒤에 보이는 다리로 건너오게 된다.

 

매봉산에 오르면~~~

 

공원 산책로 안내도가 있고~~~

 

지금까지 지나온 산들과는 달리~~~

 

나무도 많고~~~

 

산도 크며 산책로도 다양하다.

 

방송고 앞을 지나 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위길로 가야되고~~~

 

계속오르면~~~

 

팔각정가는 안내판이 나온다.

 

나무계단과~~~

 

돌계단을 지나다 보면~~~

 

매봉산의 유명한 삼형제 돌탑을 만나게 되고 ~~~

 

조금더 가면 팔각정 정자가 나온다.

 

정자에서 오늘 최종 목적지인 남산을 촬영하고~~~

 

우리 남산을 향해 매봉산을 내려오기 시작한다.

 

쉼터를 지나~~~

 

더 내려오면~~~

 

지난번 매봉산 둘레길 걸을때는 좌측으로 진행했고 이번에는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가니~~~

 

대로가 나오고 여기서 부터는 이정표가 없어~~~

 

어느 업체의 생태문화길 꼬리표를 따라 가기로 했다.

 

서울타워를 목표로 하고 ~~~~

 

걸어가는데~~~

 

남소문터라는 안내글이 희미하게 자리잡고 있다.

0. 내용 =  서울의 소문으로 세조때 세우다 예종원년(1469) 음양설에 따라 철거 그후 일제시대

                주초마저 없어지게 되었다.

 

드디어 남산 입구 국립극장에 도착하였다.

 

국립극장 입구에 있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 표시석

 

이제 남산길을 걷기 시작하고~~~

 

 

이왕이면 성곽길을 선택해 걷기로 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성곽길이 끝나니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가는것을 보니 이제 거의 다 온것 같다.

 

전기 관광버스가 충전을 하는 모습이 신기하다.

 

남산을 오를때 보는 돌탑과~~~

 

성벽의 아름다움과~~~

 

짙은 초록에 물든 풍경이 더욱 빼여나게 보인다.

 

옛날 봉수대 있던 터를 촬영하고~~~

 

남산에 다 올라 타임캡슬 표시석과~~~

 

서울시의 마스코트 해치를 카메라에 담고는~~~

 

나는 팔각정을 배경으로 완주 기념촬영했다.

 

서울타워 건립목적과~~~

 

서울타워을 촬영하고는~~~

 

남산에 명물이 된 언약식 자물통과~~~

 

국사당터 표시석과~~~

 

지금의 봉수대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하산을 서둘렀다.

 

잠두봉이라는 사진 찍는곳이 있어~~~

 

잠시 들려 사진을 찍어 보았지만 날씨가 흐려 좋겠는 나오지 안했다.

 

계속 내려와~~~

 

옛 남산 도서관 옆길로 내려와~~~

 

숭례문 방향으로 길을 잡고~~~

 

남대문 시장가는 샛길로 빠져~~~

 

남대문시장으로 가서~~~

 

유명한 빈대떡 집에서 오늘의 수고에 대한 만찬을 벌려는데 맛이 영 아니였다.

 

오늘을 마무리 하면서 서울역으로 가는길에 숭례문 복원공사하는것을 촬영하면서 멍청하

한심한 한사람의 화풀이가 모든 국민에게 얼마나 슬픈 행동인가를 새삼 느끼게 하는 모습이다.

0, 성동올레길은 여기까지 입니다.

    처음시작하는 서울숲구간과 매봉산을 벗어나서 남산까지 구간은 안내표시가 없는것인지 아니면

     본인이 찾지 못한것인지 모르겠지만 고생 좀 했고요. 중간 중간 안내표시가 잘 안되어 있거나

     잘못된곳도 있으니 성동올레길을 가실때에는 자세한 관찰이 필요 할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