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보여행 45
(대전둘레산길 2코스 걷기 )
01.모임일시 : 2011년 8월 28일 대전 만인산휴게소에서 10시 30분 출발
02.걷기일행 : 고교동창 김남철, 김종수 그리고 나와 함께 셋이서
03.도보코스 : 만인산휴게소 ~ 이성계태실 ~ 만인산정상 ~ 만인루 ~ 만인산정상 ~ 먹치고개
~ 안산 ~ 계봉 ~ 용궁사갈림길 ~ 삼각점 태양발전소 ~ 떡갈봉 ~ 돌탑봉 ~
장척동 ~ 버스정류장 약15km정도.
영등포역에서 아침 7시 30분 무궁화 열차를 타고~~~
수원역에서 친구 남철이가 합류하여~~~
대전역에 9시16분에 도착하여 역광장으로 나오니~~~
대전에 사는 친구 종수가 서광장으로 나오라고 하여 서광장으로 넘어가서 자세 한번 잡고~~~
남철이는 팔토시를 착용하며 산행준비를 하고 있다.
서광장에서 종수차를 타고 만인산휴게소 주차장에 도착하여~~~
운전하고 온 종수아들과 종수, 부자를 기념으로 촬영 한번하였다.
만인산 자연휴양림 기념석을 촬영하고는~~~
산행 준비를하고~~~
등산로 구간이 아닌~~~
숲속 자연탐방로길을 택해~~~
다리위를 걸어가니~~~
밑에 풍경이 참으로 멋있다.
계단을 오르고~~~
만인산 휴양림 방향으로 길을 잡고~~~
길을 가는데~~~
길 밑으로는 사슴 방목장이 있다.
일단 이성계태실을 구경하기로 하고 가다보니~~~
황토 맨발숲길이 있는데~~~
길 반만 황토을 깔아 맨발길을 만들었다.
이정표가 있는 이곳이 대전둘레산길잇기 2구간이 끝나고 3구간이 시작되는곳이다.
이 안내판 뒤로가면 3구간이고~~~
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2구간이다.
우리 일행은 이성계태실을 구경하기로 하고~~~
태실로 올라가 보니~~~
이성계태실이 왜 이곳에 있는지를 설명하는 안내문이 있고~~~
좌청룡 우백호의 아주 좋은 명당자리에 이성계태실이 자리잡고 있다.
친구들 사진한번 찍어주고~~~
태실 뒤쪽 길로 올라가니~~~
유격장 밧줄이 걸려 있다.
원래는 출입금지인데 현역복무를 한 우리는 옛추억을 상기하며 한번 걸어 보기로 하였다.
제법 길어보이지만 거리가 얼마 안된다.
잠시 쉬면서 음료수를 마시고는~~~
우리는 꺼꾸로 1구간쪽을 향해 2구간 둘레길을 시작한다.
제법 오르고~~~
밧줄잡고 오르고~~~
돌탑을 지날때~~~
지나가는 산행객이 있어 세명이 단체로 자세 한번 잡았다.
얼마동안을 오르니~~~
만인산정상(537m)에 도착하여 기념사진 찍었다.
0. 만인산 봉화대 터 소개
만인산 봉화대는 절구통 양식의 봉화자리와 봉화대 주위를 둥굴게 단을 쌓아 봉화가 인근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도록 조성하였다.
이 봉화대에서는 한성에서 보내오는 봉화신호를 받아 호남으로 보냈으며 만인산 동쪽 2km 지점
에 있는 정기봉(580m)에서는 영남으로 봉화을 전하였다.
정상에 있는 안내판을 보고 우리는 금동고개쪽으로 가야하는데~~~
일단은 만인루에 들려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얼마를 내려와 삼거리에서 만인루을 올라가기전에~~~
만인산 유래에 대한 안내판을 촬영하고는~~~
만인루 누각에 올라 ~~~
간단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다시내려가~~~
만인산 정상을 다시 올라가는데 너무 힘들다.
만인산 정상에서 산행객의 길 안내를 하고는~~~
보문산 방향으로 길을 잡고 새로이 출발한다.
능선을 타고 가다보니~~~
일단 먹티재까지는 1.1km 거리다.
내려가고~~~
능선을 타고~~~
밧줄잡고 내려가고~~~
또 내려가기를 계속하다~~~
좀 오르는듯 하더니~~~
바로 내려가 먹티재를 만난다.
먹티재에 있는 이정표에 떡갈봉까지 5.6km로 나와 있는데 무척 힘들것 같다.
오르고 또 오르고~~~
능선을 조금 타다가~~~
표시 없는 안산마루턱에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길을 떠나는데 누구인가 버섯을 따다가 의자에 올려 놓았다.
이곳에서 친구 종수는 더이상 산행을 못하고 하산하기로 하고~~~
우리은 다시 길을 출발하고~~~
7~80도되는 비탈길을 올라가~~~
친구 남철이는 더위에 위옷을 벗고 흐르는 땀을 식히고는~~~
다시 길을 간다.
숲속에 오래된듯한 나무가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는 어느새 443고지에 도착하였는데 아직 갈길이 멀어 서울가는 기차 문제로 이곳에서~~~
발빠른 남철이가 홀로 먼저가기로 하였다.
이제부터는 나혼자 내능력것 가기로 하고~~~
혼자 거닐며 만나는 첫이정표이다.
얼마를 오르니~~~
태양열 발전기가 있는 삼각점봉에 도착하고~~~
조금더 가니 표시석은 없고 안내판만 있는 떡갈봉에 도착하여 셀프로 사진촬영하고~~~
떡갈봉 안내판을 촬영하였다.
다시 길을 떠나고~~~
소나무 잡목을 지나~~~
길을 오르니~~~
마지막 이정표인 돌탑봉 이정표가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다.
돌탑봉의 돌탑에서 셀프 촬영을 하고~~~
이제 장척동으로 내려가자!!!
길이 너무 좋다.
내려오는 길이라 버섯 한송이 찍을 여유도 생긴다.
얼마를 내려 왔을까? 통신회사 기지국이 있어 ~~~
옛생각하면서 셀프 촬영하고~~~
엄청난 고바위길을 내려오니~~~
대전둘레산길잇기 2구간이 끝이 보인다.
마을길로 접어들어~~~
길은 잘못들어지만 ~~~
행복한 마음으로 마을길을 돌아~~~
오래된 느티나무를 지나~~~
마을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였는데 버스가 200분에 한대씩 다닌다고 하여 자나가는
승용차를 빌려 타고 대전 시내로 나와 버스를 타고~~~
대전역으로 와서 먼저 도착한 남철이와 만나 해장국에 막걸리 한사발로 피로를 풀고~~~
대전역 광장에서 노래하는 스님의 노래를 듣다가~~~
남철이와 함께 대전역을 배경으로 사진촬영하고는 20시 38분 열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0. 대전둘레산길잇기 2구간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대전둘레산길잇기 걷기는 오늘로 두번째이지만 정말 힘들고 어려운 코스입니다.
웬만한 산 등산하는것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걷기 산행입니다. 많은 둘레길을 걸어보았지만
이곳처럼 힘든곳은 처음 입니다.
혹시 둘레길이라고 쉽게 생각하시고 덤벼다가는 큰코 다칩니다. 사전에 단단히 마음먹고
시작하셔야만 완주 할 수 있고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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