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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1부.아름다운 도보여행(08, 12, 13. ~ 14, 5, 26.)

강동 그린웨이 걷기

by 어우렁 2011. 9. 16.

 

 

 

아름다운 도보여행 46

(강동 그린웨이 걷기 )

 

 

01.모임일시 :  2011년 9월 13일  5호선 명일역에서 10시 출발  

02.걷기일행  해청이 부부와 함께 넷이서

03.도보코스 :  명일역 ~고덕산 ~ 샘터공원 ~ 방죽공원 ~ 명일공원 ~ 일자산공원 ~ 해맞이광장

                    ~ 둔굴 ~ 방아다리길 ~ 강동구 도시텃밭 ~ 서문교회 ~ 5호선 둔천역.17km정도.

 

 

 명일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 방향으로 직진을 하다보면~~~

 

첫사거리 건너 직진을 계속 하여 암사정수장사거리에서~~~

 

길을 건너~~~

 

텃밭을 지나 고덕산 입구로 들어선다.

 

울타리를 지나~~~

 

야생화 들꽃이 흐뜨러지게 핀 길을 따라 걷다보니~~~

 

이정표가 나오는데 우리는 바로 샘터공원으로 가지않고 고덕산 정상으로 가기로 하였다.

 

서울시민 식수를 담당하는 암사 정수장 울타리를 따라 내려 가다보니~~~

 

옛 무덤군이 있어 어느분 묘인가 보았더니~~~

 
광주이씨 광릉부원군파 묘역 이였다.

 

약수터를 지나~~~

 

길을 오르고~~~

 

계단을 올라가니~~~

 

고덕산 정상에는 정상비는 없고 지적 삼각점이 있다. 

 

정상에서 한강을 배경으로 같이 온 네명이서 자세 한번 잡아보고~~~

 

천상병시인의 귀천을 읊조리며~~~

 

또 길을 나선다.

 

얼마를 갔을까 ???

 

집에서 가져온 음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현 위치를 확인하고는~~~

 

샘터그린공원으로 가는데 요즘은 보기 힘든 흙벽돌을 구경하는 기회가 있었다. 

 

샘터공원을 1km 남겨놓고~~~

 

제법 도보꾼들이 많이 있으며~~~

 

간혹 헷갈리는 길도 있으니 이정표를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멋지게 굽은 나무가지 밑으로 더우렁님이 지나가고~~~

 

누구인가 쓰러진 나무뿌리를 멋지게 조각해 놓았으며~~~

 

우리들은 고덕산을 나오면서 공사중이라 길이 헷갈리는데~~~

 

지나는 사람에게 물어봐 기존 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바닥에 그린웨이라는 글씨를 새겨놓았다.

 

사거리에서 바로 길을 건너보니~~~

 

샘터공원 입구가 보인다.

 

족구장 옆길을 따라 올라가니~~~

 

방죽공원 안내 이정표가 나온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분리수거 쓰레기장 옆을 지나~~~

 

공원 체육시설장을 지나~~~

 

이정표가 없으면 꼬리표를 따라 가다보니~~~

 

바로 앞이 방죽공원이란다. 

 

방죽공원에 들어서~~~

 

길을 따라 내려가고~~~

 

숲길을 걷다가~~~

 

작은 운동장을 옆으로 끼고 걷고 숲길을 나와~~~ 

 

장애인 학교 가는 길을~~~ 

 

따라 걷다가~~~ 

 

저쪽편에서 도로를 건너와~~~

 

다시 숲길을 들어선다.

 

주말농장 옆 숲길을~~~

 

꼬리표따라 걷는데 사람들이 별로 안나디는 길 같았다.

 

하여든 강동그린웨이 이정표를 만나~~~ 

 

다시 길을 걷는데~~~

 

어느분의 정성인지 뻐꾸기 시계를 잘 포장해서 나무에 매달아 놓았는데 시간이 안 맞는다.

 

맨드라미 들길을 지나고~~~

 

산길을 나와 길을 건너서~~~ 

 

바로 맞은편 길을 타고 ~~~

 

숲길을 간다.

 

어느정도 가다가~~~

 

정자가 있는곳에서 점심을 먹고~~~~

 

사거리를 지나~~~ 

 

화훼농가 옆을 지나~~~ 

 

길건너 일자산을 향한다.

 

길건너 어느 농원의 돌탑을 카메라에 담고~~~

 

농원 옆길 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도로가 아닌 농원땅인지 도로에 농원에서 나무를 심었다. 아마도 보상문제와 결부된것 같다.

 

일자산 올라가는 길을 찾아~~~

 

일자산에 오르고~~~

 

일자산 정상에 있는 노천 카페에서 냉커피 한잔 하고는~~~ 

 

다시 길을 떠난다.

 

어!!! 이상하다. 여기서부터는 성내천 가는길로 표시가 되어야 하는데???

 

 일단 서하남 사거리로 길을 잡았다.

 

강동그린웨이 홍보판도 있고~~~

 

 

별 문제 없을것 같아 쓰러진 나무를 배경으러 사진한장 찍고~~~

 

길을 가는데~~~ 

 

이곳 길은 황토길로 ~~~

 

맨발로 가도 좋을듯 싶다.

 

허브공원 이정표가 나와 갈까 말까 망서리고 있는데~~~

 

옆에 지가는 마을사람이 볼것 없다고 하여~~~

 

그냥 가던길을 계속가기로 하였다.

 

만화하주인공 하니도 산책공원을 소개하는 곳을~~~ 

 

지나고 보니~~~

 

일자산 해맞이 광장이 나오고~~~

 

해맞이 광장에는 둔촌선생의 기념탑이 있으며~~~

 

그분의 가르침이 새겨져 있고~~~

 

친구와 나는 그곳에서 기념촬영하였다.

 

해맞이 광장을 내려와~~~

 

 

조금더 가니~~~

 

공동묘지 옆을 지나게 되고~~~

 

둔촌선생이 은둔했던 둔굴을 만나게 된다.

 

 

 

둔촌선생이 기거 하였다는 둔굴의 모습.

 

우리는 둔굴을 구경하고 다시 길을 떠난다.

 

다시 이정표를 만나는데 여기서 길을 잘못 들었다.

서하남 사거리로 가야 하는데 강동그린웨이 입구로 방향을 잡았다.

 

 꼬리표가 있는것이 화근이였다.

 

꼬리표를 따라 오다보니 일자산 공원 입구가 나왔다.

 

우리는 대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베다니집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

 

방아다리길을 걷다가~~~

 

도시텃밭 앞을 지나~~~

 

줄쳐진 뒷길로 들어서~~~

 

길을 걷는데~~~

 

아무래도 수상하다. 

 

길이 점점 좁아지는 느낌이 든다.

 

돌아 갈수는 없으니~~~

 

계속가다 보니~~~

 

웬 빈터가 나오고~~~

 

숲속에는 장어농원이 있고~~~ 

 

도로로 나오니 길건너편에 서문교회가 있고~~~

 

동북고등학교 정류장이 나온다.

 

우리는 길동사거리로 길을 잡아~~~

 

다시 길을 걷고~~~ 

 

건너편에 한국체육대학을 바라보며 걷다보니~~~

 

5호선 둔촌역을 만난다.

 

길건너 둔촌시장에 들어가~~~

 

식당에 들어가 닭한마리 칼국수를 시켜놓고 막걸리 한잔에 오늘 일정을 모두 마감하였다. 

0. 강동그린웨이는 여기까지 입니다.

    길을 잘못들어 끝에서 오봉공원 방향으로 나가지는 못했지만 그런데로 좋은 도보 여행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같이 동행해준 친구 해청이 부부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그럼 다음 여행때까지 늘 건강하고 행복하소서~~~~~

 

 

강동그린웨이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