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보여행 53
(안면도 태안 4코스 솔모랫길 걷기)
01.모임일시 : 2011년 12월 24일 신길역에서 10시 30분 출발
02.걷기일행 : 아도행 회원들과 어우렁, 더우렁 함께 걷다. 사랑엄마, 해찬솔 주최.
03.도보코스 : 몽산포탐방안내센타 ~ 달산포 ~ 청포대 ~ 곰섬 ~ 송화염전 ~ 드르니항.
총 16 km정도.
몽산포 주차장에 있는 태안 해변길 홍보 심벌 마크
영등포 신길역에서 8시 30분에 출발하여 중간에 행담도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몽산포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하여 도보여행 준비를 한다.
태안 해변길 4코스 솔모랫길의 여정을 살펴보고~~~
드로니항을 향해~~~
아름다운 도보여행의 긴 여정을 시작한다.
오토 야영장을 지나~~~
해변으로 나오니~~~
바다바람으로 춥기도 하지만 그 나름데로 멋진 겨울 바다을 감상하게 되었다.
4코스 솔모랫길 입구에서 어우렁, 더우렁 기념촬영을 하고는~~~
며칠전 내리 눈이 아직 녹지않고 잡초에 붙어 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지고~~~
해변길을 지나 소나무 숲으로 들어오니~~~
곰솔림이라는 산책로에 들어서게 된다.
산책객이 불편하지 않게 작은 나무 다리도 만들어 놓았고~~~
해변가에는 모래둔덕의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해 울타리도 만들어 놓았으면~~~
전망 좋은 곳에 그럴듯한 전망대도 만들어 놓았다.
소나무에는 아직 흰눈을 잔득 몸에 안고 있고~~~
우리 일행은 눈녹은 숲속길을 걷다가~~~
제방길을 걷고~~~
다시 숲길로 들어서 가다가~~~
해변길을 걷는데~~~
가수역이라고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이라고 안내판도 있고~~~
해변길에 관한 대형 안내판도 있다.
솔향기가 가득한 숲속을 걸으며~~~
우리는 달산포 해변으로 방향을 잡는다.
예쁘게 만들어 놓은 다리를 지나니~~~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지역에 작은 공원을 만들어 놓은 곳을 지니고~~~
숲길을 조금더 가니~~~
달산포 해변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숲길을 지나~~~
달산포 해변에 도착하여~~~
해변 앞을 걸어가는데~~~
유럽풍의 멋진 펜션들이 많이 있으며~~~
이곳에 강아지도 유럽풍인것 같다. ㅋㅋㅋ
차 도로에 불가사리 한마리가 말라 죽어 있고~~~
청포대에 도착하여~~~
차량을 타고 이동하여~~~
점심을 예약한 식당에 도착하여~~~
영양굴밥을 먹고는~~~
다시 청포대로 돌아와서~~~
정해진 코스가 아닌 바다 바람 맞으며 해변으로 걷기로 하고~~~
해변으로 걸어가는데 바다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토끼와 자라의 모습을 한 석상이 있길래~~~
무엇인가 하고 올라가 자세히 보니~~~
별주부전의 이야기가 내려 오는 전설적인 바위라고 한다.
해변에 모래밭에는 아도행의 회원님 발자국이 무수히 찍히고~~~
한떄는 큰 자기몫을 했을것 같은 부표와~~~
통발이 자기 역할을 망각하고 해변에 뒹굴고 있으며~~~
쓰러져 고목이 되어 버린 나무 모습은 겨울 바다를 더욱 더 춥게 느끼게 한다.
해변의 끝자락을 지나~~~
습지를 조심 조심 지나서~~~
넘어진 울타리를 넘어~~~
울타리를 따라 가다가~~~
다시 숲길로 들어 선다.
어느 정도 숲길을 걷다보니~~~
도로가 나오는데 우리가 가야 할 코스에서 한참을 더와서 다시 도로따라 되돌아가면서~~~
경주 식물원 앞과~~~
배나루꾸리 마을 입구 앞을 지나~~~
4코스 이정표가 있는 길을 만나고~~~
우리는 다시 원래데로 돌아와 솔모랫길을 걷는다.
우수광스럽게 만들어 놓은 안내 홍보물 앞을 지나고~~~
사용하지 않을것 같은 나무초막을 지나고 보니~~~
임자 잃은 작은 배가 갈 길을 몰라 하는 곳이~~~
신온리 저수지 이란다.
저수지 뚝길을 따라 얼마를 가니~~~
염전을 생산했던 곳을 만나게 되며~~~
아직도 일부는 소금 생산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곳이 바로 신온리 염전이다.
앙증맞게 보이는 작은 나무 다리를 촬영하고는~~~
염전이나 양식을 위해 바닷물을 끌어 드린 수로를 따라 가다보면~~~
이곳이 곰섬이라는 곳이다.
서양식으로 만들어 놓은 울타리와 대문 앞을 지나~~~
숲으로 들어가고~~~
다시 울타리를 따라 가다가~~~
울타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바닷가로 내려가~~~
이길로 올라 왔는데~~~
길을 잘못 든것 같다. 원래 저 집 옆 산길로 내려와야 된는것 같았다.
아무튼 바닷가 제방을 따라 걷다가~~~
흐린 날씨에 구름사이로 햇빛이 빛치고 있는 모습이 어느 영화의 한장면 같다.
외돌괴를 바라다 보며~~~
수문을 지나니~~~
오늘의 최종 목적지 드르니항에 도착 하였고~~~
우리를 테우고 갈 버스가 벌써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다.
나는 드르니항구을 ~~~
몇장 찍어 보고~~~
마지막으로 드로니 항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고 오늘의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모두 마친다.
0. 태안 4코스 솔모랫길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좋은 길을 안내해주신 주최자 사랑엄마, 해찬솔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다음 또 좋은 길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길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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