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보여행 56
(화천 파라호 산소 100리길 걷기)
01.모임일시 : 2012년 2월 3일 신길역에서 8시 출발
02.걷기일행 : 아도행 회원들과 어우렁 더우렁 함께 걷다. 사랑엄마, 해찬솔님 주최.
03.도보코스 : 화천 북한강 어구 도착 ~ 강변길 ~ 꺼먹다리 ~ 수상푼툰다리 ~ 강변길 ~
꺼먹다리 ~ 딴섬. 총 16km 정도.
화천 북한강 주변 물안개 얼음꽃 모습
영등포 신길역에서 처음으로 k2버스를 타고 8시에 출발하여~~~
가평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인공 얼음폭포를 만들어 놓은것이 장관이다.
화천 시내에 들어와~~~
산천어 낚시를 하는 모습의 조형물을 돌아~~~
북한강 주변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우리들의 아름다운 도보여행이 시작되었다.
다리 밑을 지나~~~
저 다리를 건너야 될 것 같은데 무엇이 있는것 같아~~~
앵글을 당겨서 보았더니 인공 얼음폭포를 만들어 놓았고~~~
도로 옆에도 작은 폭포들을 만들어 놓았다.
산천어 낚시하는 조형물을 돌아~~~
아까 그 다리를 건너는데~~~
작은 배가 얼음위 강에서 무엇인가를 하고 있고~~~
저기 멀리에서는 화천 산천어 축제를 하였던 곳이 보인다.
폭포 삼거리에서 딴산 방향으로 잡고~~~
계단을 내려가~~~
강변을 걷기 시작하는데 파라호 산소길 100리 라는 홍보 입간판이 서 있고~~~
길가에는 끝이난 축제의 홍보 프랭카드가 아직도 추위에 서 있다.
강에서 올라오는 수증기가~~~
나무에 메달려 하얀 꽃으로 탄생 하였으며~~~
길가에 가로수는 말 할 것도 없이~~~
강가에 갈대도~~~
어린 잡목들도 모두가 예쁜 설화들을 피우고 있으며~~~
다리를 건너 조금 더 가다 보니~~~
이곳에도 또 다른 ~~~
얼음꽃 축제마당을 벌이고 있으며~~~
서로의 모습을 자랑하며~~~
한껏 자기들의 모습을~~~
돋보이게 하려는듯 하는데~~~
이 모든것의 아름다움들이~~~
허망한 것들이라는 것은~~~~
태양이 빛치면 다 알게 되는것을 ~~~
작은 자연의 변화에서 인생의 삶을 연계해서 느껴보는 것은 너무 오버된 생각일까?
어느 정도 길을 가다 보니~~~
쉄터 같은 곳이 보여~~~
쉄터에 가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미륵바위라고~~~
전설이 깃들어 있는 바위들을 촬영하고는~~~
이상한 모습의 시계탑과~~~
그 안내문을 앵글에 잡아 넣어 보았다.
우리가 걷는 길의 공식 명칭이 파라호 산소 100리길이라는 안내판을 찍고는~~~
북한강 수중다리를 바라보면~~~
꺼먹다리를 향해 길을 걷는다.
얼마를 갔을까?
다리 하나가 보이는데 구만교라고 하는데~~~
구만교 삼거리에 있는~~~
구만교 안내판에는 다리 하나에 얽힌 많은 애환을 말하여 주고 있고~~~
길 건너에 있는 통일기원비에~~~
화천군민들이 통일의 희망을 적어 놓았다.
강바람에 쓰러질듯한 소나무를 지나고~~~
다리를 건너가니~~~
화천군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바라는 비석이 서 있으며~~~
나그네 없는 정자와~~~
잔설을 뒤집어 쓰고 있는 돌탑을 지나~~~
담쟁이 덩쿨의 쉄터를 지나고 보니~~~
강건너 화천 수력 발전소가 보인다.
미래의 숲이라는~~~
숲길을 지나~~~
얼마를 걷다 보니~~~
강가에 빈 교각 두개가 서 있고~~~
그 뒤로 꺼먹다리가 보인다.
꺼먹다리에 도착하여~~~
홍보용 입간판을 촬영하고는~~~
지끔까지 같이 걸어준 더우렁님과 촬영하고~~~
꺼먹다리 앞에 있는 한 살림집이 나무와 잘 어울려 사진 한장 찍고는~~~
준비된 차량을 타고~~~
다시 화천 시내로 들어와~~~
점심을 예약한 식당에서 곤드래밥을 먹었는데 반찬도 맛갈스럽고 밥도 참으로 맛 있었다.
점심을 먹고는 아침에 주차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전동레일카가 있고 조금은 비싸지만~~~
지금도 운용하고 있다고 한다.
차량을 타고 수중 다리로 이동하여~~~
수중 다리를 건너는데~~~
강으로 작은 보트가 지나갈 수 있게 세심한 배례도 하였고~~~
우리들은 수중 다리를 건너 산소길에서 그 유명한 수상푼툰다리로 들어섰다.
수상푼툰다리를 걸으며~~~
잔득 기대를 하고 걸어가면서~~~
얼음 위에 피여있는 예쁜 얼음꽃도 촬영하였는데~~~
수상푼톤다리 끝 지점이 무슨 이유인지 모르나 끊어져 있어 더 이상 진행 할 수가 없어~~~
되 돌아 오는 사태가 생기고 말았다.
아쉬움에서 수상 푼톤다리를 배경으로 증명사진 찍고~~~
여기서 철수 할 수가 없어 다시 꺼먹다리를 지나 딴삼까지 걷기로 하였다.
다시 수km을 걷던길을 또 걸어 꺼먹다리에 도착하여 딴산을 향해~~~
꺼먹다리를 건너~~~
딴산으로 길을 잡았다.
얼마를 걸어을까?
거대한 인공 얼음 등벽이 나오고~~~
그 얼음 등벽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한번 하고는~~~
얼음 등벽을 뒤로 하고~~~
딴산 입구로 나오니~~~
아까 그곳이 딴산 겨울축제 장소인 것을 알게 되었다.
아직 축제 기간인데 이렇게 사람이 없으니 이 축제는 실패한 축제인 것 같았다.
딴산 축제장 입구에 있는 여러 이정표들을 촬영하고는~~~
처녀고개라는 곳에~~~
처녀가 살고 있지 않을것 같은 집이 있으며~~~
고개마루 입구에는 처녀 홀로 쓸쓸히 앉아 있어 잠시 친구 한번 해주고는 오늘의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모두 끝마치고 서울로 귀경하였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좋은 길을 열어주신 사랑엄마님과 해찬솔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같이 좋은 길 걸어주신 아도행 회원님들에게도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좋은 길에서 만나뵙기를 희망하면서 안녕히 계십시요.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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