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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1부.아름다운 도보여행(08, 12, 13. ~ 14, 5, 26.)

단양 고수동굴과 제천 의림지 사진 기행문

by 어우렁 2012. 4. 7.

 

 

 

 

아름다운 도보여행 61

(단양 고수동굴과 제천 의림지 걷기) 

 

01.모임일시 :  2012년 4월 03일  1호선 신길역 8시 출발 

02.걷기일행 아도행 회원님과 어우렁, 더우렁 함께 걷다. 사랑엄마님, 해찬솔님 주최.

03.도보코스 : 단양 고수동굴 ~ 제천 의림지 일대. 약 10km

 

 

눈 오는 의림지 풍경 

 

영등포 신길역에서 28인승 K2 관광버스를 타고 오전 8시에 출발하여~~~ 

 

여주 휴게소에 잠시 정차하여 쉬는데 4월 날씨에 웬 눈이 많이와서~~~ 

 

온통 설국으로 변하여 있어 원래 제천의 용두산을 가려는 계획을 변경하여~~~

 

단양 고수동굴로 길을 바꾸어 고수동굴에 도착하여 매표를 하고~~~

 

고수동굴로 향한다.

 

고수동굴 입구에는 천연기념물 지정 배경과~~~

 

고수동굴 안내도가 있으며~~~

 

고수동굴의 위치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석기시대에 원시인이 살던 모습을 재현하여 놓았고~~~

 

첫 종유석인 곰모양의 종유석을 만난다.

 

동물의 뼈 화석도 전시되어 있으며~~~

 

도담삼봉과~~~

 

창현궁(?) 이라는 석순도 만난다.

 

그럼 여기서 잠시 고수동굴의 대표적인 종유석과 석순, 석주를 관람하기로 한다.

 

 

 

 

 

 

 

 

 

고수동굴을 몇번인가를 오르내리며 여러곳의 관람을 끝마치고~~~

 

주차장으로 나와~~~

 

주차장 어느 식당 앞에 있는 돌로 만들어 놓은 조형물을 감상하고는 제천으로 향했다.

0. 고수동굴의 좀더 상세한 내용은 본 블러그 여행이야기 코너에 있습니다.

 

 

제천에 도착하여 미리 예약한 식당 근처에 차를 세워 놓고 걸어가는데~~~

 

예약된 식당이 에술처럼을 카메라에 잡힌다.

 

식당 앞에는 계곡물이 멋지게 흐르고~~~

 

식당에 들어가 보니 잘 차린 밑반찬과~~~

 

주메뉴인 닭도리탕이 있는데 원래 이곳에서는 물닭갈비라고 한다.

 

허기진 탓인지 아니면 음식이 맛이 있었는지 밥상을 말끔히 비우고~~~

 

밖으로 나와 식당 주변의 ~~~

 

멋진 모습을 몇 커트 찍고는~~~

 

저길을 따라~~~

 

의림지에 도착하여~~~

 

의림지 파크랜드 앞을 지나~~~

 

의림지에 도착했다.

 

의림지에는 걷기운동에 관한 안내판과~~~

 

올바른 걷기 방법도 안내판에 게시하여 놓았다.

 

의림지 둑을 따라 걷다가~~~

 

다리를 건너 가는데~~~

 

누구의 정성일까?  냇가에 작은 돌탑 서너개를 쌓아 놓았다.

 

잘 만들어진 길을 따라 가다보니~~~

 

오늘 오는 눈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수량이 풍부하였는지~~~

 

물이 다리 바로 밑까지 차여 있고~~~

 

내리는 눈에 나무들도 잔득 물을 머금고 봄 맞이를 준비하는듯 하다.

 

카메라에 자꾸 눈이 앉아 앵글을 귀찮게 하여 수시로 앵글을 닦으며~~~

 

작은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동굴을 나오니~~~

 

건너편에 의림지 중앙 통로가 그림처럼 멋지게 다가온다.

 

의림지 옆 산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니 한식당에서 가마솥이 탑처럼 쌓여 있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장승이 마주보고 손님을 맞는다.

 

일행은 작은 소로를 따라 가다가~~~

 

산길로 들어서고~~~

 

얼마를 올라가더니~~~

 

산중턱에 멈추어 오늘 못간 산행을 이것으로 대신하는듯 하다.

 

다시 왔던길을 되집어서 가고~~~

 

고개를 넘어~~~

 

의림지에 도착한다.

 

의림지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과 소나무가~~~

 

너무 잘 어울려 카메라에 잡아두고는~~~

 

의림지 중앙 통로와~~~

 

모습을 앵글로 잡아 보았다.

 

경호루라는 근대에 세워진 정자가~~~

 

소나무와 같이 멋진 위용을 자랑하고~~~

 

그 앞에는 관광객의 휴식터와~~~

 

물놀이 기구가 있는데 날씨 탓인지 이용자가 한명도 없다.

 

의림지는 멋진 소나무가 많이 있어 여기서 몇장의 소나무의 모습을 감상하자.

 

 

 

 

 

 

 

 

 

 

 

 

 

 

 

소나무와 호수와의 멋진 조화를 구경하고 나오는데~~~ 

 

애국지사 이범우선생(기미년 3.1 독립선언 33인중 한분임)의 묘비가 있었다.

 

 의림지를 떠나면서 기념촬영하고~~~

 

다시 왔던길을 되집어~~~

 

의림지 광장으로 나와서~~~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데~~~

 

한무리의 까마귀떼가 불청객의 방문에 화들짝 놀라 날개를 피고 하늘로 날아 오른다.

 

의림지 주차장에 있는 ~~~

 

의림지의 캐릭터 방울이를 마지막으로 카메라에 잡고는~~~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향하였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봄에 생각하지도 못한 눈발로 인해 원래 계획인 산행을 취소하고 고수동굴을 관람 하였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고 오래 전에 와본 의림지는 주변을 더욱 멋지게 정비하여 아주 좋은 도보

   여행이 되었음을 주최자인 사랑엄마님과 해찬솔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 합니다.

   참여 하신 모든 회원님들이 봄에 내리는 눈을 맞으며 아주 좋은 추억거리를 하나 만들어다고

   생각하여도 크게 다르지 않을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모든 회원님들 건강하시여 또 다른 좋은 길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