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보여행 62
(횡성 숲체원 길과 원주 구룡사 계곡길 걷기)
01.모임일시 : 2012년 4월 16일 1호선 신길역 8시 출발
02.걷기일행 : 아도행 회원님과 어우렁, 더우렁 함께 걷다. 사랑엄마님, 해찬솔님 주최.
03.도보코스 : 횡성 숲체원 길 ~ 원주 구룡사 계곡길. 약 13km.
구룡사 계곡 구룡소에서 어우렁
신길역에서 출발해 여주 휴게소에 있는 남자 화장실에 들려보니 걸려 있는 사진이 의미가 있다.
(당신은 어떻게 보이십니까? 숙녀로 아니면 노인으로)
횡성 숲체원에 도착하여~~~
입구에 들어가 보니~~~
여러 안내문들이 붙어 있는데 이곳 사용은 무료인 대신에 사전예약을 하여야만 한다.
안내판에 있는 정상이 어느 정상인지 모르나 청태산 정상까지는 일반인은 너무 멀고 무리다.
산길을 잘 조성하여~~~
걷는 사람들이 행복함과 ~~~
즐거움을 느끼게 만들어 놓았다.
비록 계곡에는 물이 별로 없고~~~
예쁜 시설물들은 사람의 손길을 느낀지 오랜인것 같지만~~~
그냥 산길을 걷기에는 아주 좋다.
산책로 옆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오두막이 있고~~~
서너동의 집들이 있는 나중에 알고보니 펜숀이 아니고 프레스트 힐링센타 건물이다.
산책로에는 재미있는 모형들을 만들어 놓아서 산책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전나무와 각종 나무잎들이 떨어져~~~
도보꾼들의 발길을 부드럽게 느끼게 한다.
주변에는 캪프 화이어용 장작도 견본으로 만들어 놓았고~~~
새집도 만들어 놓았으며~~~
앙증맞은 그림에 예쁜 글도 적어 놓았고~~~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는 요령도 적어 놓았다.
들꽃과~~~
나무들에게도 이름표를 달아주고~~~
다른곳으로 가면 안된다는 친절한 안내판도 있으며~~~
예쁜 이름의 쉼터도 만들어 놓았다.
산책하는 사람들이 이것 저것 눈요기를 하며 길을 가다보면~~~
이산이 청태산 줄기로 청태산 정상까지는 무척 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숲체원 안에는 산림청이 관할하는 프레스트 힐링센타가 있는데 사전예약만 하면 무료다.
0. 숲체원 속의 프레스트 힐링센타는 여행이야기 코너에 자세히 올려 놓겠습니다.]
프레스트 힐링센타를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니 이상하게 있어 열어보았더니~~~
그속에 내용이 적혀 있었다.ㅎㅎㅎ 굿 아이디어!!!
숲길을 조금 깊이 들어가니 ~~~
경고판이 서 있어~~~
우리는 방향을 돌려 가는데~~~
산책로에 커다란 거울이 있어 본인 사진 한번 찍고는~~~
하산길을 선택한다.
하산길에 새집이나 우체통같은 것이 있어 무엇인가 보았더니~~~
이곳에 수련장이 같이 있어 아마도 미션 수행 할 때 이용하는 통 인것 같다.
숲체원 둘레길을 마무리하고 주차장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원주에 있는 예약된 식당에 도착하여~~~
곤드레 밥을 먹는데 맛이 명품은 아니였지만~~~
한참 운동을 하고 온 후라 회원님들이 밥상을 깨끗이 비워다.
식당마당 돌틈에 야생화 한그루가 소담스럽게 피워 있어 카메라에 담아보고는~~~
원주 구룡사로 달려가 주차장에 하차하여 보니~~~
원주 시내에서 들어오는 버스가 손님을 기다리고~~~
일행은 매표소로 가서 입장료가 2500원 내고 들어가~~~
오늘의 구룡사 계곡길의 종점인 세렴폭포까지 시간를 확인해 보고~~~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길가에 황자금표라고 옛날 왕족들이 관으로 사용하는 소나무라 벌채를 못하게 하던 표시를~~~
촬영하고는 구룡사 계곡과 다리를 앵글에 잡아본다.
3년전에 왔을때 다리를 지키는 용과 계곡속의 푸른 소나무는 그대로 있고~~~
입장료 2500원 받아야 하는 이유인 보광루에 대한 이야기도 그대로 인것을 확인하고~~~
바로 옆에 있는 세렴폭포까지의 거리를 체크한다.
구룡사 일주문인 원통문을 지나면서~~~
일주문 양옆에 적혀 있는 글씨을 풀이 해 놓은 안내문을 카메라에 잡아 본다.
일주문을 지나 조금 올라가면~~~
고승들의 부도군이 있으며~~~
옛날 분교를 사들려~~~
작은 찻집을 운영하는 구룡방을 만나다.
산죽과 나무들과~~~
적당히 잘 어울리게 구룡사 계곡의 물이 흐르고~~~
한창 공사중인 구룡사 앞을 지나~~~
미륵부처님에게 참배를 하고는~~~
의상대사가 구룡사 창건시 용 한마리가 승천하였다는 구룡소에 들어선다.
이곳부터는 주위 풍관이 뛰어나~~~
도보꾼들의 행복감을 주고~~~
정말로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할 수가 있다.
계곡과 우거진 나무사이로 보이는 나무다리가 멋지게 어울려 훌륭한 풍경이되고~~~
보도위를 걸어가느 여인의 뒷모습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 온다.
굽이굽이 계곡길을 따라~~~
사람도 걷고 물도 달리고~~~
금방이라도 쏟아죠 내릴 것 같은 나무가지들이 작가의 작품으로 기록되고~~~
누구인가 쌓아놓은 돌무더기에 존재 이유을 물으며 걷다 보니~~~
치악산 정상인 비로봉으로 가는 다리가 나오고~~~
우린 그 다리앞을 지나 조금 올라가니~~~
오늘의 목적지 세렴폭포를 만난다.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같이 온 더우렁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는~~~
왔던길을 되집어 돌아가는데~~~
갈때에는 자연 관찰로 길로 가보자!!!
자연 관찰로에는 야외 교육장과~~~
옛날에 우리 선조들이 사용했던~~~
전통 화장실도 만들어 놓았고~~~
자연관찰길은 전부 흙길이라 걷기에 좋았다.
다시 아까 올라갔던 길과 다시 만나 ~~~
구룡사에 올라가서~~~
3년전에 왔던 곳이라 대충 둘러 보고는~~~
사천왕문을 지나 ~~~
0. 구룡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본 블러그 사찰이야기 코너에 있습니다.
구룡사를 내려와~~~
계곡물에 땀을 씻고는~~~
구룡사을 나와서 입구에서 메밀전에 동동주 한잔하면서 ~~~
오늘의 아름다운 도보여행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주차장을 향해 내려가는데~~~
계곡에서 자라는 버들강아지가 파란 눈들을 뜨고 기지게을 펴고 있으며~~~
우리는 저 다리를 건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버스를 타고 서울로 귀경하였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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