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19.
비금도 그림산, 선왕산 이야기
(장노시방 백 여든 한번째 산 이야기)
비금도 가산항에 있는 비금도의 상징 독수리상 앞에서 어우렁
0. 비금도 소개
목포시에서 서쪽으로 약 45km 떨어져 있다. 본래는 여러 개의 섬이었으나, 연안류에 의한 퇴적작용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큰 섬을 이루었다. 섬의 모양이 마치 날아가는 새와 같다 하여 비금도라 했다. 삼한시대에 처음으로 당두마을에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유배된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 최고지점은 255m로 섬의 남서쪽에 솟아 있으며, 비교적 경사가 급하다. 중앙은 동서방향으로 평야가 펼쳐져 있고, 동쪽은 성치산(164m)을 중심으로 100m 이하의 낮은 구릉성 산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북쪽 해안은 모래해안을 이루며, 서쪽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높이 5~10m 가량의 해안절벽이 많다. 특히 동남쪽 해안은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곳곳의 작은 섬들과 연결되는데, 대부분 염전으로 개간되어 소금이 많이 생산된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다. 북가시나무·녹나무·후박나무·구실잣나무·사철나무 등 난대성식물이 주로 자란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로는 쌀·보리·콩·고구마·마늘·양파·시금치 등이 생산되며, 특히 시금치와 마늘의 생산량이 많다. 연근해에서는 농어·조기·가자미·장어·문어·낙지·해삼·새우 등 다양한 어종이 어획되며, 김·미역 등의 양식과 염전업도 활발하다. 호남지방에서 소금이 가장 먼저 생산되었다. 북서쪽 모래해안에서는 규사가 많이 산출된다. 취락은 해안가 곳곳에 산재한다. 유적으로 고려시대 때 축성된 성치산성지(城峙山城址)와 고분이 있다. 목포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서쪽 해안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북쪽 해안에는 원평해수욕장·명사십리해수욕장이 있다. 면적 45.25㎢, 해안선 길이 89.2km, 인구 4,240, 가구 1,746(2003).
신길역에서 밤0시에 출발한 버스는 목포 여객터미널에 5시 30분경에 도착하여
예약된 식당에서 황태 북어탕으로 아침을 먹고는 ~~~
목포 여객터미널로 이동하여~~~
아침 7시 비금도 가는 배를 타고 가면서~~~
일출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고~~~
섬과 섬을 이어주는 다리의 모습도 촬영하였다.
2시간이 넘게 배를 타고는 비금도 가산항에 도착하여~~~
이곳 비금도에서 최초로 천일염을 생산하였다는~~~
박삼만씨의 수차돌리는 조각상을 앵글에 담고는~~~
버스를 타고 산행 들머리로 이동하면서 염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산행 들머리에 도착하여 오늘 주최자에게 산행코스를 안내 받고~~~
같이 참여한 더우렁을 등산로 안내판을 배경삼아 한장 찍어 주었다.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되고~~~
산 중턱에 도착하여 몸에 열기가 생기니 옷들을 하나씩 벗고는~~~
다시 산행을 하면서~~~
우리가 가야할 길을 촬영하고는 ~~~
비금도의 풍경을 담아 본다.
물 빠진 갯벌의 모습과~~~
비금도의 젓줄인 상수원 저수지와~~~
아름다운 비금도의 해안과~~~
풍력 발전기의 모습~~~
그리고 염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인 그림산을 앵글에 잡아두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을 하면서 바위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수시로 촬영하면서~~~
바위산을 오르고~~~
언덕에 올라 먼 바다로 눈길 한번 주고~~~
바위산을 올라오는 동료들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다시 철계단을 올라와 보니~~~
우리나라 모습을 한 바위돌이 놓여 있어 신기한 마음에 샷다를 눌러 본다.
앞에 놓여 있는 암벽을~~~
회원님들이 철계단을 잡고 오르고~~~
거대한 바위을 지나가니~~~
멋진 바위산과 함께 비금도의 염전이 멋지게 펼쳐져 있다.
그림산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 사진찍고는~~~
다시 길을 떠난다.
점찮게 누워서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 얼굴모양의 바위와 해안을 촬영하면서~~~
아찔한 철계단을 오르고~~~
벼랑길의 바위 위에 올라가~~~
우리가 온 길을 촬영하고~~~
몇장의 풍경 사진을 앵글에 담아 본다.
아득히 회원님들이 바위산을 오르는 모습이 보이며~~~
우리는 발길을 서둘러 하산길을 잡는데~~~
내려가는 길도 장난이 아니다.
중턱까지 다 내려와 뒤에 오는 회원님들의 모습을 촬영하고는~~~
우리는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오랫만에 만난 안내도가 반갑게 느껴지고~~~
대나무 숲을 지나는데~~~
이름을 알 수 없는 열매가 아주 빨갛게 익어 있어 멋지게 보이고~~~
대나무 숲을 지나~~~
우리가 지나 온 그림산의 모습을 뒤돌아 서서 카메라에 담고는~~~
먼 바다에 떠있는 작은 등대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 본다.
제2차 세계대전때 일본군이 만들어 놓았다는 진지의 울타리 돌담길을 지나~~~
산등성이를 타고~~~
산길을 가면서~~~
비금도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촬영하여 본다.
다시 산길을 오르고~~~
절벽길을 걷고~~~
좁은 바위길을 지나고 보니~~~
거기 또다른 비금도의 아름다운 모습이 숨어 있었다.
최종 목적지 선왕산에 도착하여 행복한 모습을 담고~~~
선왕산을 내려와 ~~~
길을 가는데~~~
길가에 일제 강점기 군사시설이라는 안내판이 있고~~~
그 옆에 나무가 무성히 자란 참호가 하나 있으며~~~
비금도 곳곳에 돌로 쌓아 놓은 것들이 모두 일본이 만들어 놓은 진지들 이라고 한다.
슬픈 역사의 현장을 뒤로하고~~~
내려가면서 바위들의 군상과~~~
하트모양의 하누넘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촬영한번 하고는~~~
뒤돌아 보고 내려오는 회원님들을 촬영하고는~~~
하산을 한다.
작은 농장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
지고 있는 동백꽃과 ~~~
하누넘해수욕장에 있는 방갈로를 앵글에 담고는~~~
늦은 점심ㅇ을 예약한 식당으로 가면서 용머리 해안을 촬영하고는~~~
식당에 도착하여 간재미 탕과~~~
간재미 무침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가산항으로 가는 도중에
이곳 출신인 이세돌 프로기사의 기념관을 잠깐 들려 보았다.
0. 이세돌 바둑 기념관에 관한 기록은 어우렁 블러그 기념관 코너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비금도 산행은 산이 낮다고 쉽게 보면 큰일 납니다. 바위산으로 큰 산이 갖추고 있는 모든
조건을 전부 갖추고 있어 험하고 힘들어 노약자 산행은 삼가하는 것이 좋을 듯 십습니다.
'길따라 나들이 > 섬찾아 떠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봉도 둘레길과 국시봉 사진기행문 (0) | 2013.03.29 |
---|---|
대매물도 둘래길과 장군봉 사진기행문 (0) | 2013.03.12 |
누에섬과 탄도항 (0) | 2013.02.08 |
한산도 망산과 둘래길 사진 기행문 (0) | 2013.01.14 |
연화도 연화봉과 둘래길 걷기 (0) | 2012.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