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보여행 84
( 경기도 삼남길 과천구간 걷기 사진기행문)
01.모임일시 : 2013년 05월 25일
02.걷기일행 : 아도행 회원들과 어우렁, 더우렁 같이 걷다.
03.도보코스 : 과천 경기도 삼남길 개통식장 -> 과천향교 -> 온온사 앞길 -> 용마골 -> 남태령 옛길-> 과천루 -> 남태령역 -> 우면산 둘래길 -> 사당역. 약 10km
ㄷ과천에서 경기도 삼남길 전구간 개통식을 관계자분들과 아도행 회원님들이 참여한 자리에서
이름있는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치르어졌고~~~
마지막 행사로 경기도 삼남길 길트임 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도 삼남길 과천구간 걷기 행사가 시작된다.
행사장을 나온 참가자들은~~~
도로를 따라서 본격적인 과천 삼남길을 걷는데~~~
뒤따라 오던 농악패거리들은 ~~~
과천 향교 앞에서 마무리를 짓고~~~
도보꾼들은 이팝나무의 꽃향기를 맡고~~~
도로에 잘 정비한 가로수 길을 걸으며~~~
오월의 따가운 햇빛을 받으며 걸어가면서~~~
온온사 입구에서 수령 600년이 넘는 느티나무를 만나고~~~
한무리의 비석군을 만나는데~~~
이곳의 역대 현감들의 비석을 한곳에 모아둔 곳이라고 한다.
온온사을 중심으로 한 탐방로의 안내판을 보니 별도로 이곳만 한번 둘러 보아도 좋을 것 같다.
고풍스러운 한옥이 있어 살펴보았더니~~~
이름있는 음식점 이라는 것을 알고 무척이나 실망스러워다.
멀리 교회의 종탑이 금방이라도 그 힘찬 종소리를 낼것만 같은데
주민들이 소음에 대한 민원으로 벙어리가 되어버릴지 오래된것 같다.
"아~~ 교회가 아니고 과천 성당이여네~~~"
일행은 좋은 길을 제처두고~~~
바짝마른 가로수 길을 따라 가다가~~~
관문체육공원 앞에서~~~
숲속으로 들어선다.
숲속에는 자연을 이용한 놀이시설들이 있고~~~
용도를 알 수가 없는 움막집도 있다.
숲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이정표를 만나고~~~
우리 일행은 꼬리표가 붙어있는데로 길을 찾아~~~
계곡으로 들어선다.
이계곡은 용마골 계곡으로~~~
관악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들이 작은 계곡을 만들고 있는 곳이다.
용마골 주택단지 앞을 지나고 보니~~~
무슨 용도의 건물인지 모르나 꼭 수원에 화성의 일부처럼 보인다.
횡담보도를 건너~~~
예쁘게 꽃들로 장식한 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남태령 옛길의 안내판이 나오고~~~
우리는 잘 포장된 옛길을 따라 가다가~~~
남태령 둘레길이라는 입간판 있어~~~
내용물을 촬영하고는~~~
숲길을 따라 가다가~~~
망루가 있는 언덕을 오르니~~~
삼남길 개통식에 따른 공식적인 행사는 여기에서 참가 기념품을 받고 모두 마무리를 한다.
관악산 둘레길에 관한 입간판을 촬영하고는~~~
삼남길 입간판에서 오늘을 기념하는 기념촬영을 한다.
우리는 과천루가 있는 망루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간단히 하고는~~~
과천루 안내판을 카메라에 잡아두고 ~~~
남태령 옛길이라는 비석과~~~
사연글을 앵글에 담고는~~~
남태령이라는 거대한 비석이 서있는 길을 따라서 추가 오후의 도보여행을 떠난다.
오월의 햇빛을 따가운 받으며~~~
작은 들국화는 미음껏 피워고~~~
우리는 남태령 전철역을 지나~~~
우면산을 가기 위해 주택가를 지나게 되고~~~
등대교회 앞을 지나~~~
숲길로 들어서는 것 같은데~~~
다시 주택가로 들어선다.
주택가를 빠져나와~~~
이제는 우면산 기슭로 들어 온 것 같다.
우면산 등산로 안내도를 보고~~~
숲속 산행을 하는데~~~
가끔은 공사 현장 옆을 지나 가기도 한다.
서울 둘레길이라는 입간판이 서 있는 길을 따라~~~
숲속의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과 넉넉한 마음을 가져본다.
풀향과 나무향을 마시며~~~
우리의 종착지 방배동 우성아파트 이정표를 따라 가는데~~~
아카시아 꽃향기가 정말로 사람을 미치게 좋게 만든다.
아카시아 꽃향기가 손바람에 도망 갈까봐 움직이던 부채질도 잠시 멈추게 만든다.
오늘에 도보여행의 끝자락이 보이고~~~
우면산을 빠져 나오니 가스공사 입구가 나온다.
우리 일행은 도로를 따라서 사당역까지 가서야 오늘의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모두 끝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 경기도 삼남길 과천구간은 일부 과천구간이 빠져고 일부 서울 구간이 포함된 코스 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경기도 삼남길에 도전해 볼 계획 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감사 합니다.
'길따라 나들이 > 1부.아름다운 도보여행(08, 12, 13. ~ 14, 5, 26.)'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구 두타연 사진기행문 (0) | 2013.07.10 |
---|---|
양양 달래길 사진기행문 (0) | 2013.06.15 |
경기도 삼남길 개통식 모습 (0) | 2013.05.27 |
청룡산 둘레길 사진기행문 (0) | 2013.05.13 |
인제 자작나무 숲길 사진기행문 (0) | 2013.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