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26
(하화도 둘래길 사진기행문)
01.도보일시 : 2013년 10월 7일
02.걷기일행 :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우렁, 더우렁 같이 걷다.
03.도보코스 : 하화도 꽃섬길. 약 6km
백야도에 여명이 밝아올때 쯤~~~
우리는 하화도 가는 여객선에 승선하여~~~
백야대교를 바라보고~~~
하늘을 쳐다보니 태풍이 올라 온다는 날씨가~~~
무지개까지 떠 있으며 좋은 날씨다.
백야등대를 돌아~~~
어선들이 조업하는 사이를 지나~~~
하화도에 도착하여 지명석 앞에서 증명사진 찍고~~~
본격적인 도보여행을 시작하는데~~~
초입에 있는 작은 집이 아담하고 예쁘게 짓어 놓았다.
하화도 전기을 담당하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앞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작은 어촌의 모습과~~~
바다위를 지나가는 어선이 잘 어울려져 멋진 풍경을 만들어 놓는다.
하화도의 꽃섬길 둘레길은 ~~~
그 어느곳의 섬 둘레길보다~~~
많은 정성을 드려 잘 만들어 놓은 듯 하다.
수풀 넘어로 보이는 바다를 촬영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
도보꾼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꽃섬길을 걷다가 ~~~
일행들이 무엇인가 바라보고 있길래 무엇인가 보았더니~~~
그곳에 새로운 풍경이~~~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다.
잘 만들어진 정자를 지나~~~
또다른 모습의 ~~~
경치를 감상하고~~~
벼랑갈을 지나가는데~~~
색다른 모습의 돌담길이 있어 사진촬영 한번 해 본다.
우리가 걷기 시작한 어촌이 내려다 보이고~~~
태양광 발전시스템 기지가 확실하게 잘 보인다.
섬을 반바퀴를 돌아와 지친몸을 ~~~
정자에서 잠시 쉬어다가~~~
다시 꽃섬길을 걷는다.
구철초가 많이 피워있는~~~
구철초 동산을 지나~~~
향기에 취해~~~
풍경에 취해~~~
어질어질 올라가다 보니~~~
바닷가 절벽에 서 있는 바위의 모습이 신비하게 생겼다.
전망대에 도착하여 기념촬영하는 일행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다음 행선지로 발길을 옮기는데~~~
멋진 절경이 발길을 잡는다.
주위 풍경에 넋을 잃고 ~~~
정신없이 몇장의 사진들을~~~
앵글에 잡아두고~~~
건너편 전망대에서 손짓하는 일행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다시 거너편 전망대로 가면서~~~
몇점의 풍경을 더 찍고~~~
막산 전망대로 가는데~~~
옛날에 용이 살아다는 큰굴의 모습을 잡아보고~~~
내가 올라갔던 전망대의 모습과~~~
내려왔던 길을 카메라에 담고~~~
바다의 풍경들을~~~
촬영하여 본다.
막산 전망대에 도착하여~~~
장군도를 앵글에 잡아두고 ~~~
내려가는데~~~
절벽에 붙어서 자라는 ~~~
소나무의 강인한 모습에 경의를 표하고~~~
경주에 있는 수중 대왕릉을 닮은 바위가 이곳에도 있는 것을 보고~~~
구철초가 양옆으로 피위있는 꽃길을 지나~~~
바닷가로 내려와~~~
이제 해변을 걷는다.
코스모스가 피워 있고~~~
야생화 공원을 지나~~~
다시 하화도 어촌마을로 돌아왔다.
이곳은 범죄없는 마을로 명명되었고~~~
역사도 임진왜란때 부터 사람이 살게 되었다는 섬중에는 제법 오래된 섬이다.
이곳에는 아무것도 팔지 않는다고 최근 가계가 생겼고 간단한 먹거리와~~~
마을회관에서는 노인분들이 술과 안주거리를 판다.
우리 이곳 이장댁에 미리 주문한 식사를~~~
개인당 만원씩 주고 4인용 한상을 받아 점심을 먹고는~~~
밖으로 나와는데 할머니들이 무엇인가 하고 있어 확인하여 보니~~~
해물전에 넣을 새우를 손다듬고 계셨다.
잠시 마을 정자나무에서 쉬면서 건너편 상화도의 모습을 카메리에 담고~~~
배를 타고 백야도로 나와 백야도 선착장에서 마무리 사진 찍고~~~
오늘 우리가 걸은 길을 올려 본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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