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3.
(신도 구봉산과 시도, 모도이야기)
(장노시방 일흔 일곱번째 산이야기)
영종도 삼목 선착장에 있는 안내도
0. 2009년 5월 31일
영종도 앞 바다에 있는 작은 섬으로 드라마나 영화를 찍은곳이고 아직도 세트장이 잘
보관 관리되고 있으며 섬주위의 풍광이 수려하고 바다 낚시터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인천지하철 계산역에서 710번 좌석 버스를 타면 영종도 삼목 선착장까지 갈수 있으며
삼목 선착장에서 신도 선착장까지는 10분도 안 걸리며 신도 선착장에서는 모도나 드라마
세트장까지 운행되는 마을 버스가 있으며 걸어서도 관광할 수 있다.
삼목 대합실 건물에 걸려 있는 드라마 세트장 광고판 모습
삼목 대합실에 있는 선박 시간표와 운행시간표
신도가는 여객선 모습
여객선에서 더우렁님
여객선 안에 승차한 경승용차의 뒷면 유리판 적혀있는 문귀가 우습다.
여객선에서 바라본 영종도 삼목 선착장 주변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신도 선착장에서 내려 이길로 계속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입간판 뒤로 구봉산 올라가는 길이 있다.
산행은 시작되고~~~
작은 산이라 이정표 설치는 잘되어 있다.
계속 이런길을 가야한다.
이정표를 지나니~~~
구봉정이 나타난다.
구봉정에서 어우렁 더우렁
구봉정에서 내려다 본 신도의 풍경
구봉산 정상으로 가자!!!
산행길에 만난 지표석
제법 오르막도 있다.
구봉산 정상에 있는 산불 감시탑에서 더우렁님
0. 구봉산은 영종도 앞바다에 있는 신도, 시도, 모도 중에 있는 산중 제일 높은 산으로 높이는
178m 정도 밖에 안되는 야트막한 산이라 산행하기에는 별 무리없이 할 수 있는 곳이고
주위의 풍광도 좋을뿐만 아니라 약수터의 수질도 그 어느곳 보다도 좋다.
이제 성지 약수터를 향해 내려가자.
산을 어느 정도 내려오면 개인이 개간한 밭을 만난다. 이 앞을 지나가면~~~
길가에 이정표가 나온다.
약수터를 향해가는 더우렁님 옆으로 찔래꽃이 만발이다.
성지 약수터에서 어우렁
약수터 가는길에 있다. 약수터에 들려다가 다시 돌아와서 연육교 표시로 가야한다.
시도 연육교쪽으로 내려가는 더우렁님
산 밑으로 나오니 시도 가는 연육교가 보인다.
시도 연육교에서 더우렁님
신, 시도 연육교 준공 기념탑의 모습
이제 시도에 있는 드라마 세트장으로 가자.
드라마 세트장 가는길에 있는 시도의 염전밭 모습
입장료가 너무해서 밖에서 건물 촬영만하고 다음 장소로~~~
수기해변쪽으로 방향을 잡고 해변쪽으로 내려간다.
수기해변 안내판
수기해변에서 더우렁님.
여기서도 입징료를 받는데 역시 비싸 밖에서만 촬영하기로 하였다.
풀하우스 세트장의 여러모습과 더우렁님
세트장 구경을 마치고 모도가는길에 승마장 모습
공동묘지로 가는길 이길로 가야한다.
공동묘지를 다 나오는 지점에 경주 이씨 가족 낙골당이 있다
살섬탑(실도탑) 모습과 명문 모습
0. 명문 내용
" 강화도 마니산에서 본도를 목표 지점으로 활쏘기를 하여 살섬으로 명명했다는 유래에
따라 그 유물을 찾던중 본탑 서북면 2마장 지점에서 당시 사용했던 화실촉을 발견(신석
기 시대 사용하던 석촉) 이에 소장하고 그 탑을 세움" 이라고 적어있다.
모도 연육교 입구에 있는 기념탑
모도 연육교를 걸어가는 더우렁님
모도 연육교 옆에 있는 청동 동상 모습
모도 연육교 밑에서 낚시를 즐기는 꾼들의 모습
모도 연육교에 있는 가로등 위에 갈매기가 한가로이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모도 끝자락에 있는 한 수련장에서 단체로 온 관광객들이 놀이를 하고 있다.
모도 버스 종점에서 더우렁님
0. 우리들은 여기서 더 가서 배미꾸미 조각공원을 구경하고는 온 길을 다시 되집어서 시도로
갔다.
시도 어느 길가 바베규 통닭집에서 시장끼를 달래며 막걸리와 함께~~~
0. 시도에서 신도로 가는길에 너무 시장해 길가 바베규 통닭집에서 통닭과 신도에서 제조한
막걸리와 함께 간단히 요기를 하는데 사장님이 영등포를 나온다고 하여 이곳에서 부터
영등포 시장까지 아주 편하게 집에 올 수 있었다.
추가로 절대 신도, 시도, 모도에는 조개구이 집이나 회집은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곳 주민들은 주업이 농사이므로 어업은 하지 안아서 번듯한 회집이
없습니다. 아~~~ 한곳 있기는 한데 개점 폐업 상태입니다.
그럼 다음 소식때까지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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