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흥사
0. 대흥사 소개.
대한불교 조계종 제 22교구 본사 대흥사(大興寺)는 근대 이전 대둔사와 대흥사로 불리었다가
근대 이후 대흥사로 정착되었다. 해남 두륜산(頭輪山)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한 이 곳
대흥사는 한국불교사 전체에서 대단히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도량으로서 특히 임진왜란
이후 서산(西山)대사의 의발(衣鉢)이 전해지면서 조선불교의 중심 도량이 되었고, 한국불교의
종가집으로 그 역활을 다해온 도량으로 풍담(風潭) 스님으로부터 초의(草衣)스님에 이르기까지
13 대종사(大宗師)가 배출되었으며, 만화(萬化)스님으로부터 범해(梵海)스님에 이르기까지 13
대강사(大講師)가 이 곳에서 배출되었다.
또한 대흥사는 호국불교(護國佛敎)의 정신이 살아 숨쉬고 있는 도량으로 서산대사의 구국 정신은
이미 잘 알려진 내용이고 지금 경내에 자리하고 있는 표충사(表忠祀)는 개인의 수행에 앞서 국가의
안위를 보다 우선시했던 한국불교의 전통을 대표하는 전각이라고 할 수 있다.
대흥사 경내와 산내암자에는 중요한 성보문화재가 상당수 존재한다.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국보
제308호), 탑산사 동종(보물 제88호), 북미륵암 삼층석탑(보물 제301호), 응진전 삼층석탑(보물
제320호), 서산대사 부도(보물 제1347호), 서산대사 유물(보물 제1357호), 천불전(보물 제1807호), 천불상(전남유형문화재 제52호), 용화당(전남유형문화재 제93호), 대광명전(전남유형문화재 제94호) 관음보살도(전남유형문화재 제179호), 표충사(전남기념물 제19호) 등의 지정문화재와 대흥사 도량
전체가 사적명승 제9호로 지정되어 대흥사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대변해 주고 있다.
대흥사 일주문 모습
대흥사 입구에 있는 매표소
입장요금이 있다.
입장료를 내고 포장된 도로를 따라서 올라가거나~~~
산책로를 따라서 갈 수 있는데 본인은 산책로를 이용 하였다.
산책로 1.5km 구간이 끝나면 다시 포장된 도로로 걸어가야 하는데~~~
중간에 백화암이라는 암자가 있어 들어가 보니 새로이 만들어 놓은 부도와~~~
작은 암자가 숨어있어 대충 촬영하고는~~~
다시 도로따라 올라가면서 유선여관이라고 한옥으로 만들어 놓은 여관을 앵글에 담고~~~
다리를 건느면 나무장승과 돌장승이 나란히 서있는데~~~
아마도 나무장승이 썩고 있어 돌장승으로 새로이 세운듯 하다.
대흥사 일주문 앞에는 대흥사에 관한 안내문이 서있는데 백제시대때 창건된 고찰이란다.
부도전 안내문이 있고~~~
그뒤에 탑비와 부도가 자리잡고 있다.
반야교를 넘으면~~~
숲속에 붉은 글씨로 인생이 짧으니 평생을 구도에 힘을 쓰라는 이야기가 써있는 듯 하다.
해탈문으로 들어서면~~~
대흥사의 큰가람이 눈에 들어오는데 다 갈볼 수는 없고~~~
몇몇 장소는 먼곳에서 카메라로 잡아보고~~~
관람객과 신도들에게 차를 판매하는 요사체를 비롯하여 ~~~
볼 수 있는곳 몇군데만 ~~~
촬영하는데에도 제법 시간이 많이 걸린다.
오래된 느티나무를 촬영하면서~~~
요사체를 지나~~~
먼저 법종각과~~~
사찰에 인공연못을 카메라에 담는데 ~~~
인공연못이 멋져 나도 함께 담아보고~~~
물담아 놓은 석조와~~~
한 전각애 모셔져 있는~~~
부처님을 알현하고~~~
좋은 글 적어 놓은 것들을 한컷 한다.
대흥사는 조계종 22교구 본사라 많은 스님들이 공부하고 있어~~~
요사체 곳곳에는 ~~~
관람객과 방문객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멋지게 나이먹은 느티나무를 촬영하면서~~~
많은 불교적 보물들이 있는 성보박물관을 지나~~~
문수전과~~~
보현전을 둘러보고~~~
연대 설명이 없는 5층 석탑과 주위의 풍경을 잡아보고는~~~
길을 걸어 나오는데~~~
나무가지가 희한하게 뱀이 또아리를 틀듯 생겨서 카메라에 담고~~~
몇몇 요사체를 더 촬영하고는~~~
표충사 구역으로 들어간다.
비각에 큰 비석 두개가 서있는데~~~
하나는 "서산대사표충사기적비"이고 다른 하나는 "건사사적비명" 이다.
표충사를 둘러보았는데~~~
표충사는 서산대사님과 그의 제자 유정스님, 처영스님이 모셔져있고~~~
화상은 중앙이 서산대사이며 좌우로 유정스님과 처영스님이 자리잡고 있다.
표충사 옆 조사전까지 둘러보고는~~~
나오는 길에 보련각을 보고~~~
샘 하나가 있어 카메라에 담고 주위를 살펴보니~~~
장군샘이라고 하는데 영 관리가 안되어서 여기서 소개하는데로 그렇지 않을 듯 하다.
표충사를 떠나며 한장찍고는~~~
초의선사 동상을 앵글에 잡아 넣고~~~
그뒤에 아주 오래된듯한 부도 하나를 촬영하고는~~~
표충사 담을 지나~~~
진불암으로 향한다.
계곡을 따라서 한참을 올라가니~~~
양쪽에 작은 불상이 방문하는 신도를 위하여 축원하여 주고 있으며~~~
요사체 몇채가 있는 진불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는데 ~~~
마당에는 몇점의 괴석들이 서있고~~~
요사체 사이에 화려하지만 작으막한 모습의 응진전이 자리잡고 있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