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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사찰

장성 백양사

by 어우렁 2015. 5. 8.

 

 

장성 백양사

 

0. 백양사 소개

   백양사는 1400여 년 전 백제 무왕 33년(632년)에 여환조사가 창건한 고찰로 호남불교의 요람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며 5대 총림 중 한 곳인 백양사는 백두대간이 남으로 치달려와 남원,

순창 일대를 거쳐 장성 지역으로 뻗어 내려온 노령산맥의 백암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창건 당시

백암사로 명명됐으며 고려 덕종 3년(1034년) 중연선사가 중창하면서 정토사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뒤에 조선시대에 이르러 조선 선조7년 환양선사가 백양사라 이름을 고쳐 불렀다. 이어 1917넌 만암

대종사가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백양사란 이름은 하얀 양을 제도한데서 유래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조선 선조 때 환양선사가 영천암에서 금강경을 설법하는데

수많은 사람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법회가 3일째 되던 날 하얀 양이 내려와 스님의 설법을 들었고,

7일간 계속되는 법회가 끝난 날 밤 스님의 꿈에 흰 양이 나타나 '저는 천상에서 죄를 짓고 축생의 몸을

받았는데 이제 스님의 설법을 듣고 업장 소멸하여 다시 천국으로 환생하여 가게 되었다'고 절을 하였다.

이튿날 영천암 아래에 흰 양이 죽어 있었으며 그 이후 절 이름을 백양사라고 고쳐 불렀다.

백양사는 주변의 빼어난 경관과 기도가 영험하여 속발 성취하고 청량한 기운이 샘솟아 정신수양에 가장

좋은 량이라고 전해 온다. 백양사 산내 암자로는 참선수행 도량인 운문암과 물외암, 금강대, 청량원,

비구니 선원인 천진암이 있고 기도 도량으로 영험있는 약사암과 영천굴이, 서편에 계곡과 산수가 울창

하고 빼어난 청류암과 홍련암이 자리하고 있다. 백양사는 임진란, 정유재란, 갑오농민개혁 때에는

백양사 스님들이 역사와 민중의 고난에 함께해온 전통이 있다. 또한 백양사를 중창하신 만암스님께서

민족교육의 산실인 광성의숙을 설립하였고 1930년 중앙불교전문학교(동국대 전신)을 설립했으며 해방

후에는 광주 정광중고등학교를 세워 사회교육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백양사 일주문 모습

 

백양사에 들어갈때 입장료를 낸다. 

 

윗도로는 차도이고 아래길로 가면~~~

 

흐르는 물을 보며 흙길로 갈 수 있으며~~~

 

멋진 풍광도 보고~~~

 

현수교도 만난다.

 

도로 위에서 현수교의 모습을 촬영하고~~~

 

 오토 캠핑장도 카메라에 담는다.

 

부도들이 모여있는 곳에 담장을 만들어 놓았는데 무슨 성곽 같다.

 

백양사는 주차장에서 부터~~~

 

쌍계루까지 사시사철 풍광이 아름다워~~~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며~~~

 

관광객들도 많이와서~~~

 

쌍계루 인근에서~~~

 

좋은 추억들을 만든다.

 

쌍계루 앞 작은 호수를 지나며~~~

 

단아한 모습의 찻집을 촬영하고~~~

 

 

 

극락교를 건너가~~~

 

백양사의 큰 화두인 ~~~

 

"이 뭣고" 라는 화두에 관한 안내판을 앵글에 담는다.

 

사천왕문을 지나~~~

 

범종각을 촬영하고~~~

 

주변에 근사하게 자란 나무를 촬영한다.

 

대나무가 자라는 정원이 있는 곳에~~~

 

청운당이라는 요사체가 있고~~~

 

청운당 앞에서 본 작은 정원이 예쁘게 보이고~~~

 

백암산의 백학봉 모습이 위엄하게 보인다.

 

백양사에 고불매라는 천연기념물 486호의 나무가 ~~~

 

노쇠한 몸을 기둥에 의지한채 힘겹게 자라고 있다.

 

신도들에게 차를 대접하는 양화루를 지나~~~

 

대웅전의 모습을 담고~~~

 

그 안내판을 촬영하고는~~~ 

 

나도 근거를 남겨 놓는다.

 

극락보전을 보고는~~~

 

 진영각과 칠성각 뒤에 숨어 있는~~~

 

동백을 촬영하는데 이곳의 명물로 한나무에 두가지 색의 동백꽃이 피는 신기한 나무이다.

 

명부전을 돌아보고~~~

 

백암산 백학봉을 멋지게 배경으로 잡고있는 9층석탑을 촬영하는데

내가 못찾는 것인지 원래 없는 것인지 안내판이 없어 섭섭했다.

 

백양사를 걸어 나오면서~~~

 

멋지게 자란 소나무를 카메라에 담고~~~

 

백양사 종무소 입구를 촬영 한뒤~~~

 

쌍계루쪽으로 다시 나와서~~~

 

호수 근처에~~~

 

설치해 놓은 이런 저런 안내판을 촬영하는데~~~

 

이팝나무와 백양꽃이 이곳에서 유래 되었다는 이야기를 처음으로 접 한다.

 

하천을 따라 내려가면서~~~

 

부도군이 있는 곳을 방문하여~~~

 

부도들이 서있는 전경을 카메라에 담고는~~~

 

 

 

문이 잠겨있는 백양사 박물관 앞을 지나면서~~~

 

담넘어 박물관 겉모습만 담고는 일주문을 나와 귀로에 올라선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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