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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서울 둘레길, 제주 올레길

서울둘레길 7-2코스 걷기

by 어우렁 2015. 12. 21.

 

 

 

서울둘레길 9차

 7- 2 코스 걷기

 

0. 일시 : 2015년 12월 15일 

  어우렁, 더우렁 둘이서 서울둘레길 7-2코스  걷기로 하고 지하철 6호선 구파발역 3번 출구

 에서 시작하여 앵봉산과 봉산을 거쳐 증산역까지 약 10km 를 걷기로 하였다.  

 가양역에서 증산역까지 7-1코스는 지난 9월 22일 친구하고 같이 걷고는 약 두달만에 이어서 

 걷게 되었다. 이번 코스는 본인이 지금까지 걸은 서울 둘레길 중에서 제일 힘든 구간이 아닌가

 하고 생각된다.  

 

구파발역 3번출구로 나오면 아래와 같은 둘레길 안내도가 있다.  

 

구파발 3번출에서 나와 도로를 따라 가다가~~~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길을 건너면 도봉산가는 둘레길이고 우측으로 가면 앵봉산가는 길이다.

 

우측으로 돌아서 올라가다 보면~~~

 

한시 방향으로 소각장 건물이 보이고~~~

 

횡단보도를 건너 소각장 입구로 올라가다 보면~~~

 

둘레길 시작점이 보인다.

 

둘레길 시작점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월드컵 경기장 방향으로 길을 나선다.

 

앵봉산에 관한 안내문이 세워져 있으며~~~

 

인근 산책길은 새로운 계단공사가 한창이다.

 

구름 한점없는 청명한 하늘의 모습이 꼭 가을하늘처럼 보인다.

 

산모퉁이를 돌아 ~~~

 

계단을 올라가는데 해를 바라보고 걷기 때문에 사진이 잘 안나온다.

 

산봉우리에 올라오니 한무리에 도보꾼들을 만나고~~~

 

마냥 걷는 도보꾼들을 지나~~~

 

울타리를 따라 걷다가~~~

 

나무계단을 올라와 보니~~~

 

그럴듯한 전망대가 있어 내모습 한번 남기고~~~

 

전망대 옆에 멋지게 자라는 소나무가 있는데 잘 관리가 안되서 안타갑다.

 

앵봉산 정상에는 송신탑이 있는데~~~

 

송신탑 옆을 지나~~~

 

송신탑과 함께 헬기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다시 내리막길을 내려와~~~

 

다시 또다른 산을 오르다가~~~

 

다시 내려가니~~~

 

도로가 보인다.

 

그리 넓지 않은 밭사이로 난 길을 따라 가다가 ~~~

 

도로에 내려서서~~~

 

서오릉 방향으로 가다 첫번째 횡단보도 앞에서~~~

 

서오릉의 안내판을 읽고~~~

 

횡단보도를 건너~~~

 

굴다리 밑으로 가다보면~~~

 

이곳이 옛날에 벌고개였다는 표시와~~~

 

거기에 대한 야사 한도막이 적혀있다.

 

다시 산으로 들어서~~~

 

나무계단을 오르고~~~

 

산능선을 타고 가다가~~~

 

한정자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과 물을 먹고는 가려고 하는데~~~

 

정자의 이름이 특이해 카메라에 담아본다.

 

다시 길을 나서는데 친구들끼리 산책나온 분들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걷고 있고~~~

 

운동기구가 설치된 곳에서는 어느 도보꾼이 가던길을 멈추고 열심히 운동을 한다. 

 

몇개의 고개를 넘어다 보니~~~

 

봉산의 정상이 보인다.

 

봉산의 정상에 있는 봉산정에서~~~

 

어우렁, 더우렁 추억을 남기고~~~

 

봉산의 포토점에서 촬영을 하여 보았는데~~~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

 

봉산은 옛날에 봉수대가 있던 곳으로 지금은 봉수대 2개를 만들어 놓았고~~~

 

봉수대에 관한 이야기도 옆에 적어 놓았으며~~~

 

봉수대 앞에 있는 포토점에서는~~~

 

북한산이 보인다.

 

봉산의 유래를 촬영하고~~~

 

도봉산의 위용도 촬영하여 본다.

 

이제 봉산을 떠나~~~

 

월드컵 경기장으로 가는데 아직 반도 못 왔지만~~~

 

지금부터는 기폭이 심한 오르막 내리막은 적어~~~ 

 

그렇게 힘들지은 않을 것 같다.

 

앵봉산, 봉산구간은 많은 야산들을 ~~~

 

오르고 내려가는 것을 반복해서 하여야 하기 때문에 ~~~

 

결코 쉬운 둘레길 걷기는 아니고~~~

 

웬만한 산하나 등산하는 정도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마지막 산 언덕을 힘들게 올라~~~

 

갈대가 피어있는 산길을 지나~~~

 

계속되는 내리막 길을 걷다가~~~

 

걸으면 좋아진다는 안내판이 눈에 띄여 앵글에 잡아두고~~~

 

산 모퉁이를 돌아가니~~~

 

증산역으로 가는 안내판이 나온다.

 

이곳과 달리 증산역에서 가양역까지 7-1 구간은 평지를 걷는 코스이다.

 

족구장을 지나~~~

 

족구장 입구에 있는 7-2국ㄴ 마침점에서 확인도장 찍고~~~

 

둘레길 표시가 잘 안되있는 동네길를 한참을 내려와 도서관 옆길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게 되는데~~~

 

횡단보도 건너편 길가에는 아래와 같은 안내석이 있다.

 

아래로 내려가야 하지만 ~~~

 

우리는 그냥 도로따라 걷다가 해담는 다리에서~~~

 

오늘 7-2구간 마무리로 사진 한장 남기고 오늘 일정을 모두 마감한다.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증산역이 있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