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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섬찾아 떠나기

하조도 신금산이야기

by 어우렁 2016. 5. 16.

 

 

섬 여행 34

하조도 신금산이야기

(장노시방 이백 예순 일곱번째 산 이야기)

 

0. 2016년 5월 2일 산행 

     진도면 하조도에 있는 신금산(230m)을 바다부부와 함께 다녀왔다.

    비록 산은 낮지만 섬에 있는 산이라 산세가 오밀조밀하여 산행하기에는 결코 쉽지 않다.

    산을 오르고 내리면서 조도 앞바다의 전망을 구경하며 가는 맛이 일품이지만 당일날은

    날씨가 흐려 멋진 모습을 보지못해 무척이나 아쉬운 산행이였다.

 

 신금산 정상모습

 

온 국민이 슬픔과 분노를 공분시켰던 세월호 참사현장이 있는 ~~~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하조도에 도착하였다.

 

하조도 창유항에 대기 시켜놓은 차량을 타고 이동하여~~~

 

하조도 등대로 가는 입구에 하차하여 걸어가는데~~~

 

멋진 촬영 포인트가 있어 더우렁님 한장 찍어주고~~~

 

잘 만들어 놓은 길을 가는데~~~

 

길가에는 안내문이 걸려 있고~~~~

 

등대가 있는 곳이 빼꼼이 얼굴을 내민다.

 

또한번의 포토존을 지나면서~~~

 

포토존의 모습과 등대~~~

 

그리고 해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절벽에 만들어 놓은 하조도 등대 상징물 앞에서 포즈를 잡아본다.

 

다시 등대로 올라가~~~

 

등대의 여러 표시들을 진열해 놓은 것을 촬영하고는~~~

 

이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정자를 향하여 올라가면서~~~

 

안내도의 그림을 앵글에 잡아두고~~~

 

정자에 올라가 아래모습의 풍광을 잡고는~~~

 

같이 온 일행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신금산 정상까지는 좀 거리가 있는데 ~~~

 

가다보니 이정표의 거리가 실질적인 거리보다는 많이 차이가 난다.

 

우리는 신금산 정상을 지나 유토마을로 내려가 창유항으로 갈 예정이다.

 

가는 길에 신기하게 생긴 바위도 촬영해 보고~~~ 

 

절벽길도 지나~~~

 

작은 계곡도 지나는데~~~

 

섬이라 변화무쌍한 날씨에 ~~~ 

 

금방 바다 안개가 생기더니 앞이 잘 안 볼일 정도로 심하다.

 

여기서부터 이정표에 있는 거리는 믿지않는 것이 산행길에 도움이 된다.

 

이정표의 거리보다는 실거리가 더 멀다.

 

삼능선을 타고 가면서~~~

 

바다의 풍경을 카메라에 잡는데 해모 때문에 영 작품이 안 나온다.

 

다시 산능성을 오르고~~~

 

건너편에 있는~~~

 

전망대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건너편 산으로 가는데~~~

 

 놀이가 장난이 아닌 계단을 올라가~~~

 

하조도의 식수 공급원 저수지를 촬영하고~~~

 

다도해의 모습을 담는다.

 

다시 산길을 오르고~~~

 

조팝나무의 꽃향기를 맡으면서 ~~~

 

 작은 계곡을 내려가~~~

 

밑에서 위까지의 모습을 촬영하고~~~

 

쏟아질듯 내려다보는 바위를 돌아나와~~~

 

섬에서는 보기드문 거대한 바위군을 앵글에 잡는다.

 

다시 내려가면서~~~

 

솟아 오른 바위옆을 지나며~~~

 

묘하게 생긴 바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바위군을 빠져나와~~~

 

긴 계단을 타고 오르며~~~

 

바다에 눈길 한번주고~~~ 

 

능선을 조금타고 가니~~~

 

신금산 전상을 만난다.

 

신금산 정산에서 내려오는 길은~~~

 

나무계단을 지나고 조금은 위험한 바위길을 지나고 난뒤~~~

 

다시한번 나무계단을 내려오는데 조금은 지루한 느낌이 들지만~~~

 

우리가 내려가야 할 유토마을이 눈아래 보이는 것이 위안이 된다.

 

능선을 타고 가다가~~~

 

하산길 마지막 이정표가 있어~~~

 

같이 온 일행들과 사진한장 같이 찍고~~~

 

본격적인 하산을 시작하는데~~~

 

제법 내려가는 길이 가파르다.

 

드디어 날머리에 도착하여 안내판 앵글에 잡아두고~~~

 

유토마을의 오래된 느티나무를 지나~~~

 

진도군 현충비 앞을 지나면서~~~

 

어류포 지금의 창유항을 기리는 시비앞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시한수 감상하면서

오늘의 하조도 신금산 산행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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