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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섬찾아 떠나기

대난지도 망치봉이야기

by 어우렁 2016. 6. 27.

 

 

 

섬 여행 35

대난지도 망치봉이야기

(장노시방 이백 예순 여덟번째 산 이야기)

 

0. 2016년 6월 19일 산행 

   충청남도 당진에 있는 난지도는 대난지도와 소난지도가 있고 우모도, 소조도가 있다.

 대난지도는 섬동경 126°26′, 북위 37°05′에 위치하며, 태안반도 북안에 있으며 면적은 5.08㎢

 이고, 해안선 길이는 12.0㎞이라 해안선 걷는 여행인줄 알았는데 해변길도 걷지만 망치산과

 국수봉이라는 높지않은 산을 지나야 하는 둘레길이다.

 

 충남 당진에 있는 도비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

 

소난지도에 있는 의병들의 무덤에 관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고~~~

 

선착장으로 걸어가면서~~~

 

전에 이곳에 와서 먹었던 선상횟집을 촬영하고는~~~

 

화물선을 배경으로 더우렁님 자세한번 잡아주고~~~

 

관광선을 타고 대난지도로 향한다.

 

해수욕장이 있는 선착장에 도착하여~~~

 

해수욕장 모습 카메라에 담고~~~

 

난지도 둘레길 안내판을 촬영하고는~~~

 

나도 인증샷을 하였다.

 

난지도에 있는 관광지~~~

 

홍보 안내판을 순서대로~~~

 

앵글에 담고는~~~

 

난지도 해수욕장 갓길을 걸어본다.

 

대체로 시설이 잘되어 있다.

 

하트모양의 의자도 있어 더우렁님 사진한장 찍어주고~~~

 

지네모양을 한 구조물을 카메라에 담고는~~~

 

점심식사를 하고 도보여행을 시작하려고 식당으로 들어가~~~

 

낙지볶음을 시켜놓고 술한잔을 곁드렸다.

 

식당에 있는 대난지도 둘레길 안내도를 앵글에 담고 ~~~

 

밖에 나와 본격적으로 도보여행을 나선다.

 

대난지도 해수욕장은 일반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아지만 최근 몇년사이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대체로 수심도 낮고 모래도 깨끗해 잠시 쉬어가기에는 좋다.

 

전망대를 향하여 가는데~~~

 

화초용 양귀비 같은 꽃이 제법 많이 피워여 있다.

 

해변을 바라보면 올라가는데~~~

 

소나무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괜찮다.

 

나무계단을 오르며~~~

 

우리가 올라온 길을 촬영하여보고~~~

 

전망대에 올라가 더우렁님 자세한번 잡아주고~~~

 

대난지도 앞에 떠있는 작은섬을 카메라에 잡고는~~~

 

전망대를 내려와 산길로 접어드는데~~~

 

청소년 극기체력단련장을 지나게 되는데~~~

 

제법 경치가 좋다.

 

이곳부터는 산길을 오른다.

 

잠시 올라가니 대난지도의 정상이라는 망치봉에 도착하였는데~~~

 

정상비는 없고 이정표에 매직펜으로 그나마 적어 놓아 정상인줄 알았다.

요즘 지자체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없는 것도 만들어 놓은데 있는 것도 홍보 못하는

지지체가 있다는 것도 새삼 느꼈다. 

 

산길을 달리고~~~

 몇번인가을 오르고 내려가다보니~~~

 

이정표를 만나는데 또하나의 작은 산 국수봉이 얼마남지 않았다.

 

부지런히 산길을 내려가고 올라가다보니~~~

 

돌무더기가 쌓여 있는 곳을 지나게 되는데 아마도 이곳이 국수봉 정사이고 ~~~

 

옛날에 봉화대가 있던 자리인것 같은데 아무 표시도 없고 무심한 자치행정의 무능을 말하듯

흩어져 있는 돌무더기만이 흘러가 세월의 무상함을 원망하고 있는듯 하다. 

 

산길을 한참을 내려와~~~

 반대편 해변을 만나는데~~~

 

이곳 해변은 조개껍질과 잔돌들이 많아 수영하기에는 적당치 않아 보인다. 

 

해변 옆 도로를 따라 가다가~~~

 

삼거리에서 선착장 방향으로 길을 잡았는데~~~

 

산길로 가는 길도 있다.

 

농로길을 걸어가다가~~~

 

이곳 삼거리에서 수련원쪽으로 가면 갈대숲길을 지나 다시 해수욕장 선착장으로 간다. 

 

난지도 선착장으로 가는 길 옆에는 ~~~


큰 태양열 에너지 발전소가 있는데 이곳에서 얻는 전기를 이곳 섬에서 사용하고 남는다고 한다.

 

선착장에 도착 할 즈음 도로가 아닌 산으로 둘레길을 걸을 등산객들은 이곳에서~~~  

 

이곳을 이용하여 산길을 잡고 둘레길을 걸으면 된다.

 

선착장에 도착하여~~~

 

바다를 촬영하는데 희한한 것이 있어서~~~

 

카메라를 당겨서 보니 외로운 외돌괴 하나가 자리잡고 있어~~~

 

다시한번 촬여하여 보고~~~

 

육중한 해상 크레인의 모습과~~~

 

임자없이 한가로이 떠있는 배들의 풍경과 ~~~

 

등대를 지표삼아 먼 뱃길에서 돌아오는 어선 한척을 촬영해보고는~~~

 

선착장 근처 슈퍼에서 시원한 맥주와 아스크림으로 도보여행의 피곤함을 씻고

오늘의 도보여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대난지도 둘레길은 그리 좋은 길은 아니다. 자치행정기관이 해수욕장 근처는 많이 신경을

    쓴 것 같은데 둘레길은 아직 미흡한 곳이 많고 산책로도 정비가 덜되어 있다.

    길을 좋아하는 분들이 상관없지만 좋은 둘레길을 찾는 분들은 다른 곳을 찾아 보는 것이 

    나을듯 하며 해수욕을 즐기다면 대난지도 해수욕장은 추천 할 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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