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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섬찾아 떠나기

전남여수 화태도 갯가길 걷기

by 어우렁 2017. 10. 25.



섬여행 46

(전남여수 화태도 갯가길 걷기)


0. 2017년 10월 16일 좋은 사람들과 전남여수 화태도를 방문 하였다.

갯기길 둘레길 지도. 깃발있는 곳에서 시작하여 다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완전 한바퀴 도는데 약 14km가 되며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정도 걸린다.


시작점에서 더우렁님


방파제를 지나~~~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해안가가 아닌 좌측 언덕으로 올라가면~~~


숲길이 시작된다.


숲길을 한참을 걷다보면 철계단이 있는데 올라가지 말고~~~


아래로 내려가~~~


방파제를 따라 걷다가~~~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다시 산길을 오른다.


서서히 온몸에 열이나고 땀이 나기 시작해 겉옷을 하나씩 벗고 걷는다.


우리나라에서 세번째 높은 주탑을 자랑하는 화태대교가 우람하게 보이고~~~


앞섬에 있는 풍력발전기가 바람에 서서히 돌고 있다.


군인들이 만들어 놓은 벙커를 지나며~~~


어촌마을의 풍광을 담고~~~


아담한 등대의 모습도 카메라에 잡아두고~~~


일터로 나가는 작은배의 모습도 담는다.


배 지나간 자리에 나의 모습을 남기고~~~


길을 걸으며 감나무에 달려 있는 진짜 자연산 감을 앵글로 잡아본다.


덩굴나무가 나무를 감싸고 올라간 모습이 꼭 어느 정글의 숲을 지나는 것 같고~~~


조금은 오래된듯한 주인 잃은 석조물이 길가에 외로이 서 있으며~~~ 


철탑 근처에는 몰상식한 낚시꾼들이 만들어 놓은 지뢰밭으로 길 걷기가 불편하다. 


해변가로 나오니 캠핑카로 개조한 작은 트럭이 있고 주변에는 낚시 하시는 분들이 있다.


더우렁님 추억한장 남기고~~~ 


화태주막 앞을 지나~~~


종점에서 쉬고 있는 마을버스와~~~ 


해안가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정자 있는 곳을 지나~~~


다시 산길로 들어 선다.


얼마간 걷다가 ~~~


출출함을 느껴~~~


풍경 좋고~~~


넓적한 바위에서 간식을 먹고는~~~


해안가 군초소와~~~


힘차게 달리는 작은배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철판을 깔아 놓은 길을 지나면서~~~ 


바다위에 떠있는 콘테이너 박스의 초라하게 보이는 모습을 담고~~~


부지런히 산길을 달려~~~


작은 능선을 오르면서~~~


작은 포구의 모습을 촬영하여 본다.


이제 3코스 구간을 돈다.


작은 어촌마을로 들어서~~~


바닷가 한쪽 구석에 허름한 건물 뒤로 들어가~~~ 


다시 산길을 오르고~~~


바다를 조망하면서~~~


숲길을 지나니~~~


또다른 등대의 모습이 보인다.


얼마간을 걷다보니~~~


삼거리가 나오는데~~~


해안가쪽은 물이 들어와 있어~~~


반대편으로 올라가니~~~


도로가 나오는데 원래 이길은 해안가로 가서 한바퀴 돌고 나올때 걷는 길인데~~~


가는 길이 물이 차서 도보로 갈 수 없어 이길로 갔다가 다시 이길로 돌아 나온다.


길을 걷다보면 거북이 모양의 표시를 자주 만나는데 이표시는 여수 둘레길 상징 표시이다.


몇채 안되는 마을 지나면서 ~~~


유자나무에 달려있는 유자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바다에 표시등도 같이 담는다.


방파제를 지나~~~


또다시 산길로 들어서면서~~~


해안가에 묘하게 돌출된 바위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울창한 대나무 숲속을 지나~~~


돌담길을 지나고~~



딱트인 공간에서 나의 흔적을 남겨 본다.


한쪽에서는 노부부가 낚시 삼매경이 한참이고~~~


우리는 중국의 무림지에서 나올만한 울창한 대나무 숲길을 걷는다.


다시 바닷가로 나와 도로따라 올라가니~~~


조금전 지나던 위치에 도착한다.


도로따라 얼마간 걷다가~~~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옆길로 들어서 꽃머리 산으로 향한다.


가는길에 야생동물을 움직임을 파악하는 몰래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 있고~~~


양쪽으로 사철나무를 심어 놓아 시설에 신경을 무척 쓴듯한 곳도 있으며~~~


예쁜 모습으로 단풍이 물든 나무도 지쳐가는 우리를 반긴다.


나무테크를 지나~~~


얼마가 가다보니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힘들어 하는 집사람은 바로 뻘금으로 내려가게 하고~~~


나는 꽃머리산 정상으로 향한다.


생각보다는 가파른 계단을 한참을 몰라~~~


꽃머리산 정상에 있는 정자에 도착한다.


정자에서 아래 풍경을 앵글에 담고는~~~


정자에서 나의 모습을 남기고 다시 되돌아가 삼거리에서 뻘금으로 내려가서

처음 출발했던 곳에 도착하여 오늘의 하태도 갯가길 트레킹을 모두 마무리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