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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섬찾아 떠나기

거제 장사도 걷기

by 어우렁 2018. 3. 28.




섬여행 48

(경남거제 장사도 걷기)


0. 2018년 3월 11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우렁, 더우렁 같이 걸었다.


대포항 앞바다 풍경


대포항에서 장사도만 운행하는 여객선 대포 크루즈를 타고 장사도로 간다.


장사도는 뱀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여 긴 "장" 짜에 뱀 "사" 짜를 써서 장사도라고 한다.


장사도는 사업가 김봉렬씨의 개인 소유지이다.


섬에는 14가구 80여명이 살고 있었으나 1990년대경 모두 섬을 떠나 무인도가 되었는데~~~


이곳에 낚시하러 온 김봉렬씨가 섬에 반헤 1996년 3명의 소유자에게 12억에 매입하여 ~~~


사비 200억과 통영시 일부 보조금으로 섬을 개발하여 2012년 1월에 개장 하였다. 


섬은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가 크게 히트 치면서 대중에게 알려져 ~~~ 


지금까지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장사도는 우리가 잘알고 있는 외도에 2.7배가 되는 크기이며 아직 외도만큼은 아니지만~~~


거제군에 또다른 볼거리를 만들어 놓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장사도는 입구부터 관광을 끝나는 지점까지 ~~~ 


한코스로 잘잡아 놓아 약 1 ~ 2시간에 걸쳐 관광을 하고 배를 타고 떠나면 된다.


배는 평일에는 두차례, 휴일에는 세차례 운행되고 있으며~~~


타고온 배가 2시간 기다려다가 다시 관광객을 실고 떠나는 시스템이다.


장사도에는 많은 조형물과 전망대가 있으며 ~~~


옛날에 있던 작은 분교도 ~~~


그대로 살려놓아 운치를 더좋게 만들어고~~~


아이들의 놀이 동상도 세워~~~


관광객들의 동심을 자극하였다.


분교 앞에는 분재공원이 있는데~~~


이분재들이 모두 모과나무와~~~


소사나무라는 것이 놀랍고~~~


이렇게까지 만들어 놓은 ~~~


작가님들의 의지력이 대단하다.


다양한 조형물들은 ~~~


관람하는 관광객들을 무료하게 하지 않고~~~


즐길수 있게 하고~~~


작은 다리는 무지개다리라고 예쁜 이름을 붙친 여유가 좋았다.


곳곳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이웃 섬과 바다을 바라다 볼 수 있으며~~~


산책로에는 동백나무로 잘만들어 놓아 ~~~


장사도는 동백이 피는 이른 봄에 구경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석상을 구경하고~~~


우리도 하트를 만들어 보는데 나이 탓인가 좀 어설프다.


잠시 팽균과 친구를 하고~~~


용설란 있는곳에서 포즈를 취해 보고~~~


온실을 구경하러 가는데~~~


만들어 놓은 아이들의 동상이 유머스러워 한컷트 했다.


온실안에 들어가니 벌 한마리가 우리를 반기고 ~~~


특별하고 새롭게 보이는 식물은 없지만~~~


신기하게 생긴 비들기 한마리가 새장에 있어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온실을 나와 섬아기집에 도착하여 ~~~


부엌의 모습과~~~


우리 할아버지가 사용했던 요강의 모습~~~


그리고 동상으로 만들어 놓은 섬집아기의 모습을 담고~~~ 


미술관으로 갔는데 너무 멋지고 아름다워 본 블러그에 별도로 전시관 코너에 올리기로 하였다.


숲속 공룡을 촬영하고~~~


동백 숲길에서 ~~~


더우렁님의 모습을 잡아 본다.


야외공연장에서 언더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며~~~


12개의 머리작품을 만나로 간다.


머리작품은 공연장 뒤쪽에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


12개 작품의 머리들이 모두 각양각색으로 모두 달라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이 나오게 하고~~~


부엉이 전망대에 들려~~~


12개의 머리작품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물짓는 작은 동상을 촬영하고~~~


늬비라는 동상에서~~~


더우렁님 흔적도 남겨 놓았다.


전망대를 지나~~~


조각공원으로 달려가 본다.


여러가지 조각들이 세워져 있지만~~~


카메라에 밧테리가 다 소모가 되어서~~~


몇개만 간단이 찍고~~~


작은 교회로 가본다.


교회는 드라마상에 교회가 아니라~~~


실질로 간단하게 홀로 혹은 몇명이 예배를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이제 뱃시간에 맞추어 부두로 내려가며~~~


몇개의 조형물들을 담아 보면서 ~~~


이섬을 개척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섬으로 만들어 놓은 ~~~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

 이 모든것이 개인의 재산에 앞서 국가의 재산이며 자원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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