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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섬찾아 떠나기

거금도 적대봉 이야기

by 어우렁 2018. 11. 13.



섬여행 53

거금도 적대봉 이야기

(장노시방 삼백 열 다섯번째 산 이야기)



0. 2018년 11월 6일 

     거금도는 지금은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섬아닌 섬이다. 많은 주민들이 어업보다는

     농사에 삶의 기반을 잡고 있다. 거금도에 적대봉은 육산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악산도 아닌

     산이고 너덜바위가 참으로 많은 산이며 나름 산행의 재미도 있다.


적대봉 정상에서


동정마을 입구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


오래된 느티나무 앞으로 오니~~~


동정마을 회관이 있고~~~


그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길을 잡아~~~


농로따라 가다보면~~~


비닐 하우스 옆을 지나~~~


금산정사라는 작은 사찰을 지나게 되고~~~


정자옆을 지나면~~~


적대봉 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공사중인 길을 이리저리 피해 가다보면 ~~~


등산로 표시판을 지나 산으로 들어서게 된다.


처음부터 계속되는 오르막에~~~


숨은 턱밑에 차오르지만 100m 구간마다 있는 표시판에~~~


나름 위안을 하고 가는데 이곳이 적대봉 생태길이라고 한다.


얼마를 오르다 보니~~~


탁뜨인 산허리가 나와 자세한번 잡고 ~~~


 우리가 건너온 거금대교를 촬영하는데 안개때문에 희미하게 보인다.


다시 줄을 잡고 오르고~~~


나무계단을 오르니~~~


바위 능선을 타고 가야한다.


바위능선을 타고 가면서 산에 둘러쌓여 있는 마을의 정경을 담고~~~


산능선을 타고 가면서 ~~~


적대봉의 정상을 카메라에 담는다.


쪼게진 돌들로 잘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가면서~~~


우람한 바위의 모습을 담고~~~


누구인가 그바위에서 쪼개져 나온 ~~~ 


돌조각으로 작은 공든탑을 세워다.


얼마를 가니~~~


정상밑에 신기하게 생긴 바위가 있어~~~


추억 한장 남기고~~~


정상에 도착하여 증명사진을 찍는다.


적대봉 정상은 원래 봉화대가 있는 곳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보존이 잘된 곳이다.


정상에서 내가 걸어 온길을 촬영하고~~~


우리가 내려가야 할 마을과~~~


봉화대의 모습을 담고~~~


정상에서 하산을 하는데~~~


갈대꽃이 많이 피여있고~~~


사방에 널려있는 돌조각으로 예쁜 돌탑도 쌓아 놓았다.


얼마간을 걸어 마당목재에 도착하여~~~


주변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우리는 오천 방향으로 간다.


마당목재를 떠나면서 우리가 걸어 온 적대봉의 모습과~~~


우리가 마지막 산까지 걸어가야 하는 위치를 촬영하고~~~


부지런히 길을 떠난다.


길을 걷다보면 이런 큰바위도 가끔 만나지만 ~~~


대부분이 쪼개져 있어 어느 누구인가 돌탑들을 쌓아 놓았다.


날씨만 좋았으면 멋진 풍경을 잡을수 있겠지만 ~~~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앞을 가려  멋진 작품을 촬영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소나무가 별로 없는 적대봉에서 오랫만에 만난 소나무 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바위 능선을 타고~~~


휴식을 취하는 일행의 모습을 담아본다.


나도 바위능선을 타고 올라가 ~~~


단풍에 물든 산의 자태을 앵글에 잡아두고 ~~~


산길을 걸으면서 ~~~


가까이서 올해 마지막 단풍을 담는다.


적대봉에서 공룡능선이라는 ~~~


바위능선을 지나면서 한컷하고~~~


일행이 걸어가는 모습도 담고~~~


해변의 모습도 담아본다.


산길을 내려가면서~~~


공룡능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큰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


바위 난간을 조심조심 줄잡고 내려와~~~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바위의 모습을 앵글에 담는다.


긴 하산길을 그나마 100m 마다 있는 안내판이 위로가 되었고~~~


가끔씩 나타나는 돌탑의 모습에 한결 즐거운 산행이 되었으며~~~


비록 희미하게 보이는 해안이지만 복잡한 서울을 떠나 이렇게 산행 한다는 것이 행복했다.


마을 입구로 내려와~~~


등산로 입구에 있는 이정표를 촬영하고는~~~


차량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에서 일행과 함께 라면과 막걸리로 산행의 피로를 풀었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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