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 56
군산 관리도 깃대봉 이야기
(장노시방 삼백 스물 다섯번째 산 이야기)
0. 2019년 3월 12일 산행
전북 군산 앞바다에 있는 섬으로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장자대교를 건너 장자도로 들어가서
배를 타고 가는데 10~20분 정도 걸린다. 관리도는 주민 100명도 안되는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섬으로 고기잡이와 낚시배 운영을 주업으로 삼으며 깃대봉(정상137m)은 낮은 산이나
경치도 좋고 트래킹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장자대교를 건너 ~~~
장자도로 들어선다.
장군봉이 중심인 장자도와 대장도는 원래 섬이였지만 새만금 방조제가 생기면서 ~~~
다리가 놓여 육지가 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배시간표는 있는데 매표소는 잠겨있고 배는 출항하지 않는 것 같다.
관리도를 가려면 미리 전화로 배편을 확인하고 와야 될 것 같다.
관리도 관광안내도 옆에 장자도 표시석이 있어 ~~~
섬일때는 이곳이 장자도 들어가는 관문이였던 같다.
우리가 타고 갈 낚시배가 관리도에서 오고 있다.
낚시배를 타고 관리도에 도착하여~~~
트레킹을 시작한다.
선착장을 나와서 조금 걸어가 관리도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 앞을 지나~~~
태크 계단을 만들어 놓은 등산로로 접어들어~~~
계단을 오르면서 풍경 한번 잡아보고~~~
얕으막한 산길을 걸으면서~~~
주변의 모습을 담는데~~~
해모로 인하여 좋은 촬영은 ~~~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듯 하다.
서서히 산등선을 오르면서~~~
풍경을 잡아보고~~~
다시 오르막을 올라 ~~~
전망대에 도착하여 자세한번 잡고~~~
우리가 가야할 깃대봉의 모습을 촬영하고~~~
주변 풍광을 잡아보는데~~~
관리도에 한곳밖에 없는 마을이 보인다.
다시 길을 내려가면서~~~
뒤돌아 보고 전망대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아래 또다른 전망대의 모습도 담는다.
내려가는 길에 소나무 한그루 촬영하고는~~~
전망대 밑에 있는 테크 계단으로 내려가~~~
절벽의 모습과~~~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절벽 위에 있는 전망대도 담고~~~
다시 계단으로 올라가 내려가면서 내모습을 살짝 훔쳐 본다.
다시 언덕을 오르면서~~~
방금 갔다온 곳을 촬영하고는~~~
언덕 위 또다른 전망대에 도착하여~~~
산아래 임도와~~~
관리도 주민들의 식수원인 저수지와~~~
내가 걸어온길을 앵글에 담고~~~
산능선을 타고 가다가~~~
또한번 올라가니~~~
그곳에 깃대봉 정상이 있다.
산는 낮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제법 산을 타는 재미도 있고 풍경도 좋다.
이제 내려가면서 ~~~
풍경사진 찍는데~~~
같이 온 일행이 무엇인가 열심히 촬영하고 있어~~~
다가가서 보니 멋진 바위가 있어 ~~~
그곳에서 포즈를 잡아 보았는데 양쪽이 절벽이고 바람이 심해 자세가 ~~~
엉거주춤 한 모습으로 한장 찍고는 내려오면서 주변에 바위들의 모습도 담아본다.
산모퉁이를 돌아가니~~~
다시 절벽길을 걸어가게 되고~~~
소나무와~~~
절벽들의 모습을 담으며~~~
길을 가는데~~~
여기저기에서 사진 좀 찍어달라는 아우성에 ~~~
다시 샷다 몇번 누르는데~~~
해모로 잘나오지 않는 사진에 날씨 탓을 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관리도 마을로 가는 샛길이 있지만 징장물 해수욕장 방향으로 간다.
산언덕을 또 오르니~~~
또다른 정상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아마도 투구봉으로 가는 것 같다.
투구봉을 오르면서 징장물해수욕장의 모습을 보고~~~
나의 흔적도 남기고~~~
투구봉 정상에 오르니 아무 표식도 없어~~~
버금물 해수욕장의 모습만 카메라에 담고 내려와~~~
이제는 관리도 마을로 가야 하는데~~~
임도길을 따라서 가야 한다.
임도길을 따라 가면서 주변의 풍광을 찍고 가다보니~~~
아까 트레킹 코스에서 샛길로 빠지면 이곳으로 나오는 것 같고~~~
바로 앞에는 별로 정리가 안된 해안이 있다.
길을 가다가 캠핑장이 있어~~~
어떤 곳인가 둘러보기로 하였는데~~~
캠핑장이 크지는 않고~~~
이런 좌대 12개를 만들어 운영하는 곳인데 여름에만 운영한다고 한다.
마을식당으로 와서 예약한 늦은 점심을 먹고 오늘 일정을 모두 마감하고 관리도를 떠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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