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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섬찾아 떠나기

신안 가거도, 만재도 트레킹

by 어우렁 2019. 5. 27.


섬여행 62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만재도 마구산 걷기)



0. 2019년 5월 20일 월요일 첫날

   모 방송국에서 삼시세끼라는 프로를 방영한 장소로 많은 시청자에게 관심을 모아던 만재도를

  방문 하였다. 목포에서 5시간 넘은 항해 끝에 도착한 만재도는 2~30가구가 살고 젊은 사람들은

  없고 어르신들만 사는 조용한 어촌이다.


목포항에서 제법 규모가 큰 남해퀀이라는 배를 타고~~~


여러 섬들을 거쳐 가는데 접안이 안되 종선에 승객을 내려주는 다물도을 지나고~~~


흑산도를 지나~~~



서해안의 마지막 유인도 ~~~



가거도 항에 입항하여~~~


30분 가량 운행 정비시간에 ~~~ 


가거도 항을 둘러 보았다.


가거도는 낚시뿐만 아니라 경관도 좋고~~~


걷기 좋은 둘레길도 있는데~~~


이곳 독실산에는 많은 산거머리가 있어 ~~~


여름철 산행은 무척 조심하여야 한다고 한다.


가거도에서 약30분 가량 배를 더타고 보니 만재도에 도착한다.


만재도에는 접안시설이 없어 낚시배로 환승하여 섬에 내려야 한다.


산세가 멋진 만재도에 내려~~~


민박집에 짐을 풀고 만재도 표시석에서 자세를 잡고는 트레킹을 나선다.


오늘은 마구산 등대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 물상산까지 걷는 코스이다.


만재도의 집들은 거의 돌로 담을 쌓았고 담쟁이 덩굴이 풍성하게 자란다.


만재도 발전소 옆길로 트레킹을 시작한다.


잡초가 무성한 곳을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물상산 가는 길로 마구산 정상을 갔다가 와서 오른다.


먼저 마구산 정상으로 길을 잡고~~~


산죽들이 무성히 자란 길을 가면서 ~~~


몇장의 풍경사진을 촬영한다.




계단도 오르고~~~


흙길도 걸으면서~~~


바다을 바라보니 바닷물이 서로 색깔이 틀려 카메라에 담아 보는데

아마도 바다 갚이가 서로 달라 저런 현상이 보는는 것 같다.


또한번의 계단을 오르면~~~


지도상에는 이곳이 마구산 정상이라고 하는데 아무런 표시가 없고~~~


실질적으로는 마구산 등대가 정상이라고 보면 된다.


등대가는 계단을 올라가면서 촬영 한번하고~~~


등대에서 어우렁 더우렁 어울려 본다.


이제는 더이상 올라 갈곳도 내려 갈곳도 없어 ~~~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 물상산으로 향 한다.


물상산을 오르면서~~~


주변의 풍광들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우리가 올라갔던 마구산의 모습도 같이 담아 보고~~~


다시 앵글을 풍경에 맞추어 본다.





일행들은 위험한 절벽길을 잘도 걸어~~~


바위산에 올라가 멋도 부리고~~~


잠깐의 휴식도 취한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만재도의 풍경을 다시 담기 위해 카메라 샷다를 누르고~~~








표시석 없는 정상에 도착하여 자세 잡고는 ~~~


멀리 바위산에 올라간 동료의 모습을 조리개를 당겨 촬영하고~~~


하산을 하면서 못다 찍은 풍경들을 앵글에 담는다.





마을로 내려와 삼시세끼 촬영지 였던 민박집에 들려 촬영하고는~~~


숙소로 돌아와 풍짐한 저녁상을 받았는데~~~


정말 맛있고 어촌에 맞는 저녁을 먹었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내일은 앞산을 트레킹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