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길을 걷다. 66
(펀치볼 평화의 숲길 걷기)
0. 일시 : 2021년 7월 25일 일요일
양구 통일관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고 오전에 펀치볼 둘레길에 나섰다.
서울서 펀치볼 둘레길 평화의 숲길을 걷는 산악회가 내려온다고 하여 기다려다가
오전 10시가 넘어서 두레길 걷기를 시작 하였다.
오늘 평화의 숲길 걷기는 펀치볼 둘레길 안내 센터에서부터 시작된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둘레길에 대한 안전주의를 당부하고 간단한 운동을 한 후에~~~
평화의 숲길 둘레길을 시작한다.
도로를 따라 걷다가~~~
숲 속으로 들어선다.
전설이 깃들어 있는 숲길에는 작은 안내문이 있고~~~
영지버섯이 멋지게 피여 있다.
임도길을 가로질러~~~
숲 속 길을 걷는 것은 의외로 시원하다.
와우산 전망대로 가려면~~~
농로길을 따라가야 하는데~~~
뜨거운 햇볕을 온전히 받고 가야 하니 무척이나 덥다.
다시 철망 문을 통해 산속으로 들어가고~~~
이름 모를 버섯이 우리를 반긴다.
얼마 정도 숲길을 따라가다가~~
계단을 오르고~~~
다시 산에서 내려와~~~
전망대가 있는 와우산으로 가기 위해~~~
밭길을 걷다가 커다란 소나무 그늘 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직 캐지 않은 감자밭 옆을 지나~~~
농로길로 내려가는데~~~
제법 큰 인삼밭을 만난다.
멀리에는 가칠봉 정상이 보이고~~~
대암산 정상도 보인다.
어느 농원 앞을 지나는데 농부 한분이 밭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어~~~
말을 시켜 보았더니 외국인 노동자로 요새는 외국인이 없으면 농사짓기도 힘들다고 한다.
작은 개울을 건너~~~
와우산 전망대로 올라간다.
지금까지 걸어 온길중 최고의 난이도로 더운 날씨에 모두들 힘들어할 때~~~
와우산에 관한 전설이야기가 있어 잠시들 쉬면서 읽어 보고~~~
다시 한번 올라가~~~
와우산 전망대를 만난다.
전망대에서 펀치볼 모습을 촬영해 보고~~~
조망 안내판도 같이 담아 본다.
앙증맞게 피여 있는 버섯을 카메라에 담고는~~~
다시 길을 나선다.
얼마간을 내려가 ~~~
농로길을 걷고~~~
더덕 농장이 있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도로를 따라가다가~~~
도라지가 많이 심어져 있는 농로길을 지나~~~
점심이 배달되어 오는 장소에 도착하니~~~
한식뷔페로 반찬이 15가지가 넘는 화려한 점심이다.
나물 조금씩만 해도 접시로 한가득인 점심을 맛있게 먹었는데 식대는 만원이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점심을 먹고 후반부 둘레길을 돌아야 하는데 어제도 더운 날씨에 걸어고
오늘도 아침 일찍 한반도 섬을 한바퀴 돌고 더운 날씨에 계속 걷는 것은
몸이 안 좋은 집사람에게 힘들 것 같아 몇몇 일행과 중도에 포기하고
내려와 서울로 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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