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9
공암 둘레길 걷기
0. 일시 : 2022년 8월 14일 일요일
청도에는 운문호라는 호수가 있는데 그 호수를 가기 위한 길을 운문 호반 에코트레일
이라고 하는데 그 근처에 암벽 절벽이 있어 그것을 마을 이름을 붙여 공암 풍벽이라고
하며 경치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지만 지금은 가뭄으로 인하여 호수가 말라
옛날 같지가 않아서 찾는 사람들도 적지만 그런대로 볼만한 풍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도 공암 둘레길이라 했다.
차량에서 내려 목적지까지는 왕복 4km 가까이 된다.
국도에서 공암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마을회관으로 가다 보면 ~~~
돌로 만든 담장이 멋지게 만들어져 있으며 벽에는 운문호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
마을 주민의 이야기에 이제는 이런 모습을 볼 수가 없다고 한다.
또 한쪽 벽에는 공암 풍벽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마을 앞길을 지나 ~~~
마을 복지회관을 지나면서 ~~~
공암리에 관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이상한 폐옥이 있어 살펴보니 ~~~
사찰로 사용되었던 가옥인 것 같다.
공암리 이곳에는 버섯 농사를 많이 짓고 있는 듯 이런 하우스들이 많이 있다.
바람이 잘 불어오는 쉼터를 지나 무슨 사당 같은 곳을 지나게 되는데 ~~~
아무런 안내 표시가 없어 무슨 건물인지 알 수가 없다.
농로길을 따라 걸어가다가 ~~~
대나무가 있는 곳을 지나고 보니 ~~~
운문호가 있던 자리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정말 물이 없다.
소로로 접어들고 ~~~
테크 길을 걸어가다 보니 ~~~
운문 호반 에코트레일에 관한 안내판과 공암 풍벽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나무 테크 길을 걸으면서 운문호를 바라보는데 ~~~
이곳에 물이 가득 들어 있었으면 정말 멋지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무 테크 길을 벗어나 ~~~
오솔길을 걸어가는데 ~~~
이곳이 멀리서 보면 공암 풍벽이라고 하는 곳인 것 같다.
제법 절벽 구간이 길다.
전망대에 도착하여 운문호의 모습을 담고 ~~~
나의 모습도 남겨보고 ~~~
절벽 있는 곳으로 가보니 ~~~
"풍호대"라는 한자가 적혀 있다.
이제 절벽 사잇길을 지나 ~~~
바위 구간을 오르다가 ~~~
또 다른 전망대를 만나는데 ~~~
운문호에 한줄기 물줄기가 있어 그나마 풍광을 살려준다.
다시 목적지를 향해 오른다.
커다란 바위가 있는 곳에서 ~~~
멋진 풍광을 잡아보고 ~~~
또다시 걸음을 재촉하여 길을 잡는다.
얼마나 올라왔을까?
반환점 표시를 만나고 ~~~
오늘의 목적지 전망대에 가서 ~~~
운문호 풍광을 잡아보고 ~~~
나도 한 장의 추억을 남기고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 오늘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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