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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충청, 호남, 제주권

아산 설화산 사진 기행문

by 어우렁 2022. 11. 13.

아산 설화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오백 다섯 번째 산 이야기)

 

0. 2022년 11월 5일 토요일

      아산 신정호 동편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 바로 설화산(441m)으로 향했다.

      설화산 들머리를 당림 미술관이 있는 곳으로 잡고 애마를 몰고 갔는데 실질적으로는 당림

      미술관에서 올라가는 길은 없고 조금 못 미쳐에 산행 들머리가 있다.

            

당림 미술관 조금 못미쳐 민수 목장이라는 간판이 있는 앞 도로로 올라가야 한다.

포장된 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

천지암 기도처라는 숲속에 살짝 숨어 있는 간판을 만나게 되고 ~~~

계속 올라가다 보면 ~~~

좌측으로 등산로 이정표를 만난다.

작은 공터에 차량을 주차시켜 놓고 들머리에 들어서는데 ~~~

등산로 이용 수칙이 눈길을 끈다.

제법 넓은 숲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

산행 안내판이 있고 현재의 고도를 표시해 놓았다.

등산로에는 낙엽이 수북이 쌓여있고 ~~~

소나무 숲을 지나니 ~~~

숲 속에 아직 떨어지지 않은 붉은 단풍이 홀로  불을 태우고 있다.

잘 만들어 놓아 이직도 튼튼하게 생긴 개인 참호를 지나 ~~~

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니 ~~~

본격적으로 오르막이 시작된다.

얼마 동안을 바위가 있는 오르막을 올라가다가 ~~~

잠시 숨 한번 몰아 쉬고 눈에 보이는 풍광을 감상하고 ~~~

발 밑에 있는 레이더 기지를 촬영하는데 이것은 데이콤 회사의 기지국이라고 한다.

다시 언덕길을 오르다가 ~~~

여기저기 화재로 탄 나무들의 흔적을 보게 되는데 2019년 4월 4일 설화산 산불의 흔적이고 ~~~

당시 화재로 벌목한 나무들을 쌓아 놓은 곳에는 새 생명인 버섯이 자라고 있다.

다시 한번 가파른 언덕을 올라서 ~~~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

다시 쉼터를 지나 ~~~

산길을 오르는데 누구의 정성인지 작은 돌탑들이 세워져 있다.

아 ~~ 이제 밧줄이 나온다. 밧줄이 나오면 정상도 가까이 온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덕 위에 올라서니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

또 한번의 언덕을 오르는데 아침 햇살에 빛나는 갈대의 모습이 아름다워 한 장 찍어 보았다.

아직 정상은 저만치에 있다.

잔돌들이 많이 쌓여 있는 곳을 만나게 되는데 ~~~

돌탑이 쌓여져 있는 꼭대기에는 "오양성 당산"이라는 알 수 없는 글귀가 적혀 있다.

이제 마지막 언덕길을 올라 ~~~

설화산 정상을 만난다.

동판에 세겨진 설화산의 이야기를 촬영하고 ~~~

정상석에서 포즈를 잡아보고 ~~~

정상에서 모습도 남겨 본다.

이제 설화산 정상을 카메라에 담고 ~~~

이제 데이콤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데 ~~~

누구인가 나무에 해먹을 설치해 놓았다. 

이제 부지런히 하산하여 다음 산행지로 이동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