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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충청, 호남, 제주권

서천 기린봉 둘레길 걷기

by 어우렁 2024. 8. 24.

 

서천 기린봉 둘레길 걷기

(장노시방 오백 예순여덟 번째 산이야기)

 

0. 2024년 8월 20일 화요일

      오늘은 충남 서천에 있는 기린봉(146m)을 다녀왔다. 사실은 서천 천년 솔바람길

      트래킹 코스로 문헌서원에서 시작되는 길은 기린봉 정상을 지나 고촌리와 소성주

      공장 앞을 지나 건지산성 입구 지나 다시 원점회귀하는 길을 걸었다.

      

출발점은 문헌서원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한다.

문헌서원 안으로 들어가 ~~~

고려말기 충신 목은 이색을 기리는 사당 겸 서원인 문헌서원을 둘러보고 ~~~ 

잔디밭을 지나 ~~~

이색 선생의 묘지가 있는 아랫부분에 기린봉 가는 들머리가 있다.

기린봉 가는 산책로가 있고 ~~~

안내목도 설치되어 있으며 ~~~

멋진 이정표도 만들어져 있지만 ~~~

관리가 잘되어 있지 않아 ~~~

산책로가 무척이나 불편하다.

높지 않은 뒷동네 야산이지만 ~~~

무더운 날씨에 언덕을 오르는 것은 무척 힘들다.

어느 정도 올라가 ~~~

조망 한번 촬영해 보고 ~~~

어지러운 산책길을 지나니 ~~~

기린봉 정상이 나온다.

흠뻑 젖은 몸으로 문헌서원 옛터 방향으로 길을 잡고 ~~~

내려가는데 ~~~

이곳부터는 ~~~

산책길이 전혀 정비도 안되어 있고 계단은 망가져 있으며 ~~~

야자메트는 다 떨어져 나가서 흔적만 남아 있어 걷기가 무척이나 불편하였다. 

임도길로 나와서 ~~~

마을길로 들어선다.

마을에는 벽화와 정자가 있고 ~~~

고촌리 마을에 관한 이야기도 안내되어 있다.

연꽃이 피여있는 ~~~

저수지 길을 따라 걸으면서 ~~~

벌써 벼 이삭이 피여있는 모습을 촬영해 본다.

어느 정도 걸어가니 유명한 한산 소성주 양조장 앞을 지나게 되고 ~~~

또 다른 마을길을 걸으면서 ~~~

난생처음 백색꽃 배롱나무를 보게 되었다.

이제 도로를 따라 한참을 걸어 올라가며 ~~~

건지산성 입구를 만난다.

건지산성 정상까지는 제법 걸어가야 해서 더운 날씨에 너무 지쳐 포기하고 ~~~

조금 올라가 ~~~

칡넝쿨에 덮여있는 ~~~

건지산성의 모습과 ~~~

이정표를 촬영하고는 ~~~

다시 내려와 도로 따라 문헌서원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버스 정류장의 모습을 촬영하고 ~~~

논둑길을 걸어 ~~~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문헌서원 주차장까지 걸어가 오늘 길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