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0. 여행기간 : 2024년 11월 6일 ~ 11월 15일
스위스의 일정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넘어가면서 ~~~
차장에 보이는 스위스 마을 풍경을 담아 보았다.
야간에 밀라노에 도착하여 ~~~
밀라노 대성당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밀라노 대성당은 두오모 대성당이라고도 하는데 ~~~
두오모는 영어로 돔을 말하며 독일이나 이탈리아에서는 대성당을 말한다.
피란체 대성당은 ~~~
1386년 안토니오 다 살루초 대주교가 이탈리아보다는 프랑스에서 ~~~
보편적이었던 후기 고딕 양식인 라요낭(rayonnant) 양식으로 건설을 시작하였다.
대성당 건설은 대주교의 사촌인 잔 갈레아초 비스콘티이 시작하였다.
1389년 수석 엔지니어에 프랑스 사람 니콜라 드 보나방튀르가 임명되어 ~~~
대성당에 강렬한 고딕 양식의 외관을 부여하였다.
10년 후에 다른 프랑스인 건축가인 장 미뇨 (Jean Mignot)가 파리에서 초청되어 ~~~
작업 심사하고 개선하도록 하여 돌을 전례 없는 높이에까지 들어 올리는 데에 ~~~
새로운 기술들이 필요했던 석공들을 도울 수 있었다.
작업은 빠르게 진행되어 잔 갈레아초가 1402년 사망할 무렵에는 ~~~
대성당의 거의 절반이 완공되어 있었다.
여러 사연이 이였지만 1575년에서 1585년 사이 사제관이 새로운 개축되었고 ~~~
신랑(身廊) 안에 새 제대와 세례당이 덧붙여졌다.
주 제대를 향해 있는 목재로 된 성가대석은 1614년에 프란체스코 브람빌라가 지었다.
이곳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바닥 구멍에 뒤꿈치를 넣어 세 바퀴를 돌면서 ~~~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 ~~~
우리도 기다려다가 구멍에 ~~~
뒤꿈치를 넣고 세 바퀴 돌면서 소원을 빌어 보았다.
두오모 근처에 있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상가 건물도 ~~~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고 볼거리가 많으며 근처 작은 공원에는 ~~~
유명한 스칼라 대극장이 있는데 외관에 광고 선전을 하고 있다.
스칼레 대극장 앞에서 흔적을 남기고 ~~~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상가 건물을 지나 ~~~
다시 두오모 대성당으로 발길을 옮긴다.
늦은 저녁시간에 길거리 카페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
두오모 성당 이야기를 마저 하면 ~~~
결국 보로메오는 1577년 전체 건축물을 구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과 ~~~
산타 테클라 성당과는 구별되는 새로운 성당으로 축성하였으며 다섯 개의 입구와 ~~~
두 개의 중앙 창문의 건설을 포함한 이 작업은 1638년까지 계속되었다.
1649년에 새로 온 수석 건축가인 카를로 부치가 혁명적 시도를 도입하였는데, 외관을
처음의 고딕 양식으로 되돌려서, 이미 완성된 세부장식들은 거대한 고딕 벽기둥과 ~~~
두 개의 거대한 종탑 내부에 집어넣어고 1682년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의
정면 부분이 철거되었고 대성당의 지붕 덮개가 완성되었으며 1762년 ~~~
대성당의 주요 부분 중 하나인 108.5m의 마돈니나(Madonnina)의 첨탑이 세워졌다.
시간이 흘러 완공도 하고 사용도 하지만 지금도 공사를 하고 있는 진행형 대성당이다.
이제 대성당 방문을 끝마치고 늦은 저녁을 먹으로 이동하면서 ~~~
길가에 있는 동상을 촬영하고는 이탈리아 정식 피자를 먹었는데 ~~~
우리나라 피자가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 그럴까?
0.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편은 베네치아 방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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