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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3부.길에서 추억을 만들다.(22, 8, 03.~

성북천 걷기

by 어우렁 2024. 12. 26.

 

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61

성북천 걷기

 

0. 2024년 12월 7일 토요일

         오늘은 성북천을 걷기로 하고 한성대학교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보니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는데 아마도 유럽 국가들이 작은 축체를 하는 것 같았다.

         축제 현장을 잠시 둘러보고 성북천 길을 따라 걷다가 청계천을 올라와 동묘역에서

         걷기를 마치고 귀가하였다.

 

축제 현장의 크리스마스트리 모습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 포스터

무대의 모습인데 이곳에 참가한 각국 대사들이 나와서 인사를 한다고 한다.

참가한 유럽 여러 나라의 모습들을 촬영해 보았다.

한국에서 실질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유럽인들이 ~~~

직접 참가하여 음식이나 그 나라 토속품들을 팔고 있고 ~~~

각 나라들의 부스가 일정해 ~~~

우리나라의 토속적인 장날 같은 맛은 없고 ~~~

소규모로 아기자기한 맛은 있는데 ~~~

무엇인가 풍성하고 ~~~

시끌 복잡한 맛은 없다.

직접 만들어 파는 음식을 사서 ~~~

먹을 만한 장소가 없어 ~~~

몇몇 먹고 싶은 것들도 있었지만 ~~~

추운 날씨에 서서 먹기에는 싫어 ~~~

음식보다는 예쁜 도자기를 샀다.

축제장 옆으로 성북천 골목형 상가들이 있는 곳에 ~~~

음식을 가지고 와서 서서 먹는 장소를 만들어 놓았지만 추위에 사람들이 없다.

성북천 윗길은 주로 저녁장사를 하는 곳이 많았고 ~~~ 

아래 성북천은 ~~~

길을 예쁘게 잘 만들어 놓았다.

윗길을 걷다가 ~~~

다리가 있는 이곳에서 ~~~

성북천으로 내려가 ~~~

본격적으로 성북천 걷기를 시작하였다.

잘 만들어 놓은 성북천 산책길은 ~~~

많은 다리밑을 지나게 되고 ~~~

추위에도 꽃들은 피여있으며 ~~~

다리도 예쁘게 단장하여 놓았다.

여름철에는 물분수가 나오는 곳도 있으며 ~~~

천변에는 나무도 심어져 있고 ~~~

징검다리도 있으며 ~~~

수로에는 왜가리 한 마리가 점심 식사감을 기다리고 있다.

다리 밑에는 쉼터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고 ~~~

조형물 나무도 있으며 ~~~

사람 지나가는 소리에 방금 왜가리 한 마리가 비상을 한다.

수시로 천변길로 내려가고 올라가는 길을 만들어 시민들의 왕래를 자유롭게 하고 ~~~

성북천 물이 의외로 깨끗해 냄새도 없어 오리와 왜가리들이 제법 많이 산다.

한참을 걷다 보니 ~~~

안내도가 있어 우리의 위치를 확인하고 ~~~

성북천에 핀 갈대를 촬영하며 ~~~ 

테크길을 지나고 보니 ~~~

이번에는 색다르게 성북천 중앙으로 테크길을 만들어 놓아 한번 그 길로 걸어보고 ~~~

다리밑을 지나며 동대문구의 명소 12선 소개 사진을 찍어본다.

큰 잿빛 왜가리를 촬영하면서 ~~~

성북천 길은 성북구에서 동대문구로 넘어와 앞에 청계천이 만나는 곳이 보인다.

청계천이 만나는 두물머리에는 한창 공사 중이며 ~~~

우리는 성북천에서 청계천으로 넘어와 어느 정도 걷다가 ~~~

황학교 있는 곳에서 ~~~

승강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가 동대문 방향으로 가서 동묘역에서 걸음을 멈춘다.

0. 여기까지입니다.